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사람, 어떤가요?
[NO.0]곱등이
2236
2011-02-15 23:59:30
저는 흡연자 남성입니다.
꽤 어렸을 때 피기 시작해서 그냥 일상이고,딱히 남자든 여자든 학생이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한갑 반+ 정도 피는데, 담배 하나 같이 피면서 친해진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일 생각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눈 동그랗고 이쁘게 생긴 놈이 담배피니까 너무 안어울린다, 하는 얘기를 듣고.
주변을 둘러봤어요. 뭐 험악하게 생긴 사람만 담배 피냐 이런 생각으로.
...
요즘 흡연자들 정말 많더군요. 남녀 안가리고요.
당장 전화번호부에 있는 아는 사람 2/3가 흡연자입니다.
남자는 흡연자가 더 많고, 여자는 비슷한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학교에서 담배 같이 피면서 친해진 여자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제 생각은 여기서 끝입니다.
제가 꽤 많이 피는 편이라 다른 사람보고 끊어라 줄여라 할 처지도 못되고,
제가 어려서부터 배워서 동생들/여자분들 이상하게 보는 것도 웃기거든요.
주위 비흡연자한테 계속 피해 입히는 정도가 아니면 신경이 안쓰이네요.
저는 길빵하는 사람. 같이 있는 비흡연자한테 허락 안 받고 불 붙이는 사람.
꽁초 아무데나 날리는 사람. 그냥 습관적으로 침 뱉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싫지만.
그래도 담배 핀다고 이미자가 달라지거나 하는 건 없어요.
매냐분들은 어떠신가요?
순하게 생겼네. 이쁘게 생겼네. 했던 사람이 담배 문 걸 보고 놀라셨던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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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자체로 이미지가 달라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우리나라 남성들 흡연율이 높다보니 그러려니 하지 않나요?? 다만 친구 사이라도 밀폐된 공간에 있을때 담배피면 정말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죠. 특히나 다수가 흡연자고 소수가 비흡연자일때는 비흡연자가 자리를 피하거나 어울리려면 참고 담배 연기 맡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죠..... 저같은 경우 친구들과 pc방갈때 어울리려면 어쩔 수 없이 흡연석에 앉을 수 밖에 없는데 정말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