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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이 라건아에게는 큰 고비 시즌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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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6 13:17:04

올시즌 각팀마다 외국인선수
영입하는거 보니까 기량,이전 리그수준은 물론이거니와 신장도 다들 좋네요.

2m넘는 선수들이 많아서 라건아 입장에서는 이전과는 급이 다른 외국인맞대결이 기다리고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라건아니까 잘하긴 하겠죠?

라건아가 올시즌 끝나고 2차fa인데
다시 모비스로 갈지 아니면 kcc와 재계약할지 그것도 관건입니다.

실질적으로 라건아가 갈 팀은 이 두팀 + sk나이츠 정도인데 여기도 워니+미네라스로 그 다음시즌까지 갈가능성이 있어서 라건아 영입시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선형 + 라건아 절친 최준용 + 라건아

이런 그림을 보고 싶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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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16 13:27:21

라건아가 올시즌 끝나고 2차fa인데
다시 모비스로 갈지 아니면 kcc와 재계약할지 그것도 관건입니다.

 

--> fa가 아니고 입찰 시스템이고 원계약팀에서는 못 뜁니다. 아마 kcc가 원계약팀일 거고요.

모비스도 트레이드시켜놓고 재응찰하진 않겠죠.

WR
2020-07-16 13:34:02

그렇군요. 그럼 갈팀이 줄어드네요.


근데 모비스와는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라건아를 다시 영입할가능성도 전혀
없진 않을거 같아요

2020-07-16 13:35:16

네 절대적으로 영입 안 한다고 보긴 어렵죠

다만 숀롱이라는 좋은 선수를 데려와서, 그 선수와  재계약이라도 한다면 몸값 때문에 영입은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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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3:27:32

라건아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엄청난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 다치지도 않지요. 

또한 엄청난 투쟁심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거리슛 능력을 키운 것도 장점이겠구요.

이번시즌 다른 외국인선수들 수준이 높아졌지만, 라건아가 못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국제대회에서 라건아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못할 것 같지 않습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

 

WR
2020-07-16 13:36:55

맞습니다. 제 생각에도
다른길을 찾으면 찾았지.
좌절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1
2020-07-16 13:29:19

 덧붙이면 라건아를 영입하면

나머지 용병선수 1명에게는 연봉35만불 이내 지급만 가능합니다.

즉, 지금 1옵션 선수 상당수는 영입이 불가능해지는 거죠(통상 40만불 정도니). 

 

올해 잘 못하면 타팀에서 영입을 안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당히 복잡해질거 같네요. 

 

 

2020-07-16 13:30:55

특유의 말체력, 투쟁심, 중장거리 미들은 라건아의 큰장점인데 여기에 더해서 준수한3점까지 장착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 3점던지는걸 안좋아한다고 인터뷰한적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던졌으면 좋겠네요

2020-07-16 13:32:47

그 감독은 아마 김상식일텐데,

전창진도 센터가 3점 던지는거 싫어합니다.

 

찰스로드가 3점 던지면 불같이 화냈죠.

감독무시하고 3점 던지기는 힘들어요.

2020-07-16 14:12:27

그래서 아쉽습니다ㅜㅜ
근데 라건아가 골밑을 비웠다 생각하면 골밑자원이 약해지니까 이걸 생각하면 이해는 또 갑니다....
외국인 1인 2쿼터 제도일때는 라건아가 3점을 던질만하겠지만요
장차 라건아가 제도적으로 국내선수처럼 되었을때를 대비해서라도 김주성, 서장훈 처럼 3점을 던지긴 해야할것 같긴합니다

2020-07-17 08:35:39

그게 편견인게 예전에 케이티 송영진 김영환 박상오 김도수이시대에 송영진 제스퍼존슨 두고 송영진 제스퍼존슨이이 3점쏴서 상대방 센터 데리고 오고 그 넓어진 공간에서 조성민이나 박상오가 포스트업하고 그랬어요 확률만 좋으면 센터라고 해도 삼점 못쏘게 하지는 않아요

2020-07-17 14:00:19

하긴 그러네요

로드가 3점 안 좋은데 던져서 그런거 같군요

3
2020-07-16 13:36:38

작년 보면 확실히 대표팀 가서 굴렀던 여파가 보였는데

올해는 푹 쉬고 나오니 잘할겁니다.

리그에 어떤 클래스의 외국인 선수들이 와도 자기 역할은 하고도 남을 선수죠.

WR
1
2020-07-16 13:39:31

국제대회에서도 자기보다 큰 선수상대로
잘해줬으니 올시즌에도 kbl 장수선수로서
자존심을 지켜줬으면

2020-07-16 21:17:46

저도 이말 하려했는데
국제대회에서 210대 센터들상대로도 밀리지않는 모습과
리그초반 없던 미들슛장착한거 봐도 계속 기량을 발전시키는 선수라 잘할것같고 우려와 달리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시합전 슈팅연습때도 보면 양팀 국내외선수 통틀어 슛이 제일 잘들어갑니다.

Updated at 2020-07-16 14:31:23

 라건아 하면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이 장점이죠. 

 

16-17 시즌 당시 4강 PO 직행한 오리온의 챔프전 진출을 막은 삼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라건아 (당시 라틀리프) 였죠 

 

6강 PO에서 전자랜드와 5차전까지 풀로 혈전 치르고 올라와서, 오리온과도 최종 5차전까지 치러서 체력적으로 훨씬 불리할법 한데도 이걸 다 무시해버린 무지막지한 체력....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WR
2020-07-16 14:35:05

그때 달리는빅맨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1
2020-07-16 15:19:13

라건아는 국대 수당까지 포함되서 연 10억정도를 구단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 입찰때도 신청구단이 모비스랑 kcc정도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즉 이번해에 어느정도 경쟁력을 보여주냐에 따라서 내년 계약 여부가 결정닐듯 합니다. 참고로 5년뒤에는 국내선수 편입

2020-07-16 16:50:34

기량만보면 라건아가 데이비스에게 밀리죠 다만 과연 1옵션이 누구냐가 재미있을듯

2020-07-16 17:07:06

전성기는 그런데 데이비스가 2년 가까이 부상으로 농구를 쉰 상태입니다. 까봐야 알거 같아요. 외국인코치가 몸상태 확인하고 뽑긴 했지만 실전은 또 다르니깐요.

2020-07-17 00:53:42

초반엔 아무래도 경력자인 라건아 위주로 갈듯 합니다. 

그러다 데이비스가 실전 감각 올라오고 리그에 적응한다 치면 그때 부터는 상대 메치업과 

팀원들과의 궁합 등을 고려해서 플레잉 타임을 조절 하겠죠. 

근데 솔직히 라건아 국제대회 에서 기량 보면 쉽게 밀릴것 같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7-16 17:31:29

KBL이 원래도 리그수준에 비해 용병들이 질적으로 우수한 편이라지만, 요근래는 자유계약제도와 코로나의 영향인지 용병 뎁스가 한층 더 걸출해진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라건아야 뭐 2m제한이 있건 없건 탑클래스 용병이었으니 별 걱정은 안합니다만, 확실히 삼성시절처럼 독보적인 입지를 되찾는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2020-07-17 00:56:12

확실히 코로나 여파로 높이가 높아지고 질이 한티어는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다만, 많은 선수들이 컨디셔닝과 몸관리에 대해 어떻게 해오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고

라건아가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KBL이 용병들에게 적응하기 마냥 익숙한 환경이 아니죠. 

언어 문화 그리고 특유의 꼰대 감독들이 자율성 보다는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농구 문화 

저는 라건아가 올 시즌에도 잘 할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큰 부상 이후지만 오래 쉬었고

만31세 시즌이면 아직은 특유의 체력으로 잘 달려 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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