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한국어 어느정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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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3 11:02:42
솔직히 리번 인터뷰보고 현재 실태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표팀의 외국인 선수같았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찌보면 언어의 장벽도 크다봅니다. 알아듣고 말을 할 줄 안다면 보다 감정적으로 말을 이해하고 좀 더 친해질 수 있죠.
막상 영어만 해서는 이대성이나 영어 잘하는 선수들과는 친해질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라건아가 전태풍과 비슷하게 구사할 정도만 되어도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 태도들도 많이 바뀔거라봅니다. 그렇게되면 라건아도 노력할만큼 했다고 생각하실테고 더불어 쓴소리도 더 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 선수들은 눈치보느라 차마 말못하는 이야기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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