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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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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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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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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8:27:36

등애랑 헷깔리는거 아니구요?

2020-07-02 19:12:40

이거 좀 의도가...

3
2020-07-02 20:27:06

 

저시키가..또..에휴,...

2020-07-02 20:57:04

삼귝지를 몰라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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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22:44:35

마속이란 인물이 촉나라 책사 중 한 사람임데, 어릴때 부터 신동 소리를 듣던 천재과 였습니다.

 

유비가 죽기 전에 마속이 말로만 일하는 타입이라고 중히 쓰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만, 촉한 말 제갈량이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해서 항상 전략 회의에 참가 시켰다고 합니다.

 

북벌 중인 제갈량이 사마의와 대치전이 장기전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합이라는 위나라 장군이 보급로를 빈집털이 한다는 첩보를 입수합니다. 그 보급로를 지키고자 가정이라는 지역으로 부대를 급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제갈량은 그 총대장으로 마속을 임명합니다.

 

이 가정이라는 곳이 작은 산들이 뭉쳐 있는 지형이라 쉽게 장합의 부대가 돌파하기 어려운 지형인 상황, 그래도 유비의 말이 생각이 나서, 제갈량은 마속에게 가정은 지역 특성상 산이 많아서 산 사이에 길목에다가 바리케이트 치면 쉽게 막을 수 있으니, 길목 사이를 차단하고 자신의 주공군이 도착할때 까지 버티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한 마속이, 지금으로 치면 주임원사쯤 되는 노장 부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배운 병법에서는 고지를 선점하고 고지에서 공격하는 것이 필승법이다라고 했다고 기어코 산 정상에  올라가 진을 치고 산과 산 사이의 길목을 열어 둡니다. 덕분에 가정 지역을 프리패스한 장합은 마속이 포진한 산을 포위해서 식수를 끊어 버립니다. 결국 촉군은 탈수 증상으로 인해 대패하고, 마속 자신은 겨우 그 주임원사가 혹시를 대비하여 산 밑에 배치시켜둔 소규모 군대의 지원을 받아 겨우 탈출 합니다.

 

결국 이 패배로 인해 촉나라 군대는 보급로가 위나라에게 완전히 제압 당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고, 그 결과 제갈량은 총퇴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결국 마속은 패배의 책임을 물어 처형 당하고, 삼국지 커뮤니티에서는 마속이 "산타는 걸 좋아한다"는 형식으로 판단력을 비꼬고, 산타는 남자, 등산왕등으로 부릅니다 

 

 

2020-07-02 23:13:07

읍참마속의 그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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