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NBA 선수 닮은꼴 아티스트들과 음악 소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NBA 선수의 닮은꼴 아티스트돌과
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남겨봅니다!!!
더마 드로잔 / 위즈 칼리파
플레이도 멋있지만 드로잔은 외모가 소위말해 '간지'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즈랑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분노의 질주 OST, 폴 워커의 추모곡으로 유명한 see you again 의 주인공이기에
힙합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래퍼입니다.
"옛날 래퍼 아님?"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워낙 어릴 때 스타가 된 케이스라 (87년생) 여전히 활동중인 래퍼입니다.
상업적으로 아주 성공한 래퍼/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래퍼/
대마 사랑이 유명한 래퍼/ 아시아인의 인종차별에 대해 아주 무지한 멍청함도 있는 래퍼입니다.
대표 곡으론 see you again / young, wild and free / black and yellow 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ePtoxDhJSw
제이슨 테이텀 / 타이가
가을까지 농구하고있는 NBA의 미래 테이텀과 타이가 입니다.
타이가는 앞서 속한 위즈와 친한 사이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성공을 했다는 사실도 비슷합니다.
피쳐링은 정말 찰지게 잘하는데 정규앨범은 항상 똥으로 만들기로 유명했고,
폼이 확 떨어진게 보여서 다시 예전처럼 활동하긴 어렵겠다 싶었는데..
콧수염달고 마카레나 노래를 리믹스하는 등 열심히 살더니 최근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쉬메일과 만남을 가졌는데 타이가가 수ㅂ... 뭐 그런 루머가 있었습니다.
대표곡이랄께 애매하네요 본인 곡은 왜 별로일까요? molly, rack city 같은 곡들이 유명하고
비교적 최근엔 taste 같은 끈적한 파티뱅어 곡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XRN_LkCa_o
크리스 브라운과 친하며 함께 듀오 앨범 작업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비
러셀 웨스트브룩 / 갈란트
얼굴 형태랑 코가 정말 똑같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항상 거북이가 인터뷰 때 갈란트 처럼 고음을 구사 하지 않을까 착각을 하곤 합니다.
갈란트는 비교적 최근에 활동을 시작했고, 스타가 된 RNB 싱어 입니다.
프랭크 오션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표현과 가사, 매력적인 가성의 팔세토 보컬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weight in gold 가 남자버젼 시아의 샹들리에 처럼
고음의 전유물로 알려져 꽤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입니다 가수들이 많이 부르더라구요
미야자키라는 곡도 있을만큼 동양 문화 또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고 내한도 여러차례했습니다.
최근에는 보아의 only one 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n8ucXtuQc
https://www.youtube.com/watch?v=NytChIATTAk
씰과 함께한 인더룸 시리즈. 개인적으로 그 어떤 스튜디오 라이브 보다 이 라이브가 너무 좋습니다..
추천곡은 타이가와 반대로 너무 좋은게 많아서..
앨범 [Ology] 를 통째로 돌려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에릭 고든 / 켄드릭 라마
고든 이 사진은 왜이리 감독 처럼 나왔을까요?
얼굴이 그리 닮은건 아닌데 저는 고든을 볼때마다 켄드릭이 생각나더라고요
땅땅한 체형과 목, 귀여운 코와 하관이 비슷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켄드릭은 명실상부 현재 가장 랩을 잘하는 래퍼이자 최고의 래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컴튼 출신의 래퍼로 닥터드레와 앨범 작업을 했었고,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래퍼입니다.
낮고 굵은 목소리의 긁는 랩, 하이톤의 랩 등 톤도 아주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여기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말도 안되게 랩을 잘하고 표현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의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와 신념이 확고하며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사운드와 랩만으로 워낙 훌륭하기에 그냥 듣는 즐거움도 최상인 래퍼이지만
그를 최고로 만들어주는데는 가사와 유기적 앨범의 흐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Good kid m.a.a.d city - To Pimp A Butterfly - DAMN.
정규앨범에 거를 타선이 전혀 없으며 블랙팬서 OST 앨범, 미공개곡 수록 앨범까지 다 너무 좋아요..
여기서 GKMC, TPAB는 2010년대 최고의 앨범을 뽑을때 (힙합 한정 X)
평단과 대중들 모두에게 항상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i 라는 곡의 snl live 를 추천드리는데 이게 영상이 유튜브에 없더라구요..
그레미 수상자이기도 하고 항상 어워즈마다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라이브 영상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추천곡은 Bitch, Don't kill my vibe (remix)/ Alight / love / backseat freestyle 등등등..
https://www.youtube.com/watch?v=Z-48u_uWMHY
굉장히 유명한 평론지에서 21세기 최고의 곡을 Alight으로 선정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퍼렐의 비트와 켄드릭의 랩은 항상 옳습니다.
케빈 듀란트 / 오프셋
요 사진은 오프셋 쌍꺼풀이 너무 찐하게 나왔는데 멍하니 눈뜨고 있을 때 보면
듀란트와 오프셋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Offset 은 10년대 후반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힙합 그룹인 Migos 의 멤버이며,
최근 가장 잘나가는 래퍼이자 여자래퍼로써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Cardi B의 남편 입니다..
이었습니다..?
오프셋이 외도를 해서 옴팡지게 싸웠다가 사과한 전적이 있고
최근에 또 바람피려다가 걸려서 이제 끝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부부입니다.
(오프셋과 결별 후 카디는 인스타 라이브에서 그의 큰 그것이 그립다는 말을 한 전적이 있습니다..)
미고스는 올스타전에 자주 참가하는 농구 잘하는 퀘이보와
오프셋, 테이크오프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들은 모두 친척관계입니다.
10년대 초반 베르사체라는 곡으로 벌사치 플로우를 유행 시켰고,
어느정도 예능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가벼운 그룹이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컬쳐]라는 앨범과 bad and boujee 가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완벽히 메이저한 그룹이 되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S-sJp1FfG7Q
지미 버틀러 / 제이미 폭스
지미는 굉장히 닮은 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던, 제이미 폭스, 배정남도 약간 닮지 않았나요?
현재는 배우로 더 익숙하지만 굉장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죠
(최근 넷플릭스의 프로젝트 파워를 봤는데 기대에는 전혀 못미쳤지만 그럭저럭 재민있었습니다.)
과거 극 중 레이찰스 역을 소화한 적도 있고 2000년대 초반 부터 10년도 쯔음 까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히트한 곡도 많습니다. 칸예의 골드디거에 코러스를 넣은 것도 제이미죠
https://www.youtube.com/watch?v=BoCUVWiDIsQ
마무리는 연예계 활동 이후 샌안에서 불꽃을 태우고 있는 빼놓을 수 없는 닮은 꼴의 GOAT로.
https://www.youtube.com/watch?v=5GmrfvJE6X8
2020-09-22 18:30:43
오프셋 저 사진은 퀸쿡도 많이 닮았네요^^
2020-09-23 00:37:29
약간 미들턴도 닮지 않았나요??
2020-09-24 02:04:44
릴라드와 닮은 데임달러라는 랩퍼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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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진짜 닮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