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vs 김종규 vs 하승진

Comments

2019-08-13 22:17:52

물론 당연히 세 선수들 모두 최전성기 시절입니다.
매니아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최전성기 시절의 순수 실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투표 해주세요.

Updated at 2019-08-13 22:50:54

이건 정말 확실하게 답이 정해져있는 투표네요. 비교불가 라건아입니다.
대학시절엔 나름 NBA 2라운드 진출이나마 노려볼만 했다는 실력이었고, 한국에 와서는 매년 꾸준히 발전해서 제퍼슨이나 메이스같은 탈 크블급 용병들과 붙어도 안꿇리는 수준으로 성장했죠.
리그 내 활약은 물론 국대 퍼포먼스도 김종규-하승진이 소환하는건 택도 없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솔직히 서장훈-김주성-오세근 등 건강할땐 준 용병급이라는 레전드 빅맨들도 라건아한테는 절대 못비빈다고 봐야죠...

2019-08-13 22:37:02

하승진
커리어 전성기시즌을 보면
11-12시즌에
13득점 10리바운드 1.3블럭인듯하고,

김종규는
18-19시즌에
12득점 7.4리바운드 1.3블럭인거 같습니다.

라건아는 음... 음...
차마 비교하기조차 미안한데

쉽게 얘기해서
라건아가 하승진과 김종규 커리어하이에 준하는 스텟을 찍게된다면

다음시즌부터 재계약은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라건아 태업설과 유재학감독과의
불화설이 기사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정도로 비교가 민망합니다

Updated at 2019-08-13 22:48:22

하승진 김종규도.. 용병 부품소리까지 듣는 다른 국내선수들에 비하면 정말 유의미하게 잘해주긴 했지만... 라건아가 하승진 김종규 스탯을 찍는다면 정말 태업을 의심해봐야 할정도로 격차가 크죠.....

2019-08-13 22:57:21

쓰읍.. 이건 좀

2019-08-13 23:10:14

이건 라건아보단 오세근이 들어가야 그나마 다양한 의견이 나올 거 같네요
본문의 저 셋을 투표로 고르라면 압도적으로 라건아이지 않을까요?

2019-08-13 23:56:39

투표 결과만 봐도...

2019-08-14 01:25:04

하승진이 키와 NBA커리어 때문인지 의외로 득표가 많네요! 전 라건아가 있으면 서장훈을 데려와도 솔직히 안된다고 봅니다.

2019-08-14 01:43:50

저는 사실 서장훈이건 허재건간에 격차가 느껴져서..

Updated at 2019-08-14 08:40:32

하승진 뽑은 사람들은 신체조건이나 nba커리어도 있겠지만 공익 가기전에 하승진이 부상이 없고 몸상태가 좋았을 때(특히 플옵) 무쌍찍던 모습 때문에 찍은게 아닐까 싶네요.특히 10-11시즌 파이널에서 동부산성(로드 벤슨-김주성-윤호영)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강렬했죠.(결국 당시 우승과 파엠은 하승진 몫) 그외에 당시 최고 외국인 센터였던 삼성 레더나 모비스 던스톤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kbl에 오기 전 국가대표로서 2007아시아선수권에서의 경기력이나 2006년 wbc(월드바스켓볼챌린지)에서 터키와 리투아니아의 현역 nba리거들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등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거든요.물론 저도 역대 한국 국적을 가지고 대표로 뛰었던 빅맨들중에 탑은 라건아라고 봅니다.

2019-08-14 10:45:23

라건아는 역대 한국 농구선수중 원탑이죠. 비교불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