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현 배병준 트레이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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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5:49:40
우동현-배병준 트레이드의 출발점은 우동현이었다.
문경은 감독은 아쉬웠다. 우동현이 뛸 수 있는 팀을 찾았다. 때마침 LG가 조성원 감독을 선임했다. 문경은 감독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명지대 시절 우동현의 스승이었다. 첫 트레이드 제안은 LG였다.
다만 LG에는 맞는 카드가 없었다. 대신 역시 동갑내기 친구인 김승기 감독의 KGC와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다.
김승기 감독도 배병준이 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배병준은 이적 첫 시즌 평균 10분 이상을 뛰며 슈터로 활약했지만, 문성곤의 전역과 지난 시즌 중반 전성현의 전역으로 출전 기회가 확 줄었다.
기사 내용이 대로면 정말 기분좋은 트레이드이네요. 작년 전태풍 이번 양우섭선수까지 문경은 감독님은 응원팀 감독님이시지만 참 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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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대체 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