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PND5mHqvjE
시대를 앞서간 헤어스타일..
라이브로 들어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늘 생각하게 만드는 분입니다. 감성이란 단어를 잘 안쓰는데 그것말곤 이 분을 표현할만한 다른 단어가 없네요
2번째 짤까지 보고 뭔소리야 라고 속으로 욕했는데 형님 죄송합니다.
진심 박창근님이 그 길을 이어가셔 다행입니다. 한국 포크의 생명을 겨우 이어가고 있네요
참, 무슨 심정이었을 지 감히 헤아리지도 못 하겠습니다. 군에서 큰 형님을 떠나보내고 군복을 끌어안고 슬퍼하는 어머니의 모습도 선했을텐데 그 군복을 입은 사람들 앞에서 군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읊는 그 심정을요.
계산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무대라서 더욱 감동적인거 같네요
음 김광석씨 집에 아들이 3명인가로 아는데 이제는 아무도...
이노래가 나오면 울컥합니다.90년대 중반 11사 훈련소 연병장에 울려퍼지는 이등병의 편지.일요일 한낮에 빨래 널고 연병장 한복판에 서있는데,이 노래가 나오는데 그냥 눈물이 주르룩 흐르더군요.속으로 뭐야 탈영하라는거야.그때는 그냥 먹먹했습니다.
김광석한국 포크의 마지막이자 전설https://youtu.be/VkW2N-blZcc요즘 이 노래에 빠져 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헤어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