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산책하고 있는데 중형견 한마리가 멀리서 미친듯이 달려오는 겁니다.
'뭐야? 싸우자는 건가?'
긴장하고 있는데 애 달려오는 느낌이 너무 반갑고 해맑더라고요.
'뭐지? 키워달라는 건가? 뭐, 이것도 인연이라면...'
생각하고 있는데 가까이 도착해서 저를 보는 강아지 표정이 완전 실망스런...
알고보니 가족나들이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문 열리니까 무작정 뛰어나와 길 잃어먹은 댕청이, 함께 기다리고 있자니 얼마후 주인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데려가더군요.
급발진???
개 주인과 같은 샴푸나 향수 쓰셨나봐요.
이것도 인연이라면
https://youtu.be/vw_oKKUTDUI?t=25
25초에 나오는 그 스토리!
밤에 산책하고 있는데 중형견 한마리가 멀리서 미친듯이 달려오는 겁니다.
'뭐야? 싸우자는 건가?'
긴장하고 있는데 애 달려오는 느낌이 너무 반갑고 해맑더라고요.
'뭐지? 키워달라는 건가? 뭐, 이것도 인연이라면...'
생각하고 있는데 가까이 도착해서 저를 보는 강아지 표정이 완전 실망스런...
알고보니 가족나들이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문 열리니까 무작정 뛰어나와 길 잃어먹은 댕청이, 함께 기다리고 있자니 얼마후 주인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데려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