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 라건아 fa때는 얼마까지 받을까요?

아쉬운 높이와 기술 힘 이라는거에 공감해서 올해가 끝난뒤 3년계약을 할 팀이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드는데 4년뒤 한국인 취급받는 라건아라면 역대 최고액은 확정적이고 얼마받을지가 궁금하네요 문태종이 몇살까지 뛰었는가를 생각하면

라건아와 3년계약을 할 팀이야 있을겁니다. 작년부터 자유계약 제도로 바뀌었다 해도 외인 샐캡이 정해져 있는 이상 다른 용병들 평균 레벨이 극적으로 올라가진 않을 것이고, 외인 2m 제한이 생기기 전부터 이미 정상급이었던 만큼 KBL에서 가장 검증된 용병자원이니까요. 실제로 신장제한 폐지와 자유계약 제도로의 변화가 모두 이루어진 이번시즌에도 외부수혈 특급 용병인 워니-라렌과 함께 탑3였구요.

다만 라건아 국대수당과 세금부담이라는 샐러리캡 외 출혈을 3년이나 감당해야 한다는 점은 구단들 입장에서 꺼려지는 부분이긴 하죠. 차라리 라건아와 동급인 다른 거물 용병들과 접촉해보는 것을 우선시 할 여지가 높은게 사실이고, 때문에 과거 라건아 특별 드래프트 마냥 구단들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무시 못하겠네요. 그렇다 해도 제2의 라렌, 제 2의 워니를 쉽게 잡아올 수 있는건 아닐테니... 3년간 돈 좀 더 쓰더라도 기량 하나는 확실하게 검증된 라건아를 쓰려고 하는 팀들이 없진 않겠지 싶네요.

네 아예 팀을 못구할꺼라는 뜻은 아니었지만 그금액이면 다른 상급용병구하겠다는 생각이 들꺼 같아서요. 다른 용병은 못하면 바꾸는게 가능하지만 라건아는 3년 내내 써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