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이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는 야투율은 너무 낮네요.
2쿼터 잠깐 보다가 밖에 나왔는데 토마스가 잘했나보군요.
초반에 토마스 부상으로 하워드를 강제로 써야만 했는데 그 과정에서 약간 스텝업한 느낌이 듭니다.
으아... 일이 있어서 오늘 경기를 못 보고 4쿼터 스코어만 보는데, 완전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네요 토마스가 역시 폼이 올라오나 봅니다. 김지영 선수 흑발도 궁금궁금하네요.윤예빈 선수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1월 중으로 복귀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드디어!! 이 대형 신인이 코트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올 시즌은 우리은행을 제외한 5팀의 끝없는 가위바위보 싸움도 흥미롭고, 큰 기대를 받는 신인급 선수들의 대거 출현도 흥미롭습니다. 정말 독특한 재미가 있는 시즌인 것 같아요.
토마스는 전전 경기부터 올라와서 아주 잘하고 있죠. 둘다 최고 컨디션이다보니 삼성생명 페이스가 아주 좋습니다.
앗... 저번 경기면 저도 중계로 봤던 KB와의 홈경기였을텐데, 염색했다는 사실을 제가 몰랐나 봅니다. 제가 눈치가 많이 없어졌나봐요... 꽤 달라진 라인업 구도지만, 다시 시즌 초반의 좋은 기세로 돌아가고 있는 삼성인데 여기에 윤예빈 선수까지 합류한다면 올 시즌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네요. 흐흐...다음주 월요일에 삼성 홈에서 KB와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리는데, 말씀해주신대로라면 아마 윤예빈 선수가 그 날 데뷔 무대를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 날 저녁에만 시간이 나서 정규리그 경기만 직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오늘자 기사를 찾아보니 윤예빈 선수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후, 19일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퓨처스리그)에서 프로 첫 출전 무대를 가질 계획이라네요. 올스타전이 끝난 후에 봐야할 것 같습니다.스코어만 보면 이환우 감독대행님이 화날만 한데, 아직 경기를 보지 않은 저로써는 하나은행이 왜 삼성생명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 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무엇이 문제였든, 너무 질책 받지 않고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나은행 야투율이 20%대였어요. 처참..
헉... 찾아보니 김정은 선수의 2점슛, 강이슬 선수의 3점슛이 많이 안 들어갔고 쏜튼은 2점슛, 3점슛 다 많이 놓쳤네요. 리바운드는 공격 리바운드 9개 포함, 16개나 잡아냈는데...삼성은 하워드랑 펄펄 날고 토마스가 백업(?)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모양이네요. 삼성이 이렇게 이기는 날도 있군요 하나의 공격 자체가 문제였던 것일지, 삼성생명의 수비가 좋았던 것일지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선약 때문에 못볼 경기였는데, 갑자기 취소가 되는 바람에 신나서 틀었던 경기인데,
오늘 정말 너무했습니다.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네요.
오늘 김이슬 선수가 최희진 선수 미는 장면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복귀해서 엄청 반가웠는데, 그 기분이 가시기도 전에 밀쳐버리네요. 심판은 또 뭘 보고 있는건지 의심스럽고요.
2쿼터 잠깐 보다가 밖에 나왔는데 토마스가 잘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