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 갈수 있을까?!
작년 후반 스퍼트(라고 쓰고 에밋 고 라고 읽는다)를 통해 막판까지 접전으로 정규리그 우승!! 플옵에서는 오리온의 달리는 포워드농구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만화와 같이 주축선수 3인방(에밋 전태풍 하승진)의 부상으로 시즌초 kt와 같이 최하위를 찍었을때 아...이번 시즌 글러먹었구나 했고
김지후 폭발해서 조금 따라갔을때 역시 다른 분들이 역시 kcc는 슬로우스타터(kcc가 전통적인 슬로우스타터인 이유는 하승진이 비시즌 몸관리 못하고 시즌 거듭할수록 몸이 올라오고 팀도 조금씩 맞춰지는것이었는데 애초에 이번 시즌은 하승진이 시즌 아웃이니)인가 말했을때도 그냥 신인들 잘 키우자라는 마음이었는데
최근 와이즈가 에밋 빈자리 잘 매꿔주고 라이온스 기복이 심하지만 완전교체 안당하려고 가끔 폭발해주고 송교창 꾸준히 잘해주고 이현민 2-3경기에 한번씩 잘해주고 이번 굿트레이드 송창용 최근 부진하지만 3점슈터 김지후 블루워커 최승욱(새가슴만 고쳐줘)등 경기력 자체는 초반에 비해 매우 좋아졌지만!!승수는 경기력에 비해 못쌓은 상태입니다. 거기에 에밋 복귀 호재까지(근데 그게 언젠데??)
현상황은
3강(삼성 kgc 오리온)-풀옵 시드 경쟁
1애매(동부)
2중(전자랜드 모비스)-6강 유력
2약(lg kcc)-6강 경쟁권
2최약(sk kt)
이정도인데
최근 3연패!! 하지만 잘 살펴보면 전자랜드와 2차 연장접전 패배(1패-이게 엄청 컸음) 2일후 체력과 멘탈을 극복 못하고 2위 오리온전 패배(2연패) 1위 삼성과 접전 끝 2점차 패배(3연패) (전자랜드 제외하고는 순위격차가 큰 팀들과 패배) 그리고 오늘 귀중한 1승
다만 4일동안 3경기라는 극한의 일정을 극복하고 낼 반드시 잡아야할 sk를 이길수있을까? 과연 체력이 될까?(지난 라운드 접전 끝에 sk를 잡았음)
전에도(군산경기 즉 2주전)모비스-삼성과의 백투백 일정으로 2쿼까지 따라가다가 3쿼에 벌려지고 4쿼에 수건 던졌는데 이번엔...
6강 풀옵을 가기위해서 lg는 당연히 잡고 전자랜드와 모비스와 전자랜드를 잡아야하는데 실질적 강팀은 모비스(이종현 복귀라는 카드가 하나 더 있으니)이지만 오늘 그 모비스를 전자랜드가 잡아버리고 낼 lg전을 잡으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됩니다.
만약 이번 sk를 잡는다면 다음 일정은 다음주 수요일
전자랜드!! 올스타 휴식후 kt와 lg 그 다음주 모비스!!까지 계속 중요한 경기가 이어집니다.
그런데....화요일 모비스 이후 토요일 kgc(이건 2쿼까지 간보고 버리길)에 이은 바로 일요일 sk!!! 뭔 백투백으로 밥먹듯이해!!! 누가 일정짰어??
이 글은 다분히 kcc의 입징에서 쓰여졌습니다. 다른 팀 팬들(특히 sk 모비스 전자랜드)께는 죄송하단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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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은 에밋이 돌아오더라도 힘들것 같네요. 그저 리빌딩하고 있다 라는 생각으로 경기를 지켜보셔야 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