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도가 좁은 길을 걷는데 그 앞 물웅덩이를 지나는 차가 조심스럽게 가서 참 고마웠더랬죠.
횡단보도 앞 도로는 비만오면 항상 물이 고여 있는데 꼭 거기에는 배수구가 없어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 지반이 내려앉아서 물이 고이는 것은 당연할 것 같기는 한데 높으신 분들은 차만 타고 다녀서 그런가 물 고이는 웅덩이에 배수구 뚫어주는 사업 왜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물이 고여있는 곳 비가 안오는 날은 흙이 쌓여있는 곳에 배수구 뚫으면 되는데...
우와 진짠가요?
사람들 못된게 못보고 지나간게 아니었네요
저런자세로 벽돌들고있으면 웅덩이 없어도 천천히 지나갈꺼같은데요???
신기하긴 한데, 석재인 벽돌이 철로 된 자동차를 밀어내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벽돌에 자성이 있어서 밀어냅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요
벽돌뒤에 자석있어요~
뉴턴의 오른손 법칙이요!
몇 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 더 열받네요
전 자전거타고 가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워해버린적이 있네요
부들부들...
근데 비 안오는 날이어도 사람이 도로에 벽돌 들고 서있으면 피해가지 않으려나요?..
문명인들은 무례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때문에 야만인보다 무례하다 무례하지 않게할려면 뭔가 깨부술게 필요하군요
예전에 인도가 좁은 길을 걷는데 그 앞 물웅덩이를 지나는 차가 조심스럽게 가서 참 고마웠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