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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진짜" 초창기 듀얼방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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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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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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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1 19:47:21

저게 유희왕 프로토타입이던가요? 제 기억엔 제대로 카드게임물로 선회한 뒤에도(우리 어릴때 tv 36번인가 38번에서 해줬던 유희왕 무인편) 초반 1~2기 동안은 카드게임을 빙자한 말빨싸움이었죠 누가 더 카드를 작위적으로 해석하는지, 누가 더 스토리텔링을 잘하는지가 승패를 가르던...

WR
1
2020-08-11 19:40:49

처음엔 현재의 듀얼룰을 만들고 싶지 않고 진짜로 '유희의 왕'을 만들고 싶었다는게 원래 작가의 마인드였는데, 듀얼몬스터즈가 너무 흥하다보니까 그 마음을 이어나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1
2020-08-11 19:46:56

지금은 그 듀얼몬스터즈가 십수년째 세계구급 TCG 게임으로 군림하고 있으니, 제가 작가라면 솔직히 신념 굽힐만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WR
1
Updated at 2020-08-11 19:48:43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게 미궁형제와 듀얼에서 미궁게임하는 편과 듀얼몬스터즈 끝난후에 어떤 친구랑 다이스게임(?)하는 겁니다. 다이스게임은 실제에서 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룰을 모르니 난감하더군요 룰좀 다듬고 출시했으면 이건 성공하지 않았을까 했던데..

1
Updated at 2020-08-11 20:31:29

그 잘생긴 놈(?) 하나가 합류했던 그 에피소드로군요. 꽤 흥미롭긴 했는데 그뒤로 거즘 일언반구도 없는 일회성 게임이었죠 아마
별개로, 고3때 yugioh pro라는 유희왕 게임(나중에 알아보니 무허가 게임이더군요.)이 문과반에서 뜬금없이(그것도 나름 크게) 유행한 적이 있어서 저도 한창 즐겨했었는데, 그땐 이미 싱크로니 엑시즈니 푸른눈의 아백룡이니... 필드에 묵직한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대량 전개하는게 가능하던 환경이라 유희왕도 진짜 많이 변했구나 싶었네요. 지금 무인편 유희왕 본다면.. 제물 두개 바쳐서 블랙매지션 소환하는 모습에 암이 걸릴지도..

2
2020-08-12 08:13:29

듀얼도 사실 그렇게 메인이 아니었습니다 .유희왕 초기가 되게 재밌던게 카드만 주구장창 하는게 아니라 진짜 재밌어 보이는 룰의 게임도 많이했죠. 주인공 일행 TRPG하는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3
2020-08-11 20:09:43

그레이트 모스 소환->마의 안개비 발동->비에 젖은 그레이트 모스->데몬 소환 소환->데몬 소환은 전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전도율 올라감
결론:과학적

1
2020-08-11 20:33:00

어린 마음에 참 의아했던건 데몬소환은 어둠속성이고 번개족도 아니라는거

2
Updated at 2020-08-11 22:07:45

???:아프로디테의 승리죠? 이마한번 치세요

1
Updated at 2020-08-12 03:31:45

침펄토론 레퍼런스 원본이 이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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