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크로포드가 한국에 온다면

그렇군요.. 라렌이나 워니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현 자말크로포드의 수비력으로는 통제 불가능인가 보군요

크로포드가 아무리 nba리거라고 해도
한국나이로 40이 넘었고, 체형자체가
힘쎈빅맨들을 상대하는게 힘들거라 봐요.

만약 2인보유 2인출전이면 어느정도는
쓸만할텐데 현재는 2인보유 1인출전개념이라
힘들거 같아요

그런데 자말이라서 안되는거라기보단 그냥 가드는 안된다는게 현 KBL 용병세계인가 보군요

라렌이나 워니는 빅맨이고 크로포드는 가드라서 포지션이 다른데요. 그리고 만약 크로포드를 데려오면 공격때문이지 수비는 기대안하죠.

그럼 워니나 라렌은 국내빅맨이 막아야되는데
이러면 전체적인 수비가 꼬입니다.

왜 대부분의 팀들이 빅맨을 제일 우선적으로
데려오는지 알수 있는부분이죠. kbl에서 외국인선수는 정통센터가 아니더래도 기본적으로 상대빅맨을 막아줄수 있는 선수여야합니다

Nba라는 리그의 수준이 다른리그와 비교가 안되는건 알고 있지만 nba선수는 누구나 하위리그를 우승시킬수 있나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말은 특유의 드리블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최고의 식스맨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말랐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수비도 전혀 기대할 수 없구요. 4~5살만 젊었다면 저도 IT님과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결국 자말 공격력과 수비를 맞바꿔야 하는데 몇경기정도는 폭발력으로 하드캐리도 가능하겠으나 결국 체력이 문제가 될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수비에서 계속 문제가 될 것이구요.

버튼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버튼정도의 선수는 nba에서 흔한편이고 선수 자체의 레벨은 자말과 비교 불가능이지만 현 kbl에 누가 더 활약할 선수인가 하면 전 개인적으로 버튼을 선택하겠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자말이 kbl에 올리가 없겠죠..

저도 100% 같은 의견입니다. 

아니요. 요즘 nba 재개에 맞추어 자말을 원하는 팀이 있을수도 있다고 제가 친구에게 얘기하니 현재 자말이 어느 정도 실력이냐고 묻더군요. KBL오면 씹어먹는 정도냐고 묻길래 KBL을 잘 몰라서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여쭈어본건데 자말의 현 기량과 상관없이 포지션에 따른 수비 문제가 큰가 보네요.

볼호그 중에 볼호그 맞죠... 그래도 기량이 두세수 위면 쓰는수밖에 없지 않을까 했는데 수비 문제가 심각하면 모르겠네요

국내선수가 용병빅맨 맡는게 거의 불가능 수준인건지.. 그거만 해결되면 가능할거도 같습니다.

헤인즈보다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같은 시즌에 뛰었던 테리코 화이트 같은 선수의 상위호환이라고 해야겠죠. 헤인즈는 말랐어도 맨발키 2m에 포스트 수비나 세로수비에서도 절대 구멍은 아닙니다.

나이 감안하면 전성기 헤인즈 상위호환은 아니죠..공격은 보장되지만 수비는 안될거고 그냥 무난한 2옵션정도는 되겠네요

20분 뛰고 20점이면

오기만 한다면 모셔야 하는 수준 아닙니까? 그게 맞다면 빅맨 수비 문제로 안쓰고 그럴 역량의 차이가 아닌거 같은데요.. 국내 빅맨이 용병 빅맨 수비해도 20분에 20점 내줄거 같지는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