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실용성이 안느껴진달까요?? 찌르고 막는 동작에서 날붙이가 갖는 위험성이 안보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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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5:02:56
홍보영상이라는걸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적을 살인하는 집단이 실용성을 안 따질거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UDT는 미국 네이비씰이 인정한 우리나라 특전대죠. 얼굴도 절대 노출시키지 않을 정도로 거의 기밀로 분류된 군집단. 저 근접격투술의 세부내용도 군사기밀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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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6:15:08
그러게요 제가 홍보용 영상이라는걸 감안안했던것 같습니다.
홍보영상에 진짜 살인술을 보여줄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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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16:21:29
정규병은 그렇지만 특수병들은 좀 다릅니다.
근접전 상황에선 총보다 격투가 더 빠르거든요.
조준하고 쏘는 그 찰나의 시간동안 칼이 먼저 들어오니까요.
잠입작전이 주를 이루는 특수군들에게 근접 격투술은 필수고, 그린베레부터 델타포스 외인부대 SAS 공강병 등 특수군들이 반드시 익혀야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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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4:39:19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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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5:35:27
UDT 출신 수배자가 도주하다 살얼음의 한강 물에 뛰어들었다가 3주 후 시신이 발견됐었죠. 인간의 능력은 명확한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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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5:54:13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생각보다 멋이 없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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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7:25:09
영화에는 연출이라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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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6:13:30
그나저나 항해중에 외부갑판에서 찍내요
위험해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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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6:50:51
솔직히 말해서 저거 배울 시간에 복싱이나 주짓수, 레슬링 배우는 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군에서 저 비슷한 거 배웠는데 실용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사람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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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7:31:19
실용성 따지기 전에 저건 아예 사람을 죽이는걸 전제로하는 실전형이라 제대로 하면 정말 뼈도 못 추릴거 같습니다. 한국 최고 특전단이 그걸 생각 안할리는 없구요. 그리고 무사트를 찾아보니 모든 근접전투을 지칭하는 용어더군요. 거기에 대검술이 들어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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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7:52:14
살상을 위한 무술인데 전쟁중에 저것보다 주짓수, 레슬링, 복싱이 더 실용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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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9:46:23
일반병이 배우는것과 특수군은 다르죠. 컴뱃티브 시스테마 등 살상무술인데 주짓수 복싱과 다릅니다. 그냥 격투용이라면 전자가 이기지만 살상을 하는 목적이고 칼 하나 쥐어주면 전혀 다르죠. 물론 저런 특수군이 무슨 세계최강급 ufc선수를 살상할수 있느냐 하면 할말 없지만 살상 자체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것들이죠. 물론 주짓수 복싱등 익히면 더 도움이 되지만 주짓수 복싱이 더 살상에 적합한것은 아닙니다.
유수의 특수군들이 자기네만의 컴뱃 무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일반병들이 제식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고 정말 실전적인 이유입니다.
물론 위 영상은 홍보영상이고 합을 맞춘 보여주기용 제식이니 그렇게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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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20:32:59
제가 저거 배우다 나온 특수부대원입니다만... 저는 이런 글 볼 때마다 영화나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어떤 환상을 주는지 느낍니다.
아저씨의 격투씬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