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대구가 아닌 다른지방에서도 복불고기를 먹나요? 못본것 같아서요.....
거의 20년전에 대전에서 먹어봤으니 다른 지역도 있겠죠?
복 코스 요리가 꽤 오래전부터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도 있습니다~
복지리... 시원하고 맛있죠.
최강 난이도가 남아있습니다
복어가 참 맛있죠.
회무침은 그냥 먹겠는데 복국은 비쥬얼도 영 징그럽고 맛도 너무 짜고 시큼해서 저는 못먹겠더라구요
복국이 짜고 시큼하다면 가게의 문제이지 복국이 원래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슴슴하죠..
오 그렇군요? 그런데 아마 제 취향의 문제인듯합니다 사실 맛보다 비쥬얼이 더 싫더라구요..제가 사는 지역에 유명한 집들이 있어서 부모님과 갔었는데 두분은 잘드시더라구요
요즘 복국 잘하는 집 찾기가 힘들던데진짜 맛있는 집 가보시면 다를 수도...
복국에 종종 식초를 뿌려서 먹고 일부 가게는 미리 식초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혹시 미리 식초가 뿌려진 가게라면 하는 수 없는데.. 식초 뿌리지 말고 드셔보세요.
전 복국을 한 번 먹어봤는데...좀 어지럽더군요.. 굉장히 진한 꿀을 먹었을 때 느낌이랄까..그래서 선뜻 손이 안가는..
뒷목쪽이 약간 무거우셨던건가요?그거 독 제거 덜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당시에 그런가?...싶더군요...나름 꽤 유명한 집인데 ..그 이후로 복은 선뜻 손이 언가네요. 체질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맛은 있는데
복어: 똑똑한 것들이 문제야! 돌고래 범고래 녀석들은 우리를 먹지도 않으면서 능욕해!
지리네요
해장 원픽 복지리입니다
테트로도톡신에 면역인 생명체들은 복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긴세월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통해 안전한 부분을 골라먹고 있죠. 돌고래 같은 아이들은 복어를 갖고놀며 미량 혹은 소량의 테트로도톡신에 중독되는 일종의 마약처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죽기도 하고요..테트로도톡신은 복어 뿐 아니라 푸른고리 문어(작습다), 북미에 있는 영원, 불가사리 중 특정종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티 같은 곳에서 유래한 좀비를 만들때 사용되는 성분이 독말풀과 이 테트로도톡신입니다.독의 작용방식은 나트륨 채널을 막아 운동과 관련된 것을 막습니다. 정신은 멀쩡한데 호흡을 하지 못하여 사망하게됩니다..
인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