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끈하는 것을 보니 소설의 주제 파악은 잘할 것 같은 소설가네요!
고백해서 혼내주는게 최고죠. 사람들 앞에서 고백 받을때의 그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하루종일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가장 질 나쁜 괴롭히기 방식이죠.
다행히도 매니아에는 마음씨 착한 평화주의자들이 많은것 같아서 마음이 정화되네요
그리고 결혼해야죠
본인도 같이 혼나는건 시나리오에 없습니다. 그냥 명동같은 번화가에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장미꽃 100다발과 함께 고백하는걸로 혼내줘야죠.
고등학생때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전교생 앞에서 한 남학생이 무릎꿇고 장미꽃 한송이 건네면서 여학생한테 고백했는데 그 여학생 자퇴함.
팀님 잘하셨어요
당할연
발끈하는 것을 보니 소설의 주제 파악은 잘할 것 같은 소설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