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아니라 시골로 적으셔야될듯.. 저는 지방사는데 시내만 3곳이라
원본을 그대로 옮겨오다 보니...
어릴땐 진짜 친구들끼리 "시내에서보자" 라고 했는데...
이젠..(참고로 모비스 연고지 입니다..)
그 시기에 시내에서 보자고 하면 저는 성남동이었는데 요즘은 어딜려나요 ?
나이를 먹고 울산을 떠서 삼산 말고는 모르겠네요
이젠 ○○동근처에서 보자(장소)라고 얘기합니다..(젊은층은 아니라...^^)
삼산 롯백뒤,공업탑UBC사우나,달동 삼성아파트근처 혹은 성남동...
하 이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그립네요 성남동 시장 안에 가마솥 치킨집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위생은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양도 많고 대학생 때 자주 갔었는데...
제가 사는 곳은 진짜 저렇게 말합니다...
어릴때 목포살때는 저렇게 말했는데지금 사는곳은 시내도 없네요.
그리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또 그러죠.
"야, 너네 시 아니잖아. 무슨 시내야? 군내나 읍내라고 해야지!"
아니 시내의 시는 저자거리 시(市)라고 이것들아?!
충장로네요
우리동네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눠졌습니다.
대신에 시내라고 말하지 않고 신"구역명"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예를 들어 홍대면 신홍대로 가주세요. 신홍에서 만나자.
아...신홍대라는 단어 처음 들어보네요...
예를 들어서요. 김치라는 지역이 있는데, 여기가 새로운 신시가지가 된다면 신김치로, 신김으로 가주세요. 이런 뜻이여요.
전 부산 사는게 한 번도 저런 의미의 시내라는 말을 써본적이 없네요. ㅎㅎ
안동...공감.심지어 시내가 무슨 동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시내임.근데 어느 순간부터 옥동이 메인이 됐어요.
시내라뇨.... 읍내로 가주세요 정도는 되야 시골이죠.
지방이 아니라 시골로 적으셔야될듯.. 저는 지방사는데 시내만 3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