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은 이자카야에서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여성분들의 고백을 거절하면 뒷담으로 돌아오고요

모임장을 하면 뭔가 대단하게 보는게 있는거 같아요
유튜브 보니까 심리적으로 권위에 끌리는게 있단 연구 결과가 있는거 봐선 저도 겪어보니 실제로 있는거 같아요.

모임하는 2년동안 10명 가까운 분에게 고백이나 호감 표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도 매력을 못느껴서 다 거절 했다가 게이냐는 소리까지 들었고 남성 회원들에게는 회원들과 너무 선긋는거 아니냐는 충고도 들었습니다. 선을 긋고 싶은걸요.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어서.. 코로나 때 사회적 거기두기가 한창일 때 대놓고 몰래 모임 하자는 사람들과는 인연을 이어가고 싶지 않았거든요. 모임 제한 하니까 저 빼고 뒤로 몰래 단체고 만나고 코로나 걸리고서는 남이 어기는 기사 같은거 보면 욕들은 얼마나 하던지..내로남불의 극치.. 그래서 모임장인데 왕따였어요. 너무 고지식하다나?

전 결이 비슷한 사람만 만나야겠단 생각이 더 굳어졌습니다.

늘 고백 받아온 입장이라 킬크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농담이구요
불특정다수의 모임을 운영한다는게 보통 멘탈로는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인간 군상 참 다양하지요

킬크로스오버님처럼 이성적 매력은 넘치지만 으쌰으쌰 체질 아니신 분은 저런 류 모임이 안 맞을 거 같아요.

뭐...친목 모임에서 빠른년생이 끼어있으면 잘못하면 관계가 꼬이는 경우도 있긴 하죠

A는 나한테 형이고 B는 나하고 친구인데 A하고 B하고 친구인 경우라던지 뭐 그런

아 족보때문에 그렇군요

 사실 사회나가서 빠른 이라고 선배(형, 오빠) 대우 받길 바라는 사람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냥 출생연도따라 가야죠. 그게 싫으면 그냥 다 존대말 쓰던가요.

빠른 들어오지 말라는 소리보다는
빠른을 인정안해준다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