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의 역설

아직은 뭐 AI로 깔짝대는 수준이라 더 지켜봐야죠

그렇다면 일의 가치를 바꾸면 되는 일입니다. 결국에는 기계가 도입되어도 사람이 만드는 시스템이 도와주지 않으면 인간을 위한 기계따위는 존재하지 않지요. 그냥 기계인걸요.

문제는 현재 단순노무직 종사하는 사람들은 첫번째로 일자리를 잃을텐데 이사람들은 무슨일로 돈을 벌수있을까요?
아마 더 낮은 임금으로 할수있는 일이나 더러운 일로 내몰리게 될거예요. 아니면 정부보조금에 기대어 하루하루 연명하는 비경제인구로 바뀌던지요.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쿠팡맨들부터 없어질 거예요. 물류쪽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런류의 글은 자신의 생각을 뒤에 넣고 그 반대를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데...."라는 식으로 끼워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이렇게 생각하지만 진실은 그 반대다. 내가 그 진실을 알려 줄게)

 제가 볼때 AI관련해서 사람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생각이 후자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떠들어대는 것에 비해서는 너무 별게 없긴 합니다 특이점이 오는 시점이 언제일지 근시일내에 가능은 한 것인지

작품명: "로봇 청소기 매장에서 청소하는 직원". 

너무 웃기네요

이왕 돈 들여서 힘들게 AI 개발해서 인간을 대체하려면, 인건비가 비싼 고급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경제적이죠.

우리는 이미 인건비가 지나치게 저렴하면 굳이 비싼 돈 들여서 장비같은거 안쓰고 인력을 잔뜩 투입하는 쪽으로 진행된다는 걸 겪었습니다.

제 생각엔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현재의 직업 상당수를 대체하고 그 대신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ai 와 로봇을 분리해서 봐야죠.

ai가 특이점이 와도 로봇이 특이점이 오지 않는다면 사람들 상상과는 다른 모습일테니까요.

AI 아직은 사람보다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대체하려고 하고 있고

이러한 AI 프로그램들로 인해 업무에 효율이 증가하고 있죠

업무 효율의 증가로 5명이서 하던일을 1명이서 하면 사람을 대체 하는 곳도 생길 수 있고

사람을 줄이지 않고 생산량의 증가로 생산량을 늘리는 곳도 있겠죠.

또 5명은 모여야 만들던걸 1명이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더 적은인원으로 창업이나 업무가 가능해지고

5년은 배워야 하는 일을 1년만에 할 수 있게된다면

오히려  일자리나 시장이 커질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의 인식이 함께 발전해야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사람의 인식이 과연 그런 방향으로 변화할 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서 맺게 되는 결실들이 과연 모든 사람에게 나눠질 수 있을지가 문제인 것이죠. 아무 변화 없이 그대로 둔다면 인공지능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빈부의 격차만 늘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봐오던 사회적 흐름이라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의 발전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그나마 이런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먼 미래일 수는 있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위기들이 산재해있는 세상이라 더욱 예측이 안되구요. 전쟁, 기후 등으로 인해 미래는 혼란스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