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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군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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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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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3-29 10:21:16

인간을 움직이는건 성과보다 공포다. 라는말도 기억나는군요.
저도 병장달고 바꾸보려고 많이 노력은 했는데 내밑으로 자기식판은 자기가 닦아라고 근데 같이고생했던 애들이 짬차니 악습을 똑같이 하는거보고 좀 슬프더군요.

2
2020-03-29 10:45:43

이곳저곳에서 군대도 안가본자들이 똥군기 시전하는것만봐도
적당하고 합리적인 범주안에서 적당한 갈굼(?)은 있어야 그 선이 밑으로도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어디든 총량의법칙은 존재하나봐요. 내가안한만큼 내 후임이해버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

3
2020-03-29 11:59:37

정말 똑같은 경험을 전역 한두달 전쯤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집합 한 번 시켰었네요

4
2020-03-29 12:00:45

자랑할게 별로 없는 제가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는 일중에 하나가 군대에서 제대할 때까지 제가 지킨 신념 입니다.

저도 군대에서 폭언 구타 악습 같은것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실행했습니다. 엄청 맞았고 말도 안되는 부당함을 겪으면서 누군가는 끊어야 이 악행들이 사라질거라 믿고 단 한번도 후임들을 때리지 않았고 의미 없는 군기 잡기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동기들과 비슷한 기수들이 고참이 된 시기즈음에 설득해서 우리가 부당하다고 생각한 고생한것들 되물림 하지 말자고 고참 되어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을 조금 희생해서 선후임이 동등한 생활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는 후임들이 구타를 하고 있고 약한 선임을 상대로한 하극상이 일어나더군요.

물론 악습도 많지만 군대는 군대 나름의 문화가 필요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
2020-03-29 12:52:37

전현무씨가 어떻게 군생활했는지 알 도리가 없으니 전현무씨의 군생활이랑은 무관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군기잡기와 후임들에게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것과 선임으로서 무시안당하는 건 다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뭐 다들 힘든시간이고 비슷한 나잇대의 온갖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다보니 이렇다저렇다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2020-03-29 13:14:57

좀 다른 이야기인데 군생활하면서
큰소리 딱 한번 내봤는데
소대장님이 깜짝 놀라면서
너가 소리칠 정도면 애들이 얼마나
엉망이었냐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2020-03-29 20:26:25

저는 천사선임들 만나기도했고
맞후임이 4살형이라 진짜 저도 천사표였는데
전역한달전부터 막내들이 미치더니 저 전역하니 완전 개판이라 후임 형이 울고싶다하더라구요

2020-04-01 20:49:05

김병만 개그맨 초기에 똥군기로 고생하는거보고 이경규가 다른 애들한테 그럴시간에 아이디어나 짜라면서 똥군기 없애줬는데 막상 김병만이 짬차고는 군기반장되서 똥군기 잡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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