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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에어볼 삼성(이상민, 이관희, 이대성, 미네라스)관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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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9 19:28:24

 

밑에 부산kt소닉붐님께서 적어주신 에어볼 fa 정리썰 글과 동일한 날짜 방송인듯 합니다. 

저는 방송 듣고 나니 이대성의 삼성행에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데 매니아에선 이대성의 삼성행 예측이 많은거 같아 생각 나눠보고자 삼성 부분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대성 얘기 뿐 아니라 삼성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가 나온 부분도 좋았고요. 영상 50분 35초쯤 부터이며 평어체로 정리할게요. 

 

  • 이동환 기자 : 감독 얘기와 관련된 팀을 얘기해도 좋다.
  • 최정서 기자 : 삼성? 삼성이 변수다. 감독 선임부터. 샐러리가 널럴하다. 깜짝 놀랐다. 25억 중에 17억 9천 썼더라. 
  • 이 : 소진율 최저이지 않나?
  • 최 : 예전에 베테랑들 때문에 꽉꽉막힌 시절은 몇년 전부터 덜어내고 있었다. 
  • 이 : 돈을 안쓰고 있었다.
  • 최 : 그리고 올 시즌에 문태영, 김동욱, 이관희, 장민국이 한꺼번에 빠지기 때문에... 대략 8~9억 정도 빠질거다.

 

  • 이 : 그러면 잔여 샐러리가 지난시즌 분 까지 포함해서 17~18억 정도 된다. 그리고 올려줄 선수도 없다. 천기범도 군대가고...
  • 최 : 이동엽? 군대가기 전에 8천 받았다. 1억에 맞추거나 그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널럴하다. 그리고 김광철도 입대하고..
  • 이 : 정희원은 공익 확정이다.
  • 최 : 여기 선수 너무 많이 비는것 아닌가?

 

  • 이 : 그러니까 삼성은 짜잘한 선수 영입을 많이 할 수도 있다. 구단에선 확정된게 당연히 없다고 하는데 이관희는 일단 붙잡을거다. 붙잡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의지를 가지고 있다. 장민국에 대해서는 조금 지켜보겠다는 태도인거 같다. 
  • 최 : 작년에 잘했지만 결국 임동섭이라는 코어가 있고 작년에 장민국이 잘한건 임동섭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그 자리에 들어가서 살아난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던 두 선수의 역할분배 문제도 여전하다. 그리고 장민국이 시즌초반 부진했을 때 임동섭때문에 출전시간이 줄어들어 본인이 역할에 대해 헤멘 부분이 있다. 장민국과 얘기해봤을 때 FA로이드인지 몰라도 데뷔 이래 몸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특히 본인 말로는 짬이차서 수비에 눈을 떴다고 한다.
  • 이 : 이상민 감독은 만족 못하던데?
  • 최 : 이상민 감독은 여전히 약하다고 한다. 원래 수비가 아예 배제된 수준이었는데 이제 그정도는 아니다. 특히나 도움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늘었다. 199의 장신포워드라는게 메리트가 크다.

 

  • 이 : 결국 삼성이 향후에 어떤 스타일의 농구를 추구해나갈것인가가 FA시장에서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상민 감독의 재계약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삼성의 지휘봉은 이상민 감독이 가져갈 것 같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지난주에는 막바지 성적, 자기 색깔 농구를 한다는 점을 얘기했었다. 외부적인 요인 중에 살짝 들은것 중 하나가 삼성이 지난 시즌 중 농구단 단장이 바꼈다. 이 단장이 네임드(네임벨류가 높은 사람)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런 부분에선 이상민 감독만한 사람이 없다.
  • 최 : 현주엽 감독이 뜨기 전에 감독들 중에 유일하게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상민 감독이다. 감독 팬이 제일 많다는 얘기가 돌 정도니까.
  • 이 : 그래서 이상민 감독에 대한 수뇌부의 긍정적인 시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최 : 김동욱은 잡을 것 같다. 문태영도 (은퇴만 하지 않는다면) 저렴하게 잡을 거 같다라는 가정하엔 이대성, 장재석 둘 다 잡아도 된다. 샐러리가 남는다.

 

  • 이 : 근데 이대성은 진짜 아닌거 같다. 이대성은 진짜.. 이대성은 정말 아닌.. 안원하는거 같다. 사실 삼성이 이대성 썰이 제일 많이 돌았다. 
  • 최 : 왜나면 샐러리가 가장 많이 비었다. 그리고 이관희랑 너무 친하다.
  • 이 : 근데 이게 무슨 얘기가 있냐면 이상민 감독이 이관희 한 명으로도 너무 버거워하는거 같다라는 얘기가 나온다. 
  • 최 :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 이 : 이관희가 이대성이랑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 공격적인 가드고 동료들을 살리는 쪽이기 보다는 자신의 득점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쪽의 가드다. 이상민 감독 본인은 현역시절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고 가드로서 깔끔한 농구를 선호한다. 깔끔한 패스게임과 같은.. 이관희 하나로도 버거운데 이대성까지 어떻게 감당하냐라는 얘기가 있다. 
  • 최 : 그래서 지난 시즌 이관희가 FA를 앞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출전시간이 굉장히 줄었다. 이상민 감독이 이관희 사용법을 어느정도 찾은거 같다. 열정있고 잘하는 선수고 정말 리스펙 하는 선수지만 한쿼터에 6~7분 넘게 있으면 팀에 마이너스인 부분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볼을 질질 끄는 성향도 있고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성향이 올 시즌 삼성의 농구와 충돌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관희의 출전 시간을 과감하게 줄였다. 출전하는 텀이 짧다. 3~4분 뛰고 교체. 그동안에 몰아줄 수 있으면 몰아주고. 할거 하고 빼고. 할거 하고 빼고. 승부처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시즌에 29분 뛰었는데 올 시즌에 다시 22분으로 줄었다.

 

  • 이 : 이관희의 스타일 상 루윌같은 벤치에이스에 가깝게 썼다. 그렇게 쓰는게 좋은 타입이긴하다. 그리고 뇌피셜이긴 하지만 족저근막염이 완전히 낫지 않은 시즌이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관리를 해준 것도 있는 것 같다. 최근에 이관희와 연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족저근막염이 거의 다 회복이 됐다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쉬어야하는데 최근의 상황(코로나) 때문에 쉰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다. 사실 향후 삼성의 팀 스타일 방향성과 이관희는 일치하진 않는거 같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다. 천기범은 군대가고 김광철도 지원을 한 상황에서 남은 가드 자원이 많지 않다. 
  • 최 : 패스를 간결하게 할 가드 하나 영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이 : 이현민? 
  • 최 : 이현민은 조금 약한 것 같고 유병훈? 
  • 이 : 유병훈도 공격적인 가드 아닌가? 
  • 최 : 유병훈은 패스가 괜찮다. 간결하게 하려고 하면 잘 할것 같다. 유병훈이 부진할 때 보면 본인이 해줘야할 땐 해줘야하는데 오히려 너무 패스만 보다보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 정말 괜찮은 자원이라고 생각하고 높게 평가한다. 내 생각에 올해 가장 괜찮은 FA는 유병훈, 최승욱, 김현호인거 같다. 김현호 삼성가도 괜찮을 거 같다.
  • 이 : 김현호 정말 괜찮다. 김현호는 모든 팀들이 주시하고 있다. 수비좋고, 슛 좋고, 가격대가 아주 높게 형성되지는 않을 것 같아 정말 매력적이다. 

 

  • 최 : (이동환 기자가 말했듯) 삼성의 올 시즌 농구는 굉장히 이타적이고 한 선수가 공을 오래 가져가는 경우가 적은 농구를 했다. 이런 부분에서 보면 이대성이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 이러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한다면 선수영입은 여기에 맞춰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볼 소유가 적고 팀 시스템에 녹아들수 있는.. 이상민 감독의 삼성은 시스템 구축에 어느정도 성공을 했고 색깔이 확실해졌다. 
  • 이 : 조금 신기한게 삼성이 이대성 영입설에 대한 얘기가 정말 많이 나왔다. 이관희와의 관계, 삼성의 샐러리캡이 많이 비는 상황, (SK 문경은 감독과 비슷하게)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부드러운 스타일인 이상민 감독의 성향에 자기 주장이 확고하고 자기 농구에 대한 확신이 강한 이대성 같은 선수가 가기 좋지 않냐라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얘기는 오히려 반대쪽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이것도 확실하다고 볼 순 없다. 

 

  • 최 : 근데 진짜 삼성 샐러리 정말 많이 빈다.
  • 이 : 잘 쓰면 쏠쏠하게 많은 자원을 보강 할 수 있을거 같고 마음먹고 배팅하면 크게 확 지를수도 있다.
  • 최 : 원하는대로 배팅 가능하다.
  • 이 : 장재석도... 마음만 먹으면 다 이길수 있을것 같다.
  • 최 : 근데 삼성엔 김준일이 있어서..
  • 이 : 김준일에게 센터로서 수비적인 부분을 요구했던 첫 시즌에 김준일이 부상을 당한 부분도 걱정일거다. 만약 미네라스를 다시 쓴다면 장재석을 영입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올 시즌 미네라스가 빅맨 수비를 굉장히 힘들어 했다. 원래 해외에선 미네라스는 2번으로는 조금 느리긴 하지만 2-3번이다. 올 시즌 시작전 오리온이 구상한 랜드리 3번처럼 미네라스를 3번처럼 쓰면서 빅맨 수비부담을 줄여주고 김준일-장재석을 쓰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 최 : 미네라스가 3번으로 뛰었을 때 모습이 궁금하긴 하다. 
  • 이 : 삼성이 미레나스에 고마워하는 부분이 크다. 코로나 때 남아준 부분도. 다 떠나는 마당에 미네라스는 아예 떠나지도 않았고...
  • 최 : 사실 불안해서 알아봤는데 미네라스가 사보비치랑 친했다. 사보비치가 나가면서 미네라스에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남아줘서 참 고마웠다. 
  • 이 : 구단도 고마워했고.. 이상민 감독도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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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9 19:40:57

김준일-장재석에 민성주나 송창무 레벨&연봉 빅맨 영입하고 미네라스 3번 뛰면 재미있는 농구 기대됩니다.

전자랜드도 강상재.이대헌.민성주.박봉진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쇼터쪽에서 균열내고 흔드는 농구하다가

이대헌 부상으로 빠지면서 강상재 과부하걸리면서 쇼터에서 길랜워터로 교체됬었는데,,,,, 

여튼 미네라스 3번뛰는 농구 한 번 보고싶습니다.

김동욱.장민국이 5~10분씩은 4번 자리에서 버텨줄 수도 있을테니... 

WR
2020-04-09 20:21:29

빅맨뎁쓰가 좋은 팀이라면 해외에서 3번으로 뛰는 선수를 데려와서 균열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긴 합니다. 모비스도 이종현의 상태에 대한 확신만 있었다면 쇼터 재계약에 확신을 갖고 오퍼를 했을거고 쇼터가 마음이 상해 전자랜드로 가는 일도 없었겠죠. 

 

다만, 이종현을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국내 빅맨 선수는 풀시즌, 풀타임 상대 외국인 선수 수비를 맡기는게 좋은 일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대학때부터 혹사당한 영향이 있다고 해도 첫시즌, 두번째 시즌 상대 외국인 선수 막은게 부상에 아예 영향이 없었다고는 말 못할거 같아요.  

2020-04-09 20:45:27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적어주신 본문에 나와있듯, 저도 삼성-대쉬 생각한 이유가 단순히 샐러리가 텅텅 비었다 는 이유였습니다.

근데 이정도로 감독(재계약이 유력한)이 부정적인 뉘앙스를 보인다는 소식이 나오는거 보면 삼성행도 순탄치는 않아보이네요.

이러다 정말 해외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별개로 미네라스 3번은 참 궁금하네요. 윗 댓글에 남겨주셨듯 건종현이었다면 쇼터 재계약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WR
2020-04-09 21:11:55

물론 이동환 기자가 정해진건 없고 확실치 않다라는 얘기를 마지막에 깔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삼성 내부에서는 이대성에 대한 생각이 1년 사이에 많이 변한듯 합니다. 물론 기자들의 말이 전부 맞다라고 할 순 없겠지만 굳이 방송에서 이렇게까지 강한 워딩으로 얘기할 필요도 없거든요. 무언가 들은게 있다고 보는게 타당할듯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대성이 해외(일본)갈 확률보단 국내에서 팀을 찾아서 갈 확률이 더 높다고 보지만 아예 배제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1819시즌 쇼터를 정말 좋아했던 팬의 입장으로 모비스가 차라리 쇼터 재계약을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물론 쇼터 대신 온 자코리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일수도 있겠지만 1819쇼터가 보여준 시원시원한 경기력은 참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해요. 

2020-04-09 21:14:42

이상민 감독은 본인 스타일만 고집하다가 결국 나중엔 안 좋은 소리 들을 것 같네요

감독이 카리스마도 있어야되는데 이관희가 버겁다니...

 

그리고 뭐 본인이랑 이대성이랑 잘 안 맞는다는건 이해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성적만 봐서는

팀에 코어를 바꾸고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해야한다고 봐서....

 

차라리 출전시간이 불만이었던 이대성 위주로 개편하고

이관희는 지금처럼 출전시간 유지하면서 이대성 백업

김준일 장재석 트윈타워 두고

임동섭 장민국 미네라스 포워드라인

 

이관희가 여태 해준게 있는건 인정하지만

너무 얽매이는것 같네요

 

 

WR
Updated at 2020-04-09 21:27:57

Huuuuu스턴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기자들 얘기에 따르면 삼성에서는 지난 시즌 막바지 보여준 경기력에 굉장히 고무된 느낌인거 같습니다. 시스템이 완성되어가고 있다, 색깔이 확실해졌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동환 기자의 소식엔 신뢰감을 갖고 있는 편이었고 시즌 종료 후 이동환 기자가 지속적으로 얘기 하던 이상범, 유도훈 재계약 확정, 이상민 3년 재계약, 현주엽 재계약 불발 가능성 높음 중 현주엽 재계약 불발피셜이 오늘 나왔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어느정도 신뢰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만약 삼성이 이상민 감독으로 간다면 현재 삼성은 이대성 영입전에서 손을 뗀다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감독 선임 오피셜도 아직 안나왔고 FA 시장까지 아직 3주정도 남은 상황에서 그 사이에 상황이 계속해서 변하는 와중에 뜬금포 이대성 영입도 물론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혹시 삼성이 이대성을 영입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이관희를 이대성 백업으로 쓰는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저는 이관희가 부동의 주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출장시간이 22분인건 방송 듣고 알았어요. 사실 두 선수 다 내구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다 이관희의 지난 시즌 평균 출장시간이 22분이면 나눠뛰기 해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 말씀해주신 라인업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WR
Updated at 2020-04-09 21:53:01

근데 삼성 샐러리가 아무리 넉넉해도 이대성, 장재석, 이관희, 장민국을 동시에 눌러앉히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이대성, 장재석, 이관희를 15억에 잡는다 가정할때 코어인 김준일, 임동섭을 동결하면 딱 5억 남아요. 

 

김동욱 1 이동엽 0.8 김현수 0.8 김한솔 0.6 김진영 0.5 강바일 0.4 이재우 0.35이라 가정하면 5천5백만원 남아요. 정준수 복귀 연봉도 얼마 안되겠지만 산정해놓는다고 하면 3천5백 받는 선수 하나 추가하면 마감이죠. 김준일, 임동섭 연봉을 건들면 숨통이 트이긴 하지만 코어 자원의 연봉을 건드는건 개인적으로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이든 선수도 아니고 이제 FA 2년 남은 선수들인데요. 이대성, 장재석, 이관희를 잡으면 장민국은 못잡는다고 생각해야할듯 합니다.

2020-04-09 23:48:41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혹시 김한솔은 군입대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음.. 제 생각엔 임동섭 연봉이 좀 까일 것 같고요(부상 때문에)

사실 포워드라인이 많이 부실해요
삼성약점이 국내선수 기여도가 타 팀에 비해
많이 낮은데 이를 조금이라도 상쇄하려면 나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장신 포워드에서 득점 및 리바운드를 해줘야하거든요? 근데 아시다시피 리바도 최하위구요

김동욱은 슛이나 경험 등은 무시 못 하지만 체력으로 인한 턴오버를 자주 보여줬고 나이도 무시 못 할 것 같고요

장민국은 슛은 좋은데 수비나 리바운드가 너무 부족하고요

임동섭은 애초에 슈터 포지션이라서 오히려 2번에 가깝지 않나 생각듭니다 3번 보기엔 너무 얇아요

내부 사정상 이대성을 못 잡는다면
장재석라도 잡아야 숨통트일 것 같고
박리다매식으로라도 리딩되는 가드가 와야할 것 같아요

이상민이 재계약이라면 저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아마
김준일 장재석 미네라스 fa가드 이동엽

김동욱 장민국 임동섭 김진영 김현수 용병가드? 이런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WR
2020-04-10 00:07:32

천기범, 김한솔, 김광철이 상무 지원서를 넣었는데 아직 발표는 안났어요. 천기범이야 별일 없으면 무조건 가는거고 김광철, 김한솔은 애매하죠. 김광철은 로테이션에는 들어서 지난해 21경기, 올해 33경기를 뛰었으니 비벼볼만한데 김한솔은 붙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지원자 중에 빅맨에 강상재, 박인태가 버티고 있어서요. 개인적으로는 박봉진보다도 순위가 밀릴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임동섭 현재 연봉이 2억 6천인데 깎아도 3~4천 정도일거고 아까 계산에서 남은 3천5백에 더해 7천정도 선수를 하나 데려오던지 뎁쓰 채울 생각으로 3천5백짜리 선수 둘을 데려오던지 선택해야겠네요. 그리고 워낙 선수가 없다보니 이번시즌 드랩에서 지명권을 많이 써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삼성이 이대성까지 잡는다면 장민국은 놔줘야하는거고 이대성을 놓으면 장재석 + 이관희 + 장민국에 남는 샐러리로 준척급이라고 평가받는 김현호, 유병훈, 이현민 등 가드를 하나 정도 추가하겠죠. 솔직히 이대성 + 장재석 둘다 놓는건 샐러리 비워놓은 의미가 없을뿐더러 전력 강화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는 무브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이대성+장재석+이관희 보다는 장재석+이관희+장민국+김현호가 팀 뎁쓰나 밸런스측면에서 더 좋아보입니다. 김현호가 안되면 그보다 가격이 더 낮을 것으로 보이는 유병훈이라도요. 삼성에 김현호가 온다면 참 좋아보여요. 이번 시즌 김현호의 시장가는 생각보다 더 높게 형성될 수도 있겠네요. 

2020-04-10 00:49:29

찾아보니 김현호 유병훈이 나아보이네요
이현민은 저번에 오자마자 트레이드 되어서 다시 데려오기 껄끄러울 것 같고 나이도 많고요

이상민감독이 원하는건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팀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1번 가드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답은 정해진 것 같고요

아쉬운 건 삼성에 에이스이자 스타선수의 부재거든요..... 이관희는 사실 많이 모자라다고 봐서 이대성이 적합하다고 봤는데 삼성에서 아니라고 하면 많이 아쉽네요

공격이 안 풀릴 때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선수. 팀 득점에서 용병과 나눠먹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아니라면 제가 응원하는 팀의 농구색깔이 저랑 안 맞나보네요

WR
Updated at 2020-04-10 01:20:34

말씀하신 에이스이자 스타선수에 맞는 선수가 이대성이라는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그렇기에 2년전부터 이대성 모비스랑 계약 끝나면 삼성간다는 얘기가 파다했던거겠죠. 그리고 파엠 받은 직후 이대성이라면 이관희를 포기하면서까지 데려올만한 선수이겠지만 1년 사이에 평가가 너무 떨어졌어요. 

 

만약 삼성이 이대성을 영입한다면 이관희를 놓는게 나아보여요. 이관희 보상선수로 긁어볼만한 신인이나 윈나우할거면 베테랑 데려오면 되죠. 제 응원팀인 모비스에서 보상선수로 갈만한 선수를 가정해본다면 서명진, 이종현 정도 될겁니다. 모비스가 진짜 멀리 본다면 99년생 22살 서명진 빼고 FA 한해 남은 전준범을 보상명단에서 풀어버리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죠.(아무리 그래도 함지를 풀진 않겠죠. 그래서 모비스는 함지 은퇴 전까지 송교창, 두경민 급의 선수를 제외하면 보상있는 FA 선수 영입이 사실상 불가능한것이구요.) 물론 모비스 로스터의 4번째 선수가 리그 평균 4번째 선수보다 높을 수도 있겠지만 보상선수로 넘어갈 선수는 팀에 도움은 반드시 될거에요. 이대성+장재석+장민국에 가드 하나 추가에 보상선수까지 받는게 이대성+이관희+장재석 보다 훨씬 나아보이지 않나요? 저는 이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다만, 지금 삼성과 관련해서 나오는 얘기는 이상민+이관희 재계약이니 현실성 없는 얘기지만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이상민 감독은 팀 모두가 이타적이면서 선수 한두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농구를 추구하는 것 같네요. 그게 옳은 방향이냐는 재계약이 유력한 다음 3년간 지켜보면 되겠죠. 이감독도 이젠 성과를 내야하는 싸이클에 진입했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에어볼 이번 회차를 들으면서 이대성의 가치가 이렇게까지 떨어졌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대성급 선수가 무보상으로 시장에 풀리는 일이 거의 없는데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얘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삼성과 관련해서 좋은 의견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4-10 11:09:11

이대성을 보면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 떠오릅니다. 프로에 와서 더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 열정은 개인적으로도 본받고 싶은데 그 정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에요. 프로라면 팀에서 자신의 역할도 생각해야 하는데 자기가 1번으로 계속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결사라고 하기에는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고요. 팀 밸런스를 해치는 성향이 있는 것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WR
2020-04-10 12:57:38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이대성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저도 whitemouse님처럼 이대성의 향상심과 인내, 노력은 정말 리스펙합니다. 그리고 판이 깔렸을 때 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선수이고 분명히 능력있는 선수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이대성을 오래 봐온 사람으로서 이대성의 가치가 과연 1819 파엠시즌 끝나고의 기대치까지 되나에는 의문이 조금 붙습니다.

 

저는 이대성이 원하는 농구는 본인이 공을 쥐고 모든 상황에 관여하는 농구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절실히 보여준 인터뷰가 "난 모비스에서 2번이었어." 인터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세팅을 해 줄 수 있는 감독이 KBL에 몇명이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설령 이대성을 위한 세팅이 가능하더라도 이대성의 내구성이 발목을 잡아요. 첫 시즌 42경기 이후 매 시즌 30경기대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그 말은 시즌 진행하면서 플랜B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얘기거든요. 가자미 역할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본인 위주의 팀을 짜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선수인데 매 시즌 20경기 가량을 빠진다면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겠죠. 

 

그래도 저는 아직 '무보상' 이대성의 가치가 시장에서 냉대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이대성이 필요해보이는 팀이 있고 이대성급의 재능을 가진 선수를 전력 출혈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건 좋은 기회니까요. 

 

트레이드로 팀을 나간 것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자리를 내려놓고 나간 것인데 그만큼 나가서 잘 되길 바랬고 보란듯이 구단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길 바랬어요. 그게 제일 대쉬다운 모습이니까요. 정말 아꼈던 선수였으니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비시즌에 자신에게 맞는 좋은 팀 잘 찾아서 다시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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