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사실 지금 휴전상태인데 오히려 저렇게 반응하는게 더 정상적이어야한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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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20:41:55
100% 이해합니다..... 우크라이나 사람이면 저 상황에 저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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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20:50:16
저렇게 하는게 fm이고 외국인도 어디로 일단 향해야할지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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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1 20:53:11
우리나라는 학창시절 때 교실에서 수업받고 있다가 소화전 소리 울려도 그러려니 하는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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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04:18
사실 소화전 울린다고 교실 뛰쳐나가면 혼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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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23:21:20
요즘엔 울리면 오작동인 줄 알아도 전교생 다 나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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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23:20:41
요즘엔 울리면 전교생 다 뛰어나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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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21:26:10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책임감이 대단하시기도 하네요. 아무쪼록 평온을 되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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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21:41:06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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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7:31:37
이게 정석이죠 우리 딸 얼집에서도 이렇게 배웠는데 ㅠ 정작 나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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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7:33:19
예전에 알게된 의사가 대상포진에 의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환자들의 상당수가 잘때 악몽에 시달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환자가 살면서 경험한 가장 무서웠던 기억이 악몽으로 나타나는 듯 한데 젊은 사람들은 주로 어릴때 본 공포영화와 관련된 악몽이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주로 6.25 전쟁과 관련된 악몽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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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48:15
한국은 이제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더 많다보니 전쟁에 대한 공포보다는 양치기 소년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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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0:33:50
내성이 생겨서일까 저는 알람을 받고도 아무 일 없겠지 하고 넘어 갔습니다. 살면서 수도 없이 북한 관련 뉴스를 보았고 군대에서도 상황이 내려진 적도 많았는데 막상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건이 아니었던 적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생각보다 침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게 결국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독이 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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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00:03:48
안보상황과 뉴스를 가지고 하도 장난치는 꼴들을 많이 봐서 이제 한국시민 유전자에 각인이 된거죠......
한국도 사실 지금 휴전상태인데 오히려 저렇게 반응하는게 더 정상적이어야한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