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외국인 감독 유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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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7 16:56:51
이상범이 김주성 썼던것처럼 전태풍을 활용하더군요
1쿼터는 6분정도는 가드 돌려막기&티그 -> 2~3쿼터 티그 풀타임 -> 4쿼터 전태풍
이러다보니 어설픈 스크린한방에 탈탈 털리던 KCC 앞선수비가 유지가 됩니다
오펜스도 예전처럼 1:1로 브라운 GO, 이정현 GO, 송교창 GO, 전태풍 GO 이게아니라
오프볼 무브 많이 가져가게 하면서 벤치 선수들 활용폭을 늘린거 같더군요
(특히 경기내내 이정현, 브라운 체력관리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러치 작탐때도 현재 누구를 막아야 되는지 정확하게 지적하다보니 헷지가 정확하게 들어가구요
오늘 최고의 명장면은 4쿼터 2분남기고 작전타임때 감독의 지시와 그걸 완벽하게 이행한 KCC 선수단
DB 포스터(28득점)가 수비달고 롱3, 터프샷 쇼 보여주면서 따라가서 79실점한거지..
KCC의 스위칭 디펜스와 커버가 이정도로 좋은 팀이었는지 놀라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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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시절 애틀랜타에서 뛰었던 스테이시 오그먼이죠.
래리 존슨의 대학교 동창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