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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아동을 구한 종업원의 쪽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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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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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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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0:50:03

저런 학대까지 안가더라도 아이를 키우는건 희생과 배려 인내 등등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 할수없는 덕목들이 필요한데 그정도로 인격을 갖춘 사람들은 전체의 절반도 안되는것 같아요.

4
2021-01-25 11:05:56

전체 절반에 동의가 안됩니다
저의 부모님 그리고 다시 두아들의 아빠가된 저
그외에 재주변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손에 작은 생채기도 가슴아파합니다
저런 확대는 정말 소수라 생각되지만 죄질이 나쁜거겠죠
글쓴이의 부모님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부모님들이 자식을 사랑을 주고 키웠나 생각 해보시면
절반이란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2021-01-25 11:22:26

동의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지만 부모가 자식 위하는 마음은 본능이고 세상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르는 부모는 정말 일부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본인보다 자식을 더 소중히 여기는걸요

4
2021-01-25 13:54:25

학대를 안한다고 좋은 부모는 아니에요. (학대는 그냥 범죄자죠.) 자식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내가 성숙하지 못하거나 희생할 각오가 없으면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남한테 민폐끼쳐도 제지하거나 훈육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부모들 애정은 충만하겠지만 좋은 부모일까요? 그 아이는 크면서 그런 태도 그대로 배우겠죠.
자기 원하는걸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며 강요하고 남의 자식과 비교하면서 아이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는것도 흔한 경우에요.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이 절반이상이라기 보다는 훌륭한 부모가 된다는건 훌륭한 사람이 되는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란걸 애기한거였습니다. 반대로 애기하면 아이는 다이쁘지만 결국 그중에커서 바르고 좋은 성품을 갖게되는 아이는 일부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21-01-25 23:06:14

제대로 인격을 가진 부모가 절반도 안 된다고 하면 비약인 것 같지만, 학대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부모들까지 합치면 안 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2021-01-25 10:55:25

경찰에 신고를 했어도 의미가 없었던 사건이라...
하지만, 한명이라도 살아나서 다행이네요.

2
2021-01-25 11:14:29

정인이가 사망한건 결국 신고를 세번이나 묵살한 경찰이 원인이었죠.

2021-01-25 14:31:08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훌륭한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됩니다.

때론 아이가 너무 미워서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의 많은 부모님들도 저와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이 있죠. 

그 선을 잘 지키지 못한다면 범죄자 또는 나쁜 부모가 되는 것이고 잘지킨다면 훌륭한 부모가 되는데 선을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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