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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당 술 무조건 두병이상 시켜야 하는 가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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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2:37:17

 

종일 술빨기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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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6 12:41:15

현실에는 없어요. 아무튼 없습니다

오뎅탕 계란말이 닭발 시키고 목구멍 하이패스로 소주 가능하겠네요

2020-05-26 12:42:23

맥주 소주 두병씩 주시구요..

왼쪽 한 줄 주세요!

 

와 여기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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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2:45:35

확실하진 않은데 예전에 대학생때
많이 갔었던 선유도역 근처 이천냥 같네요.
예전에는 진짜 거의 모든 안주가 2천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2020-05-26 12:49:38

서울에 저런 가격대 술집이 있었군요 

내부는 실내포차 처럼 생겼을라나요?

1
2020-05-26 13:25:39

내부는 실내포차스타일에 비교적 너저분합니다.
이모님들이 상당히 직설적이셔서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 싫어하시면 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계란말이는 진짜 갓성비입니다

1
2020-05-26 12:51:58

회기쪽 주향이 생각나는 메뉴판이네요

2020-05-26 13:57:01

주향 이모가 굴다리 옆에 포차에 계실때가 진짜배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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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2:53:30

저런데는 안주가 딱 저 가격 수준이라고 생각. 심할경우는 공짜로 줘도 이건 안먹겠다 수준. 돈 더주고 다른데서 먹는게 나음.

2020-05-26 16:46:34

선유도역 근처에 있는 이천냥이라는 곳입니다.

몇개는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대부분 안주가 왠만한 포차 만큼 맛있게 나오구요.

양도 장난아닙니다... 특히 계란말이 시키면 감동합니다.

제가 안간지 6년은 넘었는데, 그때도 계란말이가 올라서 3,000원이었던거 같은데..

그거 시키면 계란 반판 ~ 한판 정도의 양이 나왔어요..

그런데.. 

술은 주문하는게 아니라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와야되구요.

안주는 한번에 여러개 시켜야지, 하나하나 따로 시키면 사장님이 뭐라고 합니다.

황도같은 캔 안주는 냉장고에서 빼다가 갖다드리면서 주문해야 되고..

불편한게 있어서 호불호는 있습니다.

2020-05-26 12:53:52

외부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네요

2020-05-27 01:50:12

거의 동아리방 수준이네요

2020-05-26 12:56:22

이천냥ㅋㅋㅋ 계란말이 먹으로 많이갓엇는데 추억이네요

Updated at 2020-05-26 13:02:51

2만원으로 술안주 5개+후보1개 팀 만들기

 

제육볶음(6)

소면 골뱅이 무침 (5.5)

참치김치찌개 (3.5)

얼음캔황도 (2)

계란말이(대) (2)

후보 : 번데기(1) 

 

(컨디션에 따라 계란말이+번데기를 계란후라이3개로 교체하겠음)

2020-05-26 13:35:06

이주변에 사는데 술맛도 모르고 사람도 잘 안만나는 스타일이라 한번도 안가본... 우리동네 거의 유일하게 유명한 집인데 취향이 안맞아요 ㅜㅠ

2020-05-26 13:41:52

사장님~ 메뉴판에 있는거 하나씩 주세요..

2020-05-26 15:09:02

왼쪽 한줄 다 주세요!! 저래도 괜찮네요.

2020-05-26 15:37:47

앞에 1 하나씩 붙이는게 더 가까운 현실..

Updated at 2020-05-26 17:18:45

친구랑 같이 가봤는데,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좀 옵션들이 붙긴 합니다.

요리하는거 빼곤 거의 다 셀프고요... 천원짜리 메뉴는 한테이블당 하나만 가능할거에요.

한 상 안주 2만원 기본 예산으로 하면  요즘 핫한 충무로 인현시장의 술집들 2만원짜리 세트메뉴랑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곳은 메뉴선택이 가능하고, 인현시장은 보통 어묵김치찌개+계란찜+모듬전+순대 기본에 반찬 몇가지랑 가끔 과일통조림이 나오는 정도?의 차이가 있어요)

 

안주 퀄리티는 가성비 괜찮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종합하면 아주 뛰어나지도 아주 후지지도(?) 않은

가격대보다 다소 괜찮은 가성비가 있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술이 주목적인 분들이 가는곳이라 안주는 거들뿐이긴 하니 기대치는 적당하게 가져가시면 되요ㅎㅎ

2020-05-26 17:54:21

어릴때 돈없으니 저런곳에 자주 갔었죠

당시야 돈은 없고 술은 마시고 싶으니 자주 갔었는데

돈이 있어도 갔어요.

너무 애기라 다른 비싼 술집은 몰랐거든요,

2020-05-26 19:21:25

 메뉴판에 있는 메뉴 다 시키고 주류 2병 마셔도 17만원이 안나오네요;;;

2020-05-27 01:49:24

계란말이(대) 2,000 <--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섹시하죠....

Updated at 2020-05-27 15:43:28

97학번, 인하대 생은 아니지만..

인천 출신에 인하대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인하대에서 아주 살다시피 했는데요~

기본안주(요즘으로 따지만 술집가면 주는 뻥튀기)가 보통 술집 스페셜 시킨거 처럼 나와서,

인하대 후문 처음가 본 다른 학교 학생들은.. 저기요 이거 안시켰는데요?를 무조건 시전하게 만들었었죠

당구장, 중국집, 술집, 밥집 다 너무 저렴했어요.

요즘으로 따지면 친구랑 둘이 같이 요즘 밥 한끼 먹을 돈으로 배터지게 술이랑 안주랑 먹을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 그 동네서 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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