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된 얘기지만 오소리가 사진으로 볼 땐 귀여워도 막상 실제로 보면 덩치도 생각보다 크고 이빨도 무섭게 나있어 생각보다 무서웠습니다. 시골에선 기르는 닭이나 개를 공격하기도 하고 사람을 무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 부모님 집에서 새벽에 저희집 개들(진돗개 믹스들)이 평소 듣지 못한 맹렬한 기세로 싸우는 소리에 멍한 채로 잠에서 깼다가, 오소리와 개들이 싸우는 걸 봤는데, 정말 흉악하기 그지없더군요;
대충 10평 정도 되는 복층 케이지 견사 안에 개들을 키우는데, 개들이 두 눈 벌겋게 뜨고 있는 견사를 들어와 개밥을 훔쳐먹다 개들과 싸우는 오소리의 배짱에 기겁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오소리는 개들한테 물려 죽었다는 게 함정.)
엑스맨의 울버린이라는 캐릭터 이름이 오소리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녀석이라죠. 족제비과인데 흉폭하기가 이를데 없고, 자기보다 작은건 음식이며 자기보다 큰 건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답니다 -_-!!
사슴을 사냥하는 울버린
https://www.youtube.com/watch?v=3SOjmJG73UI&ab_channel=NikolaiE
벌꿀오소리인가???그게 지상계 최강자 아니었나요?
아 그 독사 먹고 퍼질러 누워있다가 몇시간 후 유유히 갈길 가던 그 친구 아닌가요?!
외람된 얘기지만 오소리가 사진으로 볼 땐 귀여워도 막상 실제로 보면 덩치도 생각보다 크고 이빨도 무섭게 나있어 생각보다 무서웠습니다. 시골에선 기르는 닭이나 개를 공격하기도 하고 사람을 무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