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un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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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70
Updated at 2018-04-02 09:15:49

. (확실치 않은 이야기로 펑합니다)


13
Comments
2018-04-01 20:34:22

산업사를 보는 것 같네요..산업 초창기에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고 노동력을 갈아 넣는 전형적인 방식...그리고 제대로 보상받지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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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20:35:17

DSP 멋진 회사네요. 사람을 저렇게 굴리면서 돈 벌어놓고 '멤버들이 성공 후 나태해진 게 해체 원인'이라...

 

2018-04-01 20:53:54

키운 아이돌 이름값에 비해서 회사가 여전히 중소에 힘이 없는거보면 어떤식으로 운영했는지 알 수 있죠

지나간 가수가 젝키, 핑클, 카라, ss501, 클릭비 정도면 아이돌 기준 초대박에서 중박이상은 되는 팀들이 많이 나온건데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 중소나 다를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2018-04-01 21:54:34

저 돈 다 벌어서 다 어디 간건지..헐..

2018-04-01 22:21:47

팩트 제시하면 그냥 망한게 아니라 이호연 사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버려서 망한겁니다. 

 

2010년에 쓰러졌는데, 그 직전까지는 잘 나갔죠. 카라 SS501 둘 다 히트시킴. 신문 기사 봐도 DSP 자체가 거의 이호연 사장 감이랑 인맥으로 돌아가는 회사라 합니다. 

 

이건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인데, SM도 2000년대 초에 이수만이 횡령으로 경찰 피해 미국에서 도망 다닐 때, SM에서 나오는 가수마다 싹 다 망했습니다. 

2018-04-01 22:48:35

제가 언급한 라인업이 일부러 이호연 사장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에 알려진 연예인만 언급한거입니다 근데 2010년 이전에 저정도 띄워둔 가수들 두고 대형 근처에도 못간건 사실 아닌가요?

그 감이랑 인맥으로 돌아가는 회사라 가수들 저리 띄워놨는데 쓰러지기 전에도 dsp는 대형으로 분류되지 못했자나요 ss501정도까지 키워논 회사면 다음 그룹인 카라가 데뷔때 한승연이 그 고생을 하면서 캐리해야 될 정도로 만들지 않았어야 정상적이지 않나요? 그렇게 만들지 못한것도 능력인겁니다

 

그리고 SM이 신화이후로 밀크니 블랙비트니 말아먹은건 사실이지만  이수만이 2002년 도피해서 1년뒤에 돌아왔는데 그기간 싹다 망했다기엔 기간도 너무 짧고 기존 가수들이 이미 대박이 나있던 상태여서 전혀 SM의 위상은 변화없었는데요 이수만이 2002년 6월에 도피했는데 보아 넘버원이 2002년 4월입니다 보아 그 도피도중에 엔화 많이 벌어다 주지 않았나요? 플라이투더 스카이도 충분히 괜찮았고요 01~03까지 hot, ses, 신화가 다 나갔는데도 충분히 잘 벌고 있다가 04년 1월 동방신기로 몇 년간 팬덤으로 돈 쓸어모으고 지금도 쓸어모으고 있는게 SM인데 같은 비교가 가능한가요?

이수만은 도피중에도 이미 대형으로 유지될만한 사람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였고 이호연은 중간에 본인 공백이 없었음에도 그게 안됐습니다 이호연 사장은 뇌출혈전에 저 아이돌 구성을 거치고도 중소기업을 못벗어 난건데 그거때문에 dsp가 망했다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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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01 23:03:06

저 정도 띄워놨으니까 당시에 대형이었던겁니다. 당시엔 SM 대성기획 투탑이었어요.

 

그냥 자료로 보여드리죠. 당시 기사 원문입니다. - SM기획대성기획은 그 중 단연 두드러지는 곳. SM기획(대표 이수만) H.O.T S.E.S 신화를, 대성기획(대표 이호연)은 젝스키스와 핑클을 배출해 가요 시장의 권력을 장악했다. 요즘 가요계를수만이와 호연이의 전성시대라고 부를 만큼 이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s_plus/news162/np162ii020.html

 

그리고 2000년대 중반에는 SM보다 위세 좋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현경 작가에 파리의 연인 PD까지 영입해서, 사업 엄청 확장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까지 시켰고, 마이걸 외과의사 봉달희 등 히트 드라마 다수 만들었죠. 특히 이효리가 대박났는데, 2003년에 텐미닛으로 휩쓴 다음 돈 엄청나게 벌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삼성 휴대폰 광고 모델을 3년 연속으로 맡았습니다. 역대 다시 안 나올 기록이죠. 

 

그러나 2006년 연개소문 드라마로 몇백억 날리면서 회사 말아먹을뻔 했습니다. 그래서 한승연이 2007년에 고생한겁니다. 오히려 몇백억 날려먹고 회사가 유지된게 당시 DSP 위세라고 볼 수도 있죠.

 

이후 2008년 이호연이 정신차리고 다시 아이돌에 집중하면서 카라 대박내고 SS501도 김현중 꽃남이랑 암욜맨 대박 터뜨립니다. 그리고 카라 일본 진출 성사시킨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버리죠.

 

물론 이호연 감이랑 인맥에 의존하고, SM 같은 체계적 시스템이 마련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시엔 분명 아이돌 기획사 중 대형에 속했습니다

2018-04-02 01:08:03

결국엔 그 몇백억 날려먹어서 중소로 전락한것도 본인인겁니다
SM은 사업확장 안했나요? YG는요? JYP는요? 다 사업하고 수없이 망하고 시행착오 엄청겪고 수백억 날렸어도 차이는 날뿐 대형의 수준은 유지했어요
히트작 많이 만들고 이효리 삼성 장기모델하고 무슨의미가 있나요 잘못된 드라마 하나로 중소로 전락한 회사의 과에 이호연사장은 없는건가요?
09년 꽃남 대박으로 김현중>ss501되면서 ss501 완전체로는 무의미해지고 암욜맨이후 아무런 성과가 없는팀 된거는요?
이호연 사장이 능력이 있던건 맞지만 다른 살아남은 대형처럼 한가지 집중하면서 멀티가 안되고 한쪽만 집중한 본인 감에 의존한 그 경영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지금 dsp상황이 이런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18-04-02 02:24:46

본인이 해놓은 말을 잊었나 보군요. 님이 댓글에서, DSP가 초대박 아이돌 나왔어도 당시 운영방식이 그딴 식이어서 지금 중소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젝키 핑클 카라 언급하면서, 그때가 중소회사라고 말했구요. (애초에 이 글 자체가 젝키 팬들이 더럽게 허위루머 퍼뜨리던 내용 중 하나지만, 이건 둘째 칩시다)

 

사실관계가 잘못됐잖아요. 그때 중소라는 것부터 잘못된 말이고, 이에 대해선 자료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님 말이 맞으려면 그런 식으로 계속 운영하다가 회사가 망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혀 아니죠. 2010년 이호연 사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고, 재혼한 아내가 권력 잡으면서 기존 직원들이 대부분 쫓겨났습니다. 아예 다른 회사가 됐다는 말입니다. 이 점은 카라랑 은지원 둘 다 똑같이 증언했습니다. 이래서 망한겁니다.

 

결론은, 님이 말한 그딴 식의 운영이 계속 됐으면 지금도 대형기획사와 경쟁 할 정도는 됐을 겁니다. 이 점은 가요평론가도 똑같이 말했고, 과거 이호연 사장의 경영이 잘됐었다는 기사는 여러개 있습니다. 링크 적어둡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3828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409044487y

http://star.mt.co.kr/stview.php?no=2014051408535756204&outlink=1&ref=%3A%2F%2F

 

님 뿐만 아니라 그런 식으로 인터넷에 글 쓰는 사람이 꽤 있길래 반박 댓글 달았습니다. DSP가 그냥 시대에 뒤쳐져서 망한게 아니죠. 불행한 사고와 재혼한 아내의 권력 숙청 등이 겹치면서, 아예 다른 회사로 변한 점이 주된 이유입니다. 

2018-04-02 03:19:04

전 젝키팬도 아니었고 본문글 옹호할 생각도 없으며 단지 무조건 dsp 망한게 이호연사장이 쓰러져서라는 그 의견에 반대하는겁니다 먼저 팩트제시라고 하시면서 망한거를 무조건 이호연사장쪽으로 포커스를 맞추신분은 제가 아닌데요

중간에 대형급으로 키우면 뭐하나요 정작 언급하신 이호연사장 쓰러지기 몇년전부터 중소였는데요
그리고 ss501 최고히트곡은 암욜맨이지만 사실 팬덤적으론 06~08쪽이 많았고 09년부터는 암욜맨 터지고도 팀적으로 잘된게 없는데 왜 아이돌 집중이 08년부터가 되는거죠? 05년 데뷔한 ss501은 시작부터 나름 잘나갔는데 그때 주목도를 후속그룹에서 전혀 못이어가서 멤버한명 개고생시킨건 다른회사인가요?
애초에 다른 사람 분석이 무슨 필요인가요 실제 더 정확한 팩트는 불운이건 어쨌건 이호연 사장이 쓰러지기 몇년전부터 중소였고 쓰러질때도 카라 케어하느라 다른팀은 만들어 놓고 신경도 못쓰던 회사였으며 본인이 직접 나서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운영을 하면서 마땅한 대안도 마련하지 않고 있던거 아닌가요

젝키팬도 아니었고 젝키팬들이 올렸다던 저 의견에 동조할 생각도 전혀없으며 오히려 회사에서 가장 잘해줬다는 핑클팬이었어서 dsp 회사자체에 악감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 아이돌들 키우고도 현재상황 아니 10여년전부터의 상황이 중소인 상황보면 운영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단 댓글인데 되게 멀리까지 왔군뵤

전 2010년에 이호연사장이 안쓰러졌어도 카라 이후의 대안은 하나도 만들어 져있지 않았던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전혀 대형으로 갔을거란 생각은 안들어서 이쪽 의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을거같으니 그만하겠습니다
늦은시간이군요 좋은밤되세요

2018-04-02 19:08:54

지금 댓글 흐름 정리하면

 

- : 젝키 핑클 카라 등 초대박 되는 팀 나오고도 그때나 지금이나 중소 회사인건, 과거부터 운영방식이 그딴 식이기 때문이다.

 

- 저의 반론: 일단 2005년까지는 중소라고 하는게 완전 거짓말이고, 이후에도 중소라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회사가 망한건 이호연 사장이 쓰러지고 밑에 직원들 다 쫓겨나서 다른 회사가 됐기 때문이다. 님이 말한 그런 운영방식이 계속 됐으면, 여전히 잘 나갔을 거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여기에 대해 님은 이호연 사장 안 쓰러졌어도, 지금처럼 망했을거라는 의견이네요.

 

님 의견이 그러시면 설득해 바꿀 생각은 저도 없습니다.

 

다만 팩트가 아닌걸 너무 확신에 차 반론으로 쓰시니 댓글 달았습니다.

 

지금 젝키 팬들이 거짓말 쳐놓은 글이 비난 받아야할 상황인데, 다른 걸로 더 논쟁하는건 본질만 흐릴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님 댓글 중 사실이라 보기 어려운 부분 써두겠습니다.

 

카라 이후 대안이 하나도 안 만들어졌다는 말도 잘못됐습니다. 당장 2010년 여름에 남자아이돌 출격 준비 중이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호연 사장 쓰러지고 회사 상황 엉망이 되면서 다 취소됐습니다

 

SM 이수만 도피 사건에 대해 전혀 SM 위상의 변화가 없다고 했는데, 잘못됐죠. 그때 분명 나오는 가수마다 크게 망했고 위기감이 심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이때 SM DSP와 비교하며 저에 대해 반박 하는 건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때 이수만은 비교적 빠른 시일 내로 회사로 돌아왔고, 김경욱 체제를 다 숙청하며 회사를 돌려놓았습니다. 반면 이호연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고, 아내의 경영 체제는 계속 됐습니다. 만약 이호연이 이수만 처럼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고 아내 경영 체제 다 숙청했으면, 이후에도 나름 잘 나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그러질 못했으니, 그때 SM이 잘 나갔다고 비교하는건 전제 자체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SS501이 암욜맨 터지고 팀적으로 잘된게 없다는 것도 잘못됐죠. 당장 love like this 성공했었습니다.

 

그리고 쓰러지기 몇년전부터 중소라고 단정짓는데, 그때 회사 돈 문제로 휘청였던거지 회사 위상 자체는 중소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jyp yg가 치고 올라온건데, 바로 그 밑 수준에는 위치해 있었습니다. 당장 그때 방송 푸쉬 능력만 봐두요. 요즘의 DSP는 완전 중소라고 할 수 있겠죠. 방송 푸쉬하는 능력 보면 이건 뭐

 

이호연 쓰러질때 카라 케어하느라 다른 팀은 만들어 놓고 신경도 못쓰던 회사였다고 쓰셨는데, 그 다른 팀이란게 레인보우겠네요. 근데 사실관계 보면 레인보우 만든게 2009 11월이고, 이호연 쓰러진게 2010 3월 초입니다. 4개월간 뭘 어떻게 했다고 저런 말 하는지 모르겠네요. 데뷔곡이 반응 안 좋았지만, 이후 방향 바꿔 스윗튠 붙여놓고 명곡 A랑 마하 뽑아내기 전인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이호연 없어진 DSP가 레인보우 신경도 못 썼다는건 맞는 말이겠죠. 이후 7년동안 A랑 마하로 행사 돌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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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22:04:38

이거 젝키 팬덤이 퍼뜨리는 짤인데, 거짓말 쳐놓은게 너무 많음

 

1. “새벽부터 시작 된 스케줄이 다시 새벽에 끝나고 연습실 와서 잠시 쉬었다”

-> 그런 말 전혀 없음. 첫 콘서트 준비하는 과정 다큐 찍은거고, 낮부터 연습하다가 밤 된 장면임

youtu.be/2V6Ln_O97k8

 

2. “원래 안무에는 없는 허리 두들기는 익살스러운 춤을 추는 이재진은 허리 부상 사실을 알리려던 것.. (뒤에 1위 수상 후 언급됨)”

-> 영상 봐도 그런 말 전혀 없음 youtu.be/z4ULm7JpGeE

 

3. “집에 온 매니져에게 어머님이 이재진의 허리부상 상태에 대해 묻는데 매니져는 심각하진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없다고 답함”

-> 영상 보면 매니저가 뼈에는 아무 이상 없다고 말해줄 뿐인 장면임 youtu.be/2V6Ln_O97k8

 

4. “스케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받고 파스인생 항상 멤버들이 무대 끝나면 부축해고 해체 전 까지 활동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함”

->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 받았다는 말도 없고, 항상 멤버가 부축하는 처지였다는 말도 전혀 없음 (이후 온갖 예능 출연한거 봐도 그런 일 없음) 활동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단 말도 없음

youtu.be/2V6Ln_O97k8

 

5. “토하는 김재덕” “쌓인 피로 때문에 갑작스럽게 쇼크가 옴”

-> 영상 보면 쇼크가 왔다는 말도 전혀 없고, 난생 처음으로 시상식 무대 오른 거여서 김재덕이 극도로 긴장한거라 나옴

“숨쉬어!!! 야 숨쉬어!! 화난 목소리로 물없어?!!!!”

-> 영상 보면 이런 분위기 전혀 아님

youtu.be/2V6Ln_O97k8

 

6. “녹화 중 오한과 구토를 하던 강성훈이 복통을 호소 했으나 그날의 스케쥴을 “전부” 소화하고 집에 귀가.”

-> 영상 보면 그런 말 전혀 아님. 가수의 날 특집 쇼에 출연하던 중 오한과 구토를 느껴서 공연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고 말함 youtu.be/CWWmXjYFOFo

“다음날 야외 스케쥴 강행함”

-> 강행했다는 말도 전혀 없음. 참고로 병에 대해서 보면, 의사가 “맹장 비슷한데 열 나고 배 아프고 설사하고 그러다 며칠되면 금방 가라앉는게 특징”이라고 말함

youtu.be/d4syOQgKp7g

 

7. “수술이 급하다는 병원입장에도 불구 스케쥴 때문에 차일피일 기약없이 늦춰진 은지원의 부상”

-> 사실관계 보면 4집 발매 직후 은지원이 99슈퍼모델 행사에서 사고로 무릎 다친거임. 그래서 수술해야 되는 상황이라, 4집 활동 얼마 하지도 못하고 회사가 활동 접음

참고로 젝키 팬들은 이 당시 4집 푸쉬 안해줬다고 지금도 욕함(은지원 무릎 부상 가지고 저렇게 욕하면서 그럼 뭐 어쩌라는건지… )

 

8. “밥도 못 먹고 뛰어서 이동해야 될정도로 무리한 스케줄을”

-> 이게 최고 개소리인데, 무슨 뛰어서 이동한다는건지… 영상 보면 공연하다가 멤버들이 운동장 뛰었는데 뜬금없이 왜 뛰었냐고 묻는 장면임 youtu.be/2V6Ln_O97k8

밥 못 먹었다는 부분도, 애초에 “젝키의 스트레스 지수는?”이라며 찍은 예능 설정일 가능성이 큼

 

9.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멤버 전원이 잠적했던 사실을 털어놓아 게스트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 MBC 놀러와에서 말한건데, 영상 보면 오히려 패널들이 소속사가 순진하다는 반응보임. 멤버들이 철 없었다는 분위기임 youtu.be/Yw2m3YMKeYs

2주 동안 생방만 5개 펑크내고 잠적했는데, 요즘 저랬으면 바로 은퇴지. 그리고 따져보면 2주 동안 사죄하러 다니고 뒷탈 수습한 소속사 직원들이 더 불쌍해 보임. 특히 요즘 톱 아이돌이 저것보다 훨씬 살인적 스케줄 도는데, 개네들은 뭐가 됨? (은지원이 이후 2배로 스케줄 늘어났다고 말했으니까, 요즘 톱 아이돌보다는 널럴한 스케줄이었겠지)

 

10.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그런 생활을 3년간 반복” “매니저한테 욕한 일화”

-> 하루 2~3시간 자는 생활 3년 동안 했다는 말 어디에도 없음. 그리고 매니저한테 욕한 일화 원본 보면 오히려 은지원이 막 나가는 상황임

2013년 12월 10일 은희상담소에 나온건데 원본 보면 이런 내용: [ 한번은 새벽 스케줄이 있어서 멤버 6명을 각각 집에 내려다주고, 바로 6명을 각각 태우러 갔다. 그래서 나머지 5명 멤버를 다 태우고 은지원 집에 1시간30분만에 다시 갔다. 그런데 침대에 누운 은지원이 매니저한테 쌍욕하고 안 일어나서 결국 스케줄이 펑크났다고 한다. 그런 은지원 옆에서 매니저가 너무 화가 나 라이터를 입에 물고 씹었는데, 입에 불이 펑 터지는걸 은지원이 봤다고 한다. ]

쌍욕하고 스케줄이 펑크났는데 무슨 그런 일이 허다했다는건지.. 오히려 이거 보면 다른 아이돌이 더 불쌍해 보임.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자기 신인 시절엔 하루 30분씩 자면서 스케줄 돌았다고 말함

 

애초에 회사가 은지원한테 함부로 못하는 위치였음. 김태우가 까발린 은지원-매니저 일화가 말해줌 

https://youtu.be/zbQMOMUkAtc 

 

11. 김재덕) 마지막 활동 쯤에도 너무 힘들어서 멤버들이 다 함께 제주도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공항에서 매니져한테 잡혀서 돌아왔다고 라디오에서 밝힘

-> 이거 원본 방송 보면 김재덕이 이렇게 말함. [어린 마음에 머리가 커지면서 회사랑 갈등이 생겼다. 회사 말을 안 따라줬으며, 거만해졌었다.]

youtu.be/fbwca_Tod1E 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672538

 

12. 콘서트 1부 2부 사이의 쉬는 시간에 음방 뛰게 시킴

-> 1부 2부 였다고 거짓말 쳐놨는데, 그게 아니라 하루 2회 콘서트 였음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120300209121004&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12-03&officeId=00020&pageNo=21&printNo=23726&publishType=00010

 

그리고 회사가 무슨 악마 짓 한 것 마냥 퍼뜨리는데, 사실관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

 

당시엔 음방 순위프로 권력이 쎄서, 1위하는 가수가 스케줄 있다고 참석 안하면 찍혀서 다른 프로 출연에 불이익 생김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7674


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가야했던건데 저 ㅈㄹ로 퍼뜨림

 

그리고 콘서트 중간 몇시간 빌 때 같은 서울의 방송국 갔다 오는 정도는, 다른 아이돌봐도 늘상 있는 스케줄 양임 (먼 것도 아니고 세종문화회관~등촌동 SBS 거리)

 

게다가 그 날 콘서트 끝나고 다른 스케줄 있다는 말도 없는데 저렇게 구라 쳐놓음

 

 

13. 애초에 제목부터 "해체 전의 상황"이라고 구라 쳐놨는데, 은지원 부상 빼고는 전부 데뷔한 해의 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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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22:05:11

결론은 아래 인터넷 명언이 다시 증명되는 사건이라 생각함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사실 이렇게 반박해놔도 읽어보는 사람 별로 없고, 아까 자극적으로 쓴 글만 퍼져나감

 

젝키 팬덤은 이런 식으로 온갖 허위루머 퍼뜨리고 욕하고 다녔음. 심지어 해외 K-POP 사이트에도 영작해서 퍼뜨림

http://onehallyu.com/topic/344814-sechs-kies-story-why-they-broke-up-and-bad-things-dsp-entertainment-has-done-%E2%80%AA%E2%80%8E%EC%A0%9D%EC%8A%A4%ED%82%A4%EC%8A%A4%E2%80%AC/ 

 

내용 읽어보면 말도 안되는 허위루머 많음. 예전엔 이 수준이다가 팩폭 당하고 잠잠해졌는데, 이제 방향 바꿔서 저런 내용 퍼뜨리고 다님ㅉㅉ 

   

젝키가 스케줄 많았던건 맞지만 역대 톱 아이돌보면 전부 스케줄 많았고, 저렇게 왜곡질 해서 욕하게 유도하는건 더러운 짓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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