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해결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많이 희생하고 계시고 고생하시는거 다 알고 있다고...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참 멋지시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희생만이 답은 아니니 꼭 서로 행복하게 대화도 많이 하시고 문제도 해결 되시면 좋겠네요.
예전에도 봤던 글이고 이 글을 저분께서 보실 일은 전혀 없겠지만 지금은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사람의 아빠로서, 남자로서 공감 많이 됩니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 힘내세요.
3
2021-06-15 11:55:08
그러게요.
결혼이란게 서로 의지하고, 서로를 책임지겠다는 건데...
남자분은 책임감있게 행동하는데, 여자분은 아직 좀 여러모로 미숙한 상태인거 같네요.
본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수단을 강구하던가, 탈출하던가 해야할거 같아요.
0
2021-06-15 10:12:36
아 우리팀 막내 얘기 같애서 짠하네요 ㅠㅜ
4
2021-06-15 10:35:05
하루라도 빨리 물러야죠. 인생 짧습니다. 애때문이라고 참으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자신입니다. 혼자 키워도 잘 살수 있어요.
0
2021-06-15 10:47:13
곰곰 무말랭이 먹고싶네요.
1
2021-06-15 10:56:27
제 지인 중에도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밥 한번도 차려준적 없다는 아이가 실제로 있습니다 지인이 가정식 집밥이 먹고 싶다니까 지인 와이프가 배달앱으로 한식배달 시켜서 먹었다는 웃픈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4
2021-06-15 11:15:50
그래놓고 경단녀 독박육아 타령이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1
2021-06-15 19:57:21
전업주부인데 그러면 진짜..
0
2021-06-15 12:00:16
뭐라할까 서로 결혼할 준비나 마음가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등떠밀리다시피 한 결혼이라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굉장히 안타깝네요.
1
2021-06-15 12:22:22
피임은 정말 중요합니다.
1
2021-06-15 12:57:31
맞벌이인데도 자주 집밥 해주는 아내에게 그저 감사.. ㅠ
0
2021-06-15 18:44:54
정말 자주 힘드시겠네요...
4
2021-06-15 23:32:17
좀 다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미국 흑인사회가 안 좋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편부모가정이라죠. 남자가 여자 임심시키고 도망가버려서 여자는 어린나이에 애키우느라 고생하고 아이는 아빠 얼굴도 모르고. NBA선수들도 이런 가정 많죠.
이런 이야기 듣다보면 어찌되었건 온갖 불만 다 토하면서도 자기가정은 지켜야한다는 의무감에 사는 본문의 분들 같은 사람은 다시보게 되더라구요.
자업자득이라는 말도 있는데 절대 그렇게 보면 안됩니다.
0
2021-06-16 00:42:27
그러게요 자업자득이라고 봐도 자신 행동을 끝까지 책임지고 안고가는 모습인데 대단하죠
0
2021-06-16 03:39:40
글만 보면 진짜 힘들 것 같긴 한데 아이까지 있으니 쉽게 이혼하기도 어려울테고.....
1
Updated at 2021-06-16 12:45:33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잘못고른 것 같네요..
0
2021-06-16 14:30:29
짠합니다... 본인의 행동을 책임지겠다고 한건데, 그 결과가 너무 가혹하잖아요..
저 사람도 본인의 행복을 찾을 권리가 있는데, 누구도 저 사람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줄수가 없습니다.
막상 저 상황 닥치면 인터넷에서 하는 조언처럼, 손절하세요, 이혼하세요 이렇게 냉정하게 행동이 안됩니다.
내가 좀 더 감내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좀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요. 잘못된 선택이었구나 느꼈을 땐 너무 멀리 온 거 같이 느껴지구요. 더군다나 애기까지 있으면 애기 눈에 밟혀서 나도 사랑받고 자란 사람인데, 우리 애기한테 온전한 사랑 전해주고 싶단 마음도 커지구요..
문명하세요.
결혼할 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