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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리즈시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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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33
2020-06-30 16:47:03

 

 

하지만 구속은 강인구속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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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30 16:49:25

아니 마침 주제도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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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30 17:00:55

 진짜 저런 논리 펼치는 사람 극혐입니다. 걍 토론을 하기가 싫다는거죠. 메신저도 .. 흠.. 노코멘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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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7:11:48

토론하는데 '니 가족이었으면...' 얘기 꺼내면 정말 욕이 나옵니다
무슨 초등학생 토론도 아니고요

2020-06-30 17:21:28

실제로 한번 봐야겠네요 자기들이 토론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학벌좋은 몇명이 떠오르네요

2020-06-30 17:32:54

토론 잘하네요 확실히

Updated at 2020-06-30 18:31:08

  굉장히 안 좋은 토론방식이죠. 혹자는 저걸 "독직구"니 "시원하니"라는 형태로 칭찬하기도 하지만요. 그런 사람들 대상으로 여론전 할때나 유용한 형태...

Updated at 2020-06-30 19:37:03

토론에서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사형제도에 찬성하는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Updated at 2020-06-30 20:48:22

제가 보기에는 강인이라는 분이 반대측 토론패널들의 유체이탈(?)을 잘 찝어낸것 처럼 보이는데 다른분들은 오히려 강인을 비판적으로 보시네요
아니면 논리자체는 강인이 맞지만 말하는 태도가 문제인건가요?

Updated at 2020-06-30 21:32:40

시간 관계를 따져보면 맞는 말씀이신데 패널들이 우물쭈물하는걸 보니 누군가를 사형시켜야한다는 위험한 생각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입장을 완전히 바꿔서 사형제도에 반대하게 되었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어쨌든 시간관계는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는거니까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아니네요. 현재 혹은 미래에 흉악범죄자가 나오면 저 패널분들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그 범죄자를 사형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가정을 하고 이해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이 특정한 토론의 사실관계에 상관없이 궁금한 부분이라서요.

매니아에서도 어떤 사건에 대해서 가해자를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정말 흔하게 봐왔는데요. 저는 그 분들의 바람대로 범죄자가 엄벌에 처해진다면 그 분들은 법을 칭찬하면서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막상 바람대로 실현되면 오히려 엄벌에 처하게 한 것을 비판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거잖아요. 만약 그런 경우라면 그 분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순간적인 감정때문에 비논리적인 말을 한 것 뿐이라고 받아들여도 괜찮은건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라면 인종차별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이 인종차별반대법 제정에 찬성하거나 평소에 환경오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환경운동을 하는것도 아무 문제가 없는게 맞나요? 말씀하신것처럼 사람은 평소에 이성, 감성적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그런 것들은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것과는 별개니까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피드백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Updated at 2020-06-30 23:11:27

순간적인 감정적인 발언은 의식적으로 심사숙고 끝에 내린 판단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러므로 그 사람이 진짜로 갖고있는 가치관을 나타내는게 아닌거고요. 그러면 이런 순간적인 감정적 발언이 그 자체로 비판받는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사람의 진심이 아니니 비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진심이 아니었더라도 어쨌든 표현을 했으니 책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사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나 범죄자를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것을 비판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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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분들은..."이 부분은 뉘앙스가 애매해서 중간에 수정했었습니다. 모두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이라고 가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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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흉악범이라면..."이라는 가정을 하는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것같아서 언급안했었는데 진짜 흉악범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만이 알거나 아무도 모를 수도 있고 결국은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될것이기 때문에 진짜 흉악범이라는 가정이 참이라는것을 확신하는 기준을 정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같거든요. 결국 진짜로 흉악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경우가 있으니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는거니까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법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못생각하고 있는것일 수도 있을것같네요.

그리고 법에 감정이 개입돼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되는게
결국 형량 자체는 감정이 반영되어서 정해지는것 아닌가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같이 형량이 객관적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사람을 때렸으면 벌금은 얼마 정도 징역은 몇년정도가 적당하겠고 죽였으면 몇년정도가 적당하겠고...이런식으로 정해진거 아닌가요? 특정 범죄가 일어났을 때 피해자가 입은 피해의 가치를 수치화해서 객관적으로 계산한 다음 가해자에게 그와 동등한 가치의의 처벌을 내리는게 아니잖아요. 만약 또다른 세계에서는 범죄자를 사형에 처해야한다는 감정을 절대다수의 사람이 가지고있었다면 그 세계에서는 법이 처음부터 그렇게 제정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당연히 기준에 따른 판단만이 필요하니 다른 감정이 필요없겠지만 지금은 아예 법의 테두리를 수정(양형기준 자체를 사형으로 강화)하자는거니까 감정이 개입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법에서 감정은 배제되어야 한다"라는 주장을 근거로 "흉악 범죄자에게는 사형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법을 바꾸는것은 반대한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이 외에 설명해주신 부분들은 쉽게 납득이 되네요. 설명 고맙습니다.

2020-07-01 10:40:24

교화주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더 알아보면 될것같네요.
고맙습니다.

2
2020-07-01 00:12:48

저기서 누군가
'맞아요 저도 티비에서 음주운전하고 뺑소니 치는 사람들 보고 저xx 사형 당해도 된다라고 생각했던적 몇번 있어요'
라고 말했으면 레전든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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