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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임신중)가 서운하다고 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시왕론도
  3597
2025-11-28 08:17:41

와이프는 임신 17주차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전에 와이프 아는 사람 결혼식이 있어서 1시간 정도 (운전하거나 지하철)를 가야 하는데요!

와이프랑 저랑 그 뒤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결혼식을 끝까지는 못보고 인사만 하고 오겠다고 하네요

 

저는 아예 모르는 사람이기도 하고 왕복 2시간에 중간에 인사하는 시간 등 하면 좀 걸릴 거 같은데

혼자 다녀오라고 하니 많이 서운해하네요 ㅜㅜ

제 생각으로는 같이 가나 혼자가나 이동시간이 줄어들거나 더 편하고 덜 편하고도 없는데 굳이 둘이 가야하나 싶으나 와이프는 그래도 주말에 함께했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운전도 해주면 좋곘나 봅니다 ㅜㅜ

 

제가 극한의 효율충이라.. 굳이 둘이 시간과 에너지를 같이 쏟아야 하나 싶은건데

이거 제가 잘못한게 맞는거지요? ㅜㅜ

70
댓글
날당
4
2025-11-28 08:18:19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19:57

글쿠만요

날당
2025-11-28 08:20:42

어쩔수업서여..

골목길
2025-11-28 08:18:44

남편 없이 가기 좀 그런가봐여

친구들은 남편 데려오지 아늘까여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0:17

겹지인이 없어서 혼자만 아는 친구라네요 

고ㅡ고
2025-11-28 08:27:05

아는 사람 없는것도 같이 가려는 이유중 하나겠네요

LeBron RaymonΕ James
7
2025-11-28 08:19:03

같이가세요. 저희 아내가 꽤나 쿨한편인데도 임신중일때 서운했던 기억은 꽤나오래가더라구요.

최대한 맞춰주시면 그만큼 행복해지실겁니다.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0:32

선배님의 조언 받들겠습니다

LeBron RaymonΕ James
1
2025-11-28 08:22:11

그래도 아내분이 서운한걸 담아두지 않으시고 바로바로 서운하다고 말해주는것만봐도 론도님이 평소에 아내분한테 참 잘하시나봅니다.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4:06

앗.. 그렇게생각할수도 있군요! 따스한 말씀 감사합니다

느바돌이
Updated at 2025-11-28 08:20:38

나중을 위해서 꼭 가십셔 ㅋㅋ 집사람이 그래도 날 자랑스러워 하는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0:40

아고..넵!

pov: 펭귄
1
2025-11-28 08:20:14

그렇게 힘든 부탁도 아닌데 걍 가주시죠

WR
어시왕론도
1
2025-11-28 08:20:49

옙...그래야곘습니다

Zafiro Añejo
2025-11-28 08:22:34

어차피 경조사야 임신을 하나마나 인간사엔 늘 있는 일이라 지금 가야 나중에 안 가죠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3:38

넵 모두 같은 말씀 주시는군요 ㅎㅎ

소소한커피
5
2025-11-28 08:22:34

아내가 임신 17주차인데 극한의 효율 운운하는 것부터가 좀.....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당장의 하루가 아닌 인생 전체로 보면 그 두시간 내는 것이 정량적+정성적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할 때 과연 비효율적일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3:28

가장 비효율적인 생각을 제가 한 것 같습니다.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오델베컴Jr.
10
2025-11-28 08:24:15

효율만 챙기는 사람이 제일 비효율충이다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5:32

뼈를때리시는군요 소탐대실의 사례가 나온 것 같습니다 ㅎㅎ 몇시간 아끼려다가 더 큰것을 잃는,,

Ball dont lie!
2025-11-28 08:26:10

겹지인 없다면 더더욱 같이 가샤요. 임신중인데 혼자면 외롭고 불안불편할텐디

WR
어시왕론도
2025-11-28 08:27:50

아고 네넵!,,,

역겨우면물많이드세요
2025-11-28 08:30:45

포경수술했는데, 당일날 혼자 갔다오라고 하면 어떻겠어요!! 서운하지

코비커리스가
2025-11-28 13:20:25

ㅋㅋㅋㅋㅋ 아놔

RickBarry
2025-11-28 08:31:02

100% 잘못

영포티 화이팅
2025-11-28 08:34:32

아내분을 위해 2-3시간 투자 좀 하세요.

 

결코 비효율적인 투자가 아닙니다.

 

lyul2
2025-11-28 08:34:34

원래 와이프 임신하고 나중에 애 생기면

효율적으로 움직일수없어요

효율적=이기적 으로 느껴질꺼에요

[CHI-KIA]최형우
2025-11-28 08:34:37

위에서 다 말씀들을 해주셨네요.

TMI빌런
11
Updated at 2025-11-28 08:39:33

아빠. 와이프가 딸기가 먹고싶대요....

 

아들아... 예전에 내가 니 엄마가 너 가졌을때 딸기 먹고 싶다는걸 안사줬거든.....

나는 지금도 생각한다... 내가 과거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네 엄마한테 딸기를 사가지고 가서...

 

입에! 확! 부어버리고! 싶다!!!!!! 30년째!!!!!! 그 딸기 못먹은걸 이야기 한다고!!!!! 30년을!!!

Last Time
2025-11-28 08:5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

폴우승하자
1
2025-11-28 08:40:18

이건 솔직히 같이 운전해서 가주셔야죠

솔직히 아기 낳을때 임신하고 출산, 육아 등 대부분 힘든 일은 여자가 하는게 팩트인데 임신한 아내 데려다주는 정도도 못하면 뭐... 냉정하게 이기적인거죠 효율 따지는게 아니고

리지
2025-11-28 08:42:06

사실 효율만 따지면 부인분은 결혼식 다녀오시고, 본인은 집에서 쉬시다가 부인분 집에 도착하면 이후 일정 하는게 맞죠. 정말 효율만요. 의전할때 효율 안 따지듯이.. 부인분 하루 의전한다 치시면 좀 맘이 편하지 않으실까 합니다. 

toanswer
2025-11-28 08:42:21

임신때 화나거나 삐지면 평생 갑니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야 합니다. 그래야 훗날을 도모할수 있고 약점도 없앨수 있습니다. 길게 보셔야 합니다. ㅋ

ACEACE
2
2025-11-28 08:47:03

홀몸이면 몰라도 임신상태인데 그걸 혼자 알아서 가라고 하는건 너님이 잘못한거 사과해

벨로서티
2025-11-28 08:49:49

위에서 이미 다얘기 주셔서 더이상 뼈는 안때리겠습니다 아내분 데리고 조심히 잘다녀오세요

르브롱No.6
3
Updated at 2025-11-28 08:56:52

도게자 박아야할거 같은데🙄(지나가는 딸셋 아빠)

 

애기 태어나면 한동안 밖에서 여유있게 카페가거나 서로에 대해 대화할 시간도 없어요. 애 챙긴다고 바빠서..운전하는 시간 버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실없는 노가리라도 까면서 드라이브 데이트한다고 생각하세요. 애 태어나기 전에 둘이 같이 많이 놀아요. 그 추억이 육아할때 힘들면 그때 재밌었다라며 서로서로 버티는 힘이 됩니다.

Hinrich
1
2025-11-28 08:55:33

저도 대문자 T인데 이 경우는 같이 가주는게 맞습니다. 효율충인걸 떠나 이건 그냥 같이 가는게 맞아요.

산타기소년단
3
2025-11-28 08:58:55

이건..이미 엎질러진 물인데요ㅜㅜ

But
2025-11-28 08:59:00

어시왕님이 와이프분 어시는 왜 안해줌

음악의 신 지크나지
2025-11-28 08:59:19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호르몬 변화가 생각보다 큰것도있고,

 

우스갯소리로 그때 못한거 평생간다도 어느정도 진짜긴해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감정적 변화는 제가 심하고 와이프가 적은편이고, 안삐지고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는 사람이라 님같은일 없을 줄 알고 있었는데,

 

해당 시기에는 이런사람도 여지없더라구요...

 

이 이유 저 이유 경중 재고 계산 마시고

일단은 소중한 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져주세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당시에 본인도 좀 기분이 와리가리하고 억지인거 알면서도 더 도와주고 배려해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Gandalf
2025-11-28 09:01:48

이미 50년짜리 바가지 꺼리는 하나 생겼고 

 

더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당일 출발전에 양말 신기고 신발도 신기고 

하세요 ㄷㄷ

Fab5
3
Updated at 2025-11-28 09:09:53

효율충은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안가고 싶은거죠?

그런걸 보고 효율을 중요시 한다고 말하지 않아요

부부사이 귀찮은것도 가끔은 기꺼이 해주고 그렇게 주고받는겁니다. 이건 임신해서 해준다는 개념이 아니고 서로 챙겨주는 개념이라고 봐야 합니다.

공정한
2025-11-28 09:08:55

사고방식이 신기하긴 하네욥.

샤방매니아
1
2025-11-28 09:13:56

이걸 고민한다구요?

서운함에서 끝났으면 다행입니다.

효율충이 아니라 극도의 이기심입니다.

내 지인도 아닌데 내 시간 왜 써? 이 마인드가 어떻게 효율이죠? 그냥 이기심입니다.

WR
어시왕론도
2
2025-11-28 09:17:56

선배님들,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빌면서 같이가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잘 안풀리네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CHI]Buzelis
2025-11-28 10:15:46

좀더 하시면 풀릴겁니다

"내 생각만 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솔직히 말하시죠 예민할때라 ㅎㅎ

슈스_릅치치모란트
2025-11-28 10:52:57

방법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계속 미안하다고 하세요.

잠깐 뭐에 씌인거같다고 하고요

한신양이
Updated at 2025-11-28 22:21:19

풀릴리가 있겠습니까...

글쓴분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서운해하는게 의아해서 이런글을 썼고, 댓글에서 잘못했다고 하니까 '아 이게 잘못이구나'싶어서 사과를 하신건데..진심이 느껴질리가...

앞으로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시길 바랍니다.

결혼식 안전운해서 조심히 다녀오세요.

설마 자가운전은 차막히고 비효율적이니까 효율적인(저렴) 대중교통 타고 가시려는건 아니죠..?

seiyon
Updated at 2025-11-28 09:34:13

임신하면 그냥 졸리고 피곤하고 체력떨어지는게 기본이라...

그리고 아기 나오면 효율은 아예 없는 단어가 됩니다. 

지구1옵션 듀란트
2025-11-28 09:36:07

이걸 안 가신다고요? 저라면 낼름 갑니다.

[Hou]어떤날
2025-11-28 09:54:51

아내분이 임신하셨으면 효율같은건 잠시 생각 안하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저는 아내 임신때 잘못한게 있어서 평생 그걸로 갈굼당하고있답니다. ㅜ.ㅜ

오클라스날
Updated at 2025-11-28 10:21:14

극한의효율을 생각하시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면 안됐죠... 더군다나 임신한아내에게 효율을 요구하는건 좀..

엘그란데아아
Updated at 2025-11-28 10:25:04

아이 태어나면 효율 따질 수 없을 상황이 아닌 상활보다 훨 많은데 몇개월 일찍 포기하세요

요시브란도
2025-11-28 10:32:16

응. 님 잘 못 맞아요.

 

17주가 20주보다 더 예민할때임.

 

귀찮아도 해줘요

오아시S
2025-11-28 10:42:13

논리로 다가갈 문제가 아니에요 무조건 같이가십쇼!!

SilverBack????
2025-11-28 10:50:45

제 생각엔 이건 효율충이 아니라 내가 귀찮은데 왜가? 이기 때문에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슈스_릅치치모란트
2
2025-11-28 10:51:59

17주차 임신중인 와이프를 혼자 보낸다고요???

이게 진심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죠?? 아니라고 해줘요

꿀자두
Updated at 2025-11-28 11:55:29

아니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겨? ㅇㅇ

이 겨울에 맨발로 쫓겨나서 벌벌 떨어봐야 정신차리겠구만 ㅋ

홀몸이면 상관없는데 그러다 평생 바가지 긁힌다

낄끼루핑퐁
2025-11-28 12:17:38

잘해주세요.. 효율 접어두시고 호르몬부터 시작해서 배가 무거워지면 정말 힘들어요.

되도록이면 아내한테 맞춰주는거 추천합니다.

그래야 출산 이후에 삶에 갈굼이 없습니다.

ddugguri
2
2025-11-28 12:17:47

17주인데 혼자 다녀오라고?

짝퉁 Brand
2025-11-28 13:00:24

그거 평생갑니다.

17주면 같이 가주셔야죠.

한신양이
Updated at 2025-11-29 02:02:08

와..정신나간 소리하신거 같은데요?

와이프는 10개월을 호르몬 이상으로 태아 품고 고생하는데,

남편이라는 분은 운전 1시간 왕복하는걸 효율따지고 있다니요..

효율이 아니라 그냥 가기 귀찮은거죠.

얼마나 생각이 어리면 와이프가 서운해하는걸 이해못하고 이런데다 글을 쓰는건지...

제 남동생이였으면 진짜 뒤지게 욕쳐먹었을.....

참고로 저도 비슷한 임신주차 상황이고 와이프가 3개월짜리 특별교육중이라 저 퇴근하고 별일 없으면 주 2~3회정도 왕복 3시간 걸려서 픽업중입니다. 지하철 타고 오면 사람에 치이고 임산부 배려석은 병신들이 자리 차지해있고, 혹시나 전염병 걸릴까 걱정되서요. 

할렐릅카
2025-11-28 13:52:01

그래도 계속 쳐맞는데 피드백 좋으시네 

41-world
2025-11-28 14:01:05

옆동네 진출...ㅊㅋㅊㅋ

brainstorm
2025-11-28 14:31:32

육아 어케 합니까

단련하셔요

과격한 평화주의자
2025-11-28 14:36:21

하루의 편안함을 추구하다

평생을 서운하다 소리 들으면서 시달리실거에요

내추럴
2025-11-28 15:04:37

져주는게 이기는 지름길 입니다.

특히 이시기는 더더욱요. 와이프가 고마워 할겁니다.

(46일차 아들 아빠 올림)

핫싼조르단23
3
2025-11-28 15:21:03

효율충이요?

이게 효율따질 일이예요? 남인가요?

당신아이가진 마누라가 혼자 운전해서 결혼식장을 가게한다구요? 그냥 같이 바람쐰다생각하고 드라이브 못하나요? 이걸 질문하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앤투맨
Updated at 2025-11-29 00:07:36

와이프 진심 불쌍함 ㄷㄷ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이 쌉제로인듯

와이프한테도 저러는데 다른 사람들한텐 어떨지 ㄷㄷ

Peacefully
2025-11-30 04:34:32

효율은 일할때나 따지는거지, 사람, 특히 임신한 와이프 앞에서도 극한의 효율충 이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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