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에서 나온 황당한 승부차기
11월 22일 MLS 플레이오프 올랜도시티 vs 뉴욕시티 승부차기
4:3 상황에서 올랜도가 막으면 끝나는 상황 입니다
골키퍼 선방으로 기뻐하는 감독과 선수들
하지만 다시 강제 소환되는 올랜도 선수들
var 체크하고 있는 주심
리플레이 보니 차기 전에 골키퍼 라인에서 발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정규 시간에 이미 경고가 있었던 키퍼인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벤치에 키퍼 교체하라고 수신호를 보내는 주심
승부차기 도중에 키퍼 퇴장으로 서브 키퍼가 나오는 진귀한 장면 입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5분만에 재개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var과 대화하는 주심
너도 나가
?
??
주심 : 너희 교체하면 안된다는데 ?? 필드 플레이어로 바꾸라는 듯..
감독 : 니가 서브로 바꾸라며 !!!!!!!!!!
갑자기 대기심이랑 양쪽 코칭 스텝들 모여서 토론 중
심판 : 너 그냥 다시 나와
잠깐만...
다시 나가
올랜도 선수들 : 이게 축구냨ㅋㅋ
결국 필드 플레이어가 장갑끼고 투입
엉거주춤 포즈로 실점
하지만 올랜도의 마지막 키커 나니 -그 나니 맞습니다- 가 넣으면 경기는 종료
응 실축ㅋㅋㅋㅋ
하.....ㅅㅂ.......
좌절하는 주전 골키퍼
그렇게 승부차기는 서든 데스로 가고 양팀 6번째 키커는 다 넣었습니다
뉴욕의 7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낸 땜빵 키퍼
승리의 세레머니 하는 올랜도 선수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ㅋㅋㅋㅋ
뉴욕의 선축이라 올랜도의 키커가 넣어야 게임이 끝나는 상황
멍 때리고 있는 심판진들에게 항의하는 뉴욕 시티 선수들
야 지금 몇대 몇이야 ?? 까먹었나 보네요...
긁적긁적..저녁 뭐 먹지..안 끝났어 ?? 그럼 진행 시켜
이게 축구냐..........
2020-11-25 08:15:07
2020-11-25 10:39:09
차기전에 골키퍼 라인에서 발이 떨어졌다는게 무슨 의미에요? 차기전까지 키퍼는 두발 붙이고 가만히 있어야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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