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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마이클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나요?

 
  2484
2020-05-30 14:23:23

단점이 있었나요? 스탯보면 이건 뭔가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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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30 14:28:57

단점 있었죠
내 응원팀 선수가 아니라는 것
그것 말고는 없는 듯

WR
2020-05-30 14:30:39

보니까 3점도 좋고 대단하더군요. 저때 경기를 못 봐서 아쉬운...

Updated at 2020-05-30 14:35:16

국내에서는 파포 볼 덩치가 공들고 뛰면 김승현보다 빠르고, 더블팀 당하면서 쏘는 슛이 체감상으로는 박재일, 김병철보다 정확하고, 미들은 그냥 백발 백중... 리벤슨이 토끼지만 않았으면 룡병 두명이서만 농구해서 우승하는 팀을 볼 뻔 했죠.
다른 팀 용병들하고도 수준차이가 날 정도다 보니, 밸런스 패치를 자체적으로 했는지 KBL에서는 지독한 볼호그성 플레이만 일삼았습니다.(득점에 뒷돈 옵션이 많이 걸려있는거라는 소문도 돌았죠) 그래서 질 때 보면 핏마 혼자 날뛰고 다른 선수들 슛감 식어서 지는 패턴이 많았다고 기억해요. 거의 혼자만 해서도 플옵을 너끈히 갔던걸 잘했다고 해야할지, 팀플에 조금 신경 썼으면 진짜 우승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렇습니다.

2020-05-30 17:13:14

닥치고 아이솔레이션이었는데, 이게 팀 자체 최고 전술이었죠.
몇년전 케씨씨 추승균감독이 추에밋이라 불리고 한때 문경은감독이 문애런으로 불렸어도 개인적으로 김진에 비할바가 못된다 생각해요.
공격세팅이 별거 없고 핏마한테 자리 비워주고 오펜리바 참여하면 그걸로 충분했다고 볼수 있을정도.
우스갯소리 같아도 이게 진짜인게 코미디라고 해야할지 위엄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020-05-30 19:52:10

농만없이지만 리벤슨이 런하지 않았으면 그 해 오리온은 역대 최강팀 유력후보였을 것 같습니다

WR
2020-05-30 20:11:56

오우...

2020-05-30 20:18:40

진짜 리벤슨과 피트 마이클이 같이 뛰었다면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되네요
물론 둘이 자존심 싸움으로 팀웍 해치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어야겠지만요

2020-05-30 21:22:42

리벤슨 떠나고 밀러/호먼 밸런스패치;; 시즌막판에 합류한 다우잇은 거의 샤크로 보였죠

2020-05-31 00:12:25

그냥 애들 노는데 어른 간거죠.. 팀플이고 뭐고 혼자서 폭격해대던 무쌍간지들 그립네요 핏마 데이본제퍼슨

WR
2020-05-31 11:50:06

팬서비스는 어떤 편이었나요?

2020-05-31 11:11:08

전 한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핏마가 리바하고 바로 김승현 줬는데 김승현이 롱패스를 뿌리더군요. 상대편 골밑에 누가 있나? 했는데.. 어느새 달려간 핏마가 잡아서 쉽게 2점... 미친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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