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보는데, 두루두루 다 친한 것 같습니다.
다른 대학출신들, 다른 팀원들과도 장난스럽게 투닥거리는게...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것 보니, 작아서 그런건지 귀여워서 그런건지, 다 허훈을 쪼물딱(?)거리네요.
나이가 어린 양홍석, 송교창도 허훈을 백허그하고 대화하고, 대부분 선수들이 허훈을 만지작(?)거리면서 얘기하는게 되게 친해보입니다.
게임뛰면서도 시종일관 웃으면서 하는게, 보기 좋네요.
기량도 훌륭하지만, 이런면이 새삼 마음에 드네요.
기존의 실력이 탑급선수들은 노잼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허훈은 실력 + 재치를 가진거 보니까 스타성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