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하다가 군가 제창하고 그런건 싫지만 그 어린나이에도 제가 살아오면서 한 어리석었던 행동들도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갰다는 다짐도 하는 시간이어서 행군이 좋았습니다. 그 다짐을 전역후에도 잊지않으려고 관물대에도 적어놓았었고 행군할때마다 하나씩 추가해서 적었었는데...전역 다음날 다 잊었던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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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2:34:51
군대도 안 간 친구가 어디서 썰 들은건 있어가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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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2:40:34
아앗....형님! 연수누님께서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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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2:37:53
비교가 되나요? 하고 행군 선택했는데, 화생방이 표가 더 높네요.
심지어 단독 군장 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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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1:38:25
솔직히 단독군장 조건이면 무조건 행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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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2:57:44
군화신고 오래 걸어봤자 발에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전 아킬래스건에 염증 생기기 까지 했네요. 그 이후로 군화 극혐 합니다. 제발 훈련때 아니면 안 신게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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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4:05:51
행군은 건강해지기도 하고 20km정도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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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4:29:14
전 덩치가 큰 편이라 군장이 별로 안무거웠어서 행군은 안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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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5:07:56
단독군장 20km면 꿀이죠. 그냥 걷기운동 수준인데요. 화생방은 1분이 아니라 10초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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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1:40:31
단독군장 20km면 무조건 행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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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5:26:40
아버지가 화생방 면역이 있어서 저도 그런건지 화생방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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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6:32:21
오뚜기 부대라 행군 40킬로였는데 항상 하는 고민이었죠 행군 40km vs 화생방 뭐가 더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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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6:56:47
전 화생방 내성있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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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7:48:20
전체 고통의 합산으로 차면 화생방이 더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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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7:59:46
화생방하는거보다 40키로행군이 나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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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6 08:17:09
단독군장 20키로면 무조건 행군 택합니다. 화생방은 호흡기가 약해서 그랬는지 화생방실 나와서 토까지 해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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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8:47:18
화생방 골랐는데 막상 닥치면 행군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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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1:57
행군 극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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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3:22
이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전 화생방 때 지옥을 경험했던지라 무조건 행군입니다.
진짜 화생방만큼은 도저히 다시 들어갈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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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4:08
단독군장 20키로면 행군이죠. 완전군장에 40키로 이러면 그냥 바로 화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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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5:51
단독군장이면모.. 산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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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9:0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화생방은 처음에 잠깐 질식사의 공포를 느껴서
20킬로 쯤이야 장거리 달리기 좀 하던 입장에선 껌이죠.
해군이라 완전군장 행군을 해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행군을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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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19:20
안에서 막 군가시키고 이래서 문제지, 코로 숨을 쉬면 화생방도 힘들지 않습니다. 여기서 이제 입으로 한번 헙 하는 순간 모든것이 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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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22:37
난 화생방 할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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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24:35
화생방리요. 천식있어서 안들어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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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9:37:02
둘다 할만한데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는 행군은 힘들어 죽겠다고 하고 화생방은 실제로 살려달라고 난리치는거 보니 화생방의 순간고통이 꽤 심한듯...
저는 남들보다 화생방을 잘 버티는 체질? 이라서 화생방이 낫지않나 싶긴한데, 요즘 유산소를 너무 안해서 20km 운동하는겸 걷다오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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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3:50:20
단독군장 20km면 일과시간 보내고 꿀이죠 화생방은 1분짧다고 생각하는사람 있겠지만 아닐꺼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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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8:36:33
요샌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육군훈련소 있을 때..화생방장 입구에서 갑자기 조교들이 방독면을 강제로 벗기고는 안에 아무데나 던져 버리더군요.. 무방비 상태로 3분(체감상)을 있는데, 절규와 함께 한 무리가 문을 막는 조교를 때리면서 문을 뚫고 나갔고 저도 나중에 따라 나갔습니다.. 다함께 울고 있는데, 방독면이 왜 다들 없냐고..다시 들어가서 각자 자기 걸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하아... 다시 찾아서 나오는데 지옥을 경험했네요.. 중요한 건, 그 때 제가 고열몸살이 심해서 중대장이 화생방 빼준다고 했는데.."아닙니다, 괜찮습니다!!"라고 했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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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3:32:41
운전 중에 급똥이 마렵고 출근길은 막히고 이런 절박한 상황에선 그냥 될대로 되라 나올거 나와라 하면서 방귀 뿌려대면 설사가 아닌 한 실수는 안하더라구요. 화생방도 들어가는 순간 부터 눈물 콧물 땀 침 모든걸 받아들이고 들어가면 생각보단 할만합니다. 훈련소에서의 첫 경험은 상상초월의 고통이라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자대 가서는 내성이 좀 생겼었지요. 1분인데 그까이꺼...
짧고 굵은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