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un

결혼 후 현타 온 남편

 
11
  9969
2021-06-15 09:33:58




여러분들
아키에이지라는 게임하지 마세요.
22
Comments
6
2021-06-15 09:36:46

문명하세요.

결혼할 틈 없습니다.

1
2021-06-15 09:42:09

그냥 차 돌려주고 (물론 딸도 같이 반납) 배달음식 월50아끼면 본인이 탈차 한대 구입 가능할듯.

3
2021-06-15 09:49:12

애가 있다잖아요.

2021-06-15 11:03:39

애 있으면 이혼 다시 생각하게 되죠. 

11
Updated at 2021-06-15 09:49:31

자업자득이죠. 뭐...

피임도 안하고 결혼을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27
2021-06-15 09:56:54

전 꼭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네요.

나쁜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사랑했고 책임지고자 결혼했고 가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 상황에서 적절하게 잘 대처하고 자기 이득을 잘 챙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특히 손 윗사람이나 내 가족과의 관계에서 너무 힘들어 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 분들도 많습니다.

 

글에서도 보면 아직 아내를 사랑하고 딸도 사랑하는것 같아요.

근데 상처가 생겼는데 나만 참으면 되지 하고 묵혀두고 참고 참고 참다보면 낫는 경우도 있지만

썩어서 곯는 경우도 있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연고도 발라보고 먹는약도 먹어보고... 그러다 정 안되면 과감하게 도려내기도해야죠.

 

여러가지 해결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많이 희생하고 계시고 고생하시는거 다 알고 있다고...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참 멋지시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희생만이 답은 아니니 꼭 서로 행복하게 대화도 많이 하시고 문제도 해결 되시면 좋겠네요.

예전에도 봤던 글이고 이 글을 저분께서 보실 일은 전혀 없겠지만 지금은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사람의 아빠로서, 남자로서 공감 많이 됩니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 힘내세요.

3
2021-06-15 11:55:08

그러게요.

결혼이란게 서로 의지하고, 서로를 책임지겠다는 건데...

남자분은 책임감있게 행동하는데, 여자분은 아직 좀 여러모로 미숙한 상태인거 같네요.

본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수단을 강구하던가, 탈출하던가 해야할거 같아요.

2021-06-15 10:12:36

아 우리팀 막내 얘기 같애서 짠하네요 ㅠㅜ

4
2021-06-15 10:35:05

하루라도 빨리 물러야죠. 인생 짧습니다. 애때문이라고 참으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자신입니다. 혼자 키워도 잘 살수 있어요.

2021-06-15 10:47:13

곰곰 무말랭이 먹고싶네요.

1
2021-06-15 10:56:27

제 지인 중에도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밥 한번도 차려준적 없다는 아이가 실제로 있습니다
지인이 가정식 집밥이 먹고 싶다니까 지인 와이프가 배달앱으로 한식배달 시켜서 먹었다는 웃픈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4
2021-06-15 11:15:50

그래놓고 경단녀 독박육아 타령이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1
2021-06-15 19:57:21

전업주부인데 그러면 진짜..

2021-06-15 12:00:16

뭐라할까 서로 결혼할 준비나 마음가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등떠밀리다시피 한 결혼이라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굉장히 안타깝네요.

1
2021-06-15 12:22:22

피임은 정말 중요합니다. 

1
2021-06-15 12:57:31

맞벌이인데도 자주 집밥 해주는 아내에게 그저 감사.. ㅠ

2021-06-15 18:44:54

 정말 자주 힘드시겠네요...

4
2021-06-15 23:32:17

좀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미국 흑인사회가 안 좋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편부모가정이라죠. 남자가 여자 임심시키고 도망가버려서 여자는 어린나이에 애키우느라 고생하고 아이는 아빠 얼굴도 모르고. NBA선수들도 이런 가정 많죠.

이런 이야기 듣다보면 어찌되었건 온갖 불만 다 토하면서도 자기가정은 지켜야한다는 의무감에 사는 본문의 분들 같은 사람은 다시보게 되더라구요.

자업자득이라는 말도 있는데 절대 그렇게 보면 안됩니다.

2021-06-16 00:42:27

그러게요 자업자득이라고 봐도 자신 행동을 끝까지 책임지고 안고가는 모습인데 대단하죠

2021-06-16 03:39:40

글만 보면 진짜 힘들 것 같긴 한데 아이까지 있으니 쉽게 이혼하기도 어려울테고.....

1
Updated at 2021-06-16 12:45:33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잘못고른 것 같네요..

2021-06-16 14:30:29

 짠합니다... 본인의 행동을 책임지겠다고 한건데, 그 결과가 너무 가혹하잖아요..

저 사람도 본인의 행복을 찾을 권리가 있는데, 누구도 저 사람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줄수가 없습니다.

막상 저 상황 닥치면 인터넷에서 하는 조언처럼, 손절하세요, 이혼하세요 이렇게 냉정하게 행동이 안됩니다. 

내가 좀 더 감내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좀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요. 잘못된 선택이었구나 느꼈을 땐 너무 멀리 온 거 같이 느껴지구요. 더군다나 애기까지 있으면 애기 눈에 밟혀서 나도 사랑받고 자란 사람인데, 우리 애기한테 온전한 사랑 전해주고 싶단 마음도 커지구요..

 

주변에 있는 동생이나 친구 혹은 형이라면 맛있는 밥 사먹이고 어깨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