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실제 중세 사무라이의 싸움

사실상 칼은 상류층의 호신용이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고, 전쟁에선 창만한게 없죠.

예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중세 검술 동호회(?)가 떠서 봤는데 거기서 현실을 자각했죠

택견이 저런 갑옷입은 상태에서 육탄전을 하는데 최적화된 무술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택견이 주로 인사이드킥을 쓰는것도 두번째 짤에서 보는 것처럼 서로 손을 맞잡았을때 발로 상대방을 까는걸 연습하는거라고 그러더군요. 갑옷을 입어서 니킥은 잘 못쓰니까요.

어디까지 사무라이라고 할까는 규정짓기 나름이지만 보병집단의 전투는 어딜가나 대동소이하죠

시대는 다르지만, 라쇼몽이란 영화의 추잡한 대결 장면이 떠오르네요

일본도라는게 엄청난 고가품, 사치품이라서 알보병이 제대로된 칼을 든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죠.

(들어도 그냥 장식에 가깝고, 때리고 방어하는 데나 좀 쓰다가 금방 부러지는 폐품)

보병끼리의 백병전은 결국 처절한 드잡이질이었겠네요. 칼 맞는 농노1이나 백성1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