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진짜..대단한것같네요..다른 의미로요
요즘 시간이나서 국내경기 보고있는데 대단한것같네요 여러모로...해설들어보니깐 kgc선수들은 백투백일정인것같은데 자기들이 백투백인것마냥 걸어다니고..제가 제일 크게 느낀점 몇가지만 적자면
1. 수비 문제
제일 답답한게 수비문제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테리빠지고 에드워드만 있는데 에드워드쪽 계속 뚫리면 펠프스로 수비 매치를 바꾸던가 뭐라도 해야되는데 에드워드 돌파 -> 펠프스 헬프 -> 에드워드 외곽패스-> 3점 이렇게 먹힌것만 너무 여러번봤네요. 그리고 이것뿐만 아니라 공 몇번돌면 그냥 3점 비고 먹히고 하더라구요. 공격이 안되고 일정상 체력이 앞서면 발을 더 써서 수비라도 잘해야되는데..그게 안되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2. 공격
해설자분들이 그러더라구요. 펠프스가 외곽 슈터들을 못 믿어서 공을 못 뿌려준다고... 이것도 맞는 말인게 뿌려줘도 못넣어도 너무 못넣더라구요. 슛감이 안좋은건 어쩔수 없겠지요..
하지만 이 팀은 다른 쪽도 안좋지만 포인트가드쪽이 제일 심각한것 같더라구요. 포인트가드롤 볼수있는 다른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볼 움직임이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선수로테이션도 이해가 안가고 선수자체적으로 기량이 별로라 그런건지 감독 전술상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kgc인삼쪽이 훨씬 농구를 잘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그리고 현대 농구를 하는것같았습니다.삼성은 라틀리프시절을 못 잊어서 그런가 펠프스한테 비슷한 롤을 주문하는것같기도하고 아니면 예전 전술에 미련이 남아서 그런것같기도하고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선수들의 연습과 각성도 필요하지만 감독의 전술변화를 많이 고민해봐야하지않나 그렇게 생각이 드는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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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에 음발라를 바꿀게 아니라 코지부터 바꾸고 음발라는 그냥 안고갔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음발라가 그렇게까지 못하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왜 바꾼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유진이나 음발라나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