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이 잘하고, 잘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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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9:27:07
오늘 경기에서도
허훈과 김시래의 차이가 나는 경기였는데
보면 확실히 다른게 있더군요.
허훈은 득점을 하려고 슛을 던지고,
김시래는 파울을 얻으려고 슛을 던집니다.
김시래가 라렌의 좋은 스크린받고, 골밑까지 빠르게 들어가고도 슛밸런스를 본인이 깨면서 슛을 올라가더군요
이런스타일의 큰 문제점은
심판성향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저는 우리나라 심판들 파울콜에 관련해서는 진짜 능력없다고 봅니다. 잘보고, 못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심판이 명승부를 일부러 만들어줍니다.
지금 리그에 목꺾기, 플라핑이 너무 티가날정도로 선수들이 하는건 심판들이 정당한 파울도 몸싸움으로 보는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플라핑명단만 공개할게 아니라 터무니없는 판정한 심판들도 공개해야 발전이 있다고 봐요.
반면에 허훈은 앤드원같은거 잘얻어내는 이유가 애초에 득점을 하려고 공격을 전개합니다. 그래서 플라핑도 별로 없는편이고, 효율도 좋습니다.
몇시즌 전 김영기총재가
'홈팀이 많이 이겨야 흥행이 된다'라는 공개적인 발언 이후로 홈콜이 눈에띄게 늘어났습니다. 홈팀승률이 높아지는건 홈팀이 농구를 잘해서 높아져야지 노골적인 심판들의 경기조율로 이루어져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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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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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과 김시래의 프레임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훈은 본인이 밝혔듯 벌크가 잘되는 축복받은 몸이에요. 반대로 김시래는 딱 봐도 프레임이 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