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대 회상 씬

최고의 광고 중 하나죠.
저것때문에 부서진 의자가 전국에 수천개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자만 부서진 게 아니고 애들 머리통이나 팔다리 관절도 수없이 깨졌을 걸요??? 

사실상 의자광고

노양심이라고 생각했는데,

광고 영상을 다시 보니까...

진짜 20대 때도 딱 저 얼굴이긴 하네요.

20대 시절에 노안인 사람 중에 그 얼굴로 몇십년 우려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종원 배우가 딱 그쪽이네요.

젊었을 때에는 선 굵고 반항아적인 이미지였는데, 나이 들고서 살이 좀 찌시긴 하셨죠. 그 이후로는 웬지 젊은 시절과 확 다른 능글맞은 아저씨 배역으로 자꾸 나오더라고요.

하긴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 최재성씨가 신사의 아가씨에서는 약간 코믹한 중노년 배역으로 나오는 걸 보면 이종원씨 정도는 양반일지도...

나이 들면서 살 찌는건...정말 어쩌기 쉽지 않더라구요.

'동이' 드라마 재방송 할 때마다 틀어놓고 보는 편인데,

드라마에서 희빈 장씨 오빠로 나왔던 김유석 배우도 얼굴은 거의 안변했는데 살이 많이 찌셨더군요. 아무리 배우들이라도 몸에 살 붙는건 막기가 쉽지 않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