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거릴 좋아했었죠-
https://youtu.be/uYp15-zFr4M?list=RDMsRnknymiaY
전 비오는날에 슬리퍼 신고 마을 한바퀴 도는거 좋아합니다..
비오는날에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는것도 좋아하는데...
서울 올라오면서부터 마당 있는 집을 구할수가 없으니.. 그게 소원으로 바꼈습니다
전 나가서 즐기는 게 좋던데 ㅎㅎ
sns발 한줄평은 왜이리도 일침병과 선민의식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절대적인 진리로 설명하고, 공감하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하죠.
저는 저래서 좋아하긴 하는데...잘못된건가요?????
저도 비오는 날 저래서 좋아합니다.
저는 비오면 모든 약속 취소합니다.
물론.. 평소에도 약속 자체가 없습니다. 하하하
비 때문에 약속 없는 척 할 수 있죠 ㅎㅎ
비오는 날은 엄청 싫은데 비가 펑펑와서 도로에 물이 가득 찰정도가 되면 자전거 타는거는 좋아합니다. 갔다오면 물에 빠진 생쥐꼴에 등 머리 엉덩이 신발까지 모두 모래투성이가 되는데 뭔가 물을 가르면서 타고 있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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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아하면 안되나...
비오는날 남의차 타고 드라이브하는것도 좋아합니다.
대게 저런 이유로 비내리는걸 좋아한다고들 하지만, 저렇게 단정지어 sns에 올리는 건 우습네욬ㅋㅋㅋㅋㅋㅋ 그게 fun 포인트인거 같아요
예전같으면 그냥 니 개똥철학이라고 무시받던 것들이 이젠 개나 소나 sns에 한마디씩 하고
지 개똥철학이 진리인양 포장하고 있으니 같잖죠.
저는 비오는 날 애인과 함께 꼭 껴안고 한 우산 쓰고 걸을 수 있어 좋아합니다
지금처럼 오는건 아니지만, 전 비 적당히 오는날 비 맞는걸 좋아했었네요. 지금은 그러면 컨디션이 나빠져서 아파서 못합니다만...
나도 실내에서 뽀송뽀송 하고 싶은데 못하니 열받는다 라고 읽히는 나..비정상 인가요??
어릴적 기억때문인지 저도 비오는날은 싫어 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비라도 많이 오면 비가 새기도 하고 습기가 차서 벽지도 안좋고 암튼 그런 이유가 생기면서 지금도 비오는날이 싫더군요
비 온다는 핑계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좋아해서 좋아합니다. 짬뽕, 김치부침개...
이런 비슷한 생각을 "눈내리니까 좋다"라고 말하는 애들에게서 느낀적이 있습니다. '저 눈 치울일이 없으니까 좋은거지..' 눈이건 비건 그게 자신의 생활에 지장으로 다가오면 그걸 즐기긴 힘들죠.
전 군대에서 비오면 pt 안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왜 6시만 되면 오던 비도 그치는지....
https://youtu.be/uYp15-zFr4M?list=RDMsRnknymi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