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석도 있죠
장제스까지 포함하게되면 회남지방의 항우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통일을 이루었다는것은 맞는데. 장제스와 항우 모두 역사의 패자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삼국지 게임으로 치자면 엄백호로 천하통일 한건가요..??
엄백호는 좀 너무 내려간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의천도룡기에서는 명교 내에서 별로 능력도 공도 없었는데 내부정치질로 명교를 꿀떡 삼키는 기회주의자로 나왔던거 같은데요?
다른 분께서 더 상세하게 말씀해주시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의천도룡기에서는 비열한 이미지였고 본 글이 조금 더 주원장이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쵸. 소설은 소설일 뿐이겠죠.
사진의 드라마 주원장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도 연출도 좋고, 주요 캐릭터들이 전부 매력덩어리... 특히 마황후님 캐릭터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야말로 내조의 황후님.
요즘 호소용음 보는데 다 보면 한번 보도록 할게요 흐흐
어릴 때 원나라 탐관오리로부터 당한 기억 때문에 부정부패에 엄청 민감했죠. 사위가 차밀수를 하다가 걸렸는데 막내딸인 공주가 설마 공주를 죽이겠나 싶어 본인이 모든 죄를 뒤집어 썼죠. 그러자 공주부터 먼저 참수해 버리고 사위와 집안 사람들 전부 죽입니다.
와우...
24세 때 "병졸로 들어가 공을 세우며 승승장구"
여기서부터 이미 클라스가 다른데요.
흔히들 흙수저 출신 유방과 주원장을 비교하지만
비교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주원장은 그야말로 밑바닥의 밑바닥에서 시작했죠.
인류역사상 가장 큰 신분상승을 이뤄낸 사람일겁니다
세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최고의 신분상승이 주원장일겁니다. 밥 굶던 거지가 개국 황제가 되다니...
2위가 토요토미 히데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