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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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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충복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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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4 10:30:13

상대선수가 브롬달이네요.
20년 전에 토요당구에서 보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 잘 하나봐요

2019-04-24 10:46:51

브롬달 선수 농구도 좋아하더라구요

2019-04-24 13:07:15

재작년까지는 탑클래스였어요.
작년에 부진했는데 올해는 제가 당구 안봐서 모르겠어요.

2019-04-24 14:24:40

선미 보러 가야겠네요~

2019-04-24 10:40:01

저도 당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좋아한다고 했지, 잘한다고는 안했다...)

때때로 생각하게 됩니다.

 

스트로크를 하는 머신이 개발되고, 알파고 같은 머신러닝까지 할 수 있다면

과연 사람보다 더 잘 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 장면들을 보면 절레절레 하게 되네요

2019-04-24 11:09:54

진지하게 생각했을때 기계의 계산력과 정밀 운동능력이면 인간은 무력감을 느낄뿐일 것 같네요.

2019-04-24 11:26:39
문제는 정밀 운동능력을 구현하는게 너무나도 어렵다는 거지요
단순 2족보행 로봇조차도 만족스럽게 만들어 내질 못하는데, 손끝 감각을 만든다는 것은...

3D모델링 할 때도 아직까지는 근육의 움직임까지는 재현하질 못하고 있잖아요
팔을 구부리는 동작에서 뼈대를 기준으로 한 상박과 하박의 통나무들이 움직일 뿐, 이두근쪽이 부풀어 오르는 근육도 묘사를 못하는 정도이니 말이죠

정밀 계산 능력이라면 될 수도 있겠지만, 운동능력은 너무 먼 미래의 얘기 같이 느껴져요

 
1
2019-04-24 11:46:16

균형을 잡고 복잡한 움직임을 하는건 어려워도 세밀한 직선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죠.

어차피 당구에서 큐대의 움직임은 거의 직선인걸 생각하면 각도와 힘을 계산해서 큐대의 위치를 세팅하고 강약을 조절해서 직선으로 움직여 공을 때리는건 기계로써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계팔을 제작해서 기계팔로만 승부를 해야 한다면 갈길이 한참 남았다는건 동의합니다.

1
2019-04-24 12:43:04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인간 기준으로 보니까 어려운거지... 컴퓨터가 각도 계산하는거야 아무것도 아닌거고, 결국 당구공을 동그란 원으로 봤을때 어디를 얼마만큼의 힘으로 치냐는 문젠데... 이게 어려울까요... 알파고가했듯이 수만판을 시뮬레이션하면 데이터야 뻔한거구요. 양궁처럼 바람영향이 있는것도 아니고 알파고처럼 상대의 수에따른 변수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컴퓨터 본인만 잘하면 되는거라서.. 얼마전 많이 보였던 3점 넣는 머신하고 별반 차이가 없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2019-04-24 13:09:27

지금 구현된 것들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먼미래의 이야기였어서...

너무 빨라요 기술 변화가..

2019-04-24 11:08:57

와.. 대회에 나온 샷들 중에 개인적인 탑5에는 들 정도로 기가 막히네요.. 

2019-04-24 11:20:39

근데 더 쉽게 칠수도 있지 않나요?

WR
2019-04-24 11:38:43

아마 메이드에 성공 못했을 시를 대비해 수비까지 염두한 공격일겁니다.

2019-04-24 18:01:22

당구 큐대는 직선운동이니 기계가 훨씬 정밀하게 칠수 있습니다. ai가 큐대 만지면 아마 결국에는 사람은 한번도 못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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