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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팬인데 하워드를 욕하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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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4 19:41:33

지금 오리온에서는 하워드가 볼운반부터 스코어러까지 다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리온에서 하워드의 득점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선수가 있나요? 또 하워드가 빠졌을 때 공이 원활하게 돌던가요? 애초에 오리온 장신포워드들이 터져줘야 하워드의 장점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에서는 하워드만 막으면되는데 어찌 제 기량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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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04 18:28:53

어제 경기도 3쿼터 아숄루-이현민 나오는 시간에 앞서나가다 하워드 투입 후 역전 당했는데요..

1라운드 삼성과의 경기때도 초반에 하워드 주전 나갔다가 게임 안 풀려서 아숄루 투입되고 분위기 바뀌었고요.

상대팀에서 하워드만 막으면 된다고 막아지는 선수니깐 문제인거죠.. 

하워드가 그렇게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용병 슬롯 수는 제한적이니깐  문제죠. 하워드 위주로 써서 지금 성적 전혀 안 나오고 있는데요.

Updated at 2019-11-04 18:41:41

그렇게 따지면 초반에 아숄루 나왔을때 지고 있다가 하워드 나와서 따라갔습니다. 그건 추일승의 용병술에 문제지 선수 기량으로 욕할건 아닙니다. 아숄루&이현민이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거의 없죠. 그래서 아숄루를 교체한거고요.
그리고 애초에 하워드로 시즌 끌려고 한 추일승 감독의 패착입니다. 연봉 1억 조금 넘는 하워드로 위닝시즌을 바라보는거 자체가 웃기죠. (쇼터는3억) 애초에 1옵션은 랜드리였고요. 정말 가드 한명으로 조잭슨 효과 만드로 싶었으면 포스터 정도는 데리고 와야됩니다. 그리고 국내선수중 잘하는 선수가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꼴찌후보였던 kcc가 조이도시&윌리엄스를 이끌고도 위닝시즌을 달리고 있죠. (윌리엄스는 지난시즌 오리온에서 뛰었는데 결과는 신통치 않았죠)

2019-11-04 18:20:13

슬슬 피터팬이 감독을 할 날이 다가오지 싶네요

2019-11-04 18:54:23

말씀하신대로 비판의 정당성도 이해가 안가지만 감독이라는 사람이 고른 워딩도 참 별로죠

2019-11-04 22:28:43

하워드에게 뭐라고 하기엔 쓸 수 있는 가드가 너무 없죠. 

2019-11-04 23:45:47

삼성전 전반만봤는데 3점라인부근에서 두명이 더블팀해서 하프라인까지 밀려나오는장면이 많았습니다 

그상태에서 오픈된선수를 찾는것도좀 어려워보였고 잘줘서 찬스가나도 허일영이외의 선수는 3점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어쩔수 없었다고봅니다 삼성전패배의 가장큰 지분은 최진수인데 감독이 엉뚱한선수를 잡고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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