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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진학 문화가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었나 싶어요

포르징기스3점쏙♡
8
  1900
Updated at 2025-08-29 04:28:48

 

그냥 여러 문제의 모든 톱니바퀴가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 거 같은거죠.

한참 제조업이 부흥하던 나라에서 대학 못가면 인생 망한다는 가스라이팅을 주기적으로 해대고

하다못해 제조업 관리자급으로 일할 수 있는 이공계도 아니고 수포자니 뭐니 하면서 국문과니 역사과니 철학과니 윤리과니 이상한 과로 죄다 진학함. 당연히 이걸로 먹고살수있는 기술은 1도 없음.

수포자라는건 대학갈 머리도 안되는 사람이라는 뜻.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 사실 난 공부는 안맞았다 이러는 사람이 태반임.

즉, 사회의 학벌차별,직업귀천의식 때문에 재능도 없는 엄한데다 학원이니 과외니 다 날려놓고 인생 gg치고 그 부모도 속으로 gg치고 노후대비 안되고 가정 자체가 풍비박살이 났다는 것.


국내 외노자수가 200~300만면 정도 된다고 함. 또 그냥쉬었음,장기백수,히키코모리 숫자도 이 정도 된다고 함,


뭔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나요? 그 공부 안맞는다고 하소연 하던 애들이 대학을 안가고 지금 외노자들이 하는 일들을 했어야 되는거죠.

그냥 그 시기 사학재단들이 정부의 공조or비호 아래 장사를 한탕 대규모로 잘 해쳐먹었다 라고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이쯤되니 정부도 의심스럽습니다. 과연 그 많은 대학들의 설립허가를 내주면서 학과 구성과 to를 보고 대학진학율, 취업율 이런걸 다 계산해봤을때 이게 사회발전에 이롭다고 판단하고 내린걸까요?  도대체 국문과,철학과,사학과 이런 대졸자가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필요한 이유가 있었나요? 

그래서 정부측에서 사학재벌들에게 엄청난 로비를 받았던게 아닌지까지 음모론에 가까운 의심도 들더군요.

그러고 그 뒤는 이제 수습불가할 정도까지 되버린거죠. 
 

지금 청년세대들 일 안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현타,억울함 이런 심리가 크죠.

차라리 아무 사교육 투자도 안하고 학원,과외 뺑뺑이도 안하고 어릴때부터 예비 목수, 예비 택배기사, 예비 택시기사, 예비 에어컨기사 이런 기술,기능 교육 받고 일찍 일했으면 덜 억울하지  할거 다 해놓고 이제와서 굳이?
 
이런 생각이 큰거죠. 게다가 그런 자신을 그저 눈만 높은 철없는 등.신 취급하니 반감은 더 커지는거고요.

그런 반응이 진짜 크더라고요. 어릴 때는 공부 안하면 저딴 일 한다고 사회의 90%의 일자리를 다 인생 실패한 머저리, 병.신 취급해놓고 이제와서 눈이 높아서 그런 일 안한다고 하니  머리속은 ?????  이렇게 되는거죠. 

그래놓고 요즘와서는 정작 자기 자녀들이 그런일 한다고 하면 못마땅해 하고 자기 딸이 사위 데려왔는데 그런일 한다고 하면 엣헴 기침하고 조용히 방에 들어가겠죠. 그냥 남의 일이니깐 대다수 제3자에게 맘대로 지껄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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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위닝플레이어
1
Updated at 2025-08-29 04:31:01

중국도 그렇고 뿌리깊은 유교 문화에 유별난 학구열의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29:53

동아시아 전체에 좀 그런문화가 있긴한거같아요 한중일 전부

흰사자
2025-08-29 11:59:24

일본은 다릅니다. 대학 진학에 목숨 안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유교국가도 아니고요

Christ Bibby
1
2025-08-29 04:27:31

대학진학 문화 이전에 앞서 포스코 같이 공장 지방에 짓고 본사 및 모든 것을 지방에 두게하는 것도 필요했죠. 울산 출신 유튜버가 그런 이야기 하더라고 현차는 울산 사람들에게 애증의 존재라고

 

단순히 1가지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30:07

1가지만의 문제는 아니죠 대학이 그래도 지분이 큰거같기도해요

SGTG
2
Updated at 2025-08-29 04:31:29

사회와 국가가 평범함을 벌주라고 있는게 아니지 않냐는 드라마 송곳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왜 다들 1등 시키려고 안달이었던건지... 그리고 그걸 못한 평범한 사람들을 왜 낙오자 취급했던건지...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30:18

지금도 낙오자 취급을 하니 다들 취업하기 무서워하죠

왱왱왱
2025-08-29 05:34:55

그것만 문제가 아니죠 지금 중소기업이나 제조업 문과가 가봤자 커리어 도움 거의 안되고 연봉차이 심하니 그냥 전문직 고시쟁이 트리나 대기업가기 위해 스펙 쌓기트리로 가는거죠 최소 중견기업부터 아니면 그냥 취직 안하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그 돈이면 차라리 알바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 놀죠 그냥 대학교 진학 단순한 문제보단 거기에 플러스로 사회구조적 문제에 가까운것 같아요

골목길
1
2025-08-29 04:32:16

대학 문제 심각하긴 함 ㅋㅋ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31:01

많이 심각한데 쉽지않죠

에어 조던
2025-08-29 04:37:18

그걸 정부와 사학을 탓하는 음모론으로 가져가는 능지는 우짜면 좋나.

이런 애들은 대학가서 논리학 수업을 들었어야 하는건데.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29:37

그런가요 ㅜㅜ

에어 조던
2025-08-29 05:49:44

다 자기 애들 대학보내고 싶은 어리석은 부모들의 공로가 더 크지. 자기를 닮았으면 공부 못하는게 디폴트라는 걸 알아야하는데 ㅠㅠ

감튀
1
Updated at 2025-08-29 04:53:52

공부도 재능이란걸 인정하고 재능있는 사람(한 상위 20퍼센트?) 공부시키고 나머지는 일찍 다른길을 찾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별 재능도없는데 공부시켜서 부모는 교육비댄다고 노후 박살나고 자녀는 대학, 군 끝나고 정신차려보니 20 중후반되어있는데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고... 문제입니다.  대졸일자리는 제한적인데요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36:42

저도 그렇게 보긴하는데 사회자체가 쉽지않은거같아요

재능없는 친구들도 그냥 대학간판만 걸린곳 어떻게든 보내니

눈 높아지고 중소기업은 가기싫어하죠

팀dung컨
2025-08-29 04:55:09

이정도면 정신병과 저지능 피해망상의 콜라보로 느껴짐.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29:28

그런가요?? 이유를 들어볼수있을까요

마포
1
2025-08-29 04:58:46

근데 그 시절에는 고졸과 대졸 차이가 엄청 크긴 핬어요. 그리고 고졸로 갈 수 있는 기술직이 요즘 시선에서야 좀 쿨하게보이는거지 그 시절에는 걍 하루하루 뒤질 생각하고 일하는거고 한 오십 넘어가면 반병신 되는 사람들이 많았죠. 뭐 좋게 생각하면 노동여건을 개선하고 기술직을 우대해주면 됐을거긴 한데 그건 요즘도 못하고 있는거라 ㅋㅋ

WR
포르징기스3점쏙♡
2025-08-29 05:31:38

그죠 부모님세대떄는 엄청 심했으니까요

요즘에도 아직도 낙오자취급하니까요 대기업이나 화이트칼라 직업군말고는..

투자비용떄문에 아무래도 그런거같기두해요 사교육비

카르페 디엠
1
2025-08-29 05:06:48

그 시기 사학재단들이 정부의 공조or비호 아래 장사를 한탕 대규모로 잘 해쳐먹었다 <- 이건 맞는 말씀이고, 결국 정부가 대학인가를 무분별하게 많이 해줬던 시기에 30년-40년후의 상황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Unleas
1
2025-08-29 05:19:58

대학 진학문화는 남한만의 문제는 아니긴합니다 동아시아가 전반적으로 쌓아온 문화라서요

망월
1
2025-08-29 05:24:37

동북아 문화 자체의 문제입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불행해하고....

籃球研究員
2025-08-29 05:41:02

제1차 교육개혁방안(1995년 5월) -"5·31교육개혁안"- 은 포괄적이며 기본적인 개혁을 위해 학교교육의 체제를 혁신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요약하자면 특성화, 자율성을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 정보화를 통한 열린 교육, 평가제 도입을 통한 질 높은 교육이라는 교육정책 전반의 개혁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때 이후로 별의별 대학이 엄청나게 만들어졌죠. 그리고 신규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정원이 늘었고 늘었는 정원이 쉽사리 안줄어 결국은

자동제어
1
Updated at 2025-08-29 06:24:54

음모론적 이야기 말고는 대체로 공감합니다.

사회문화 분위기가 바뀌어야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거기에 부실하고 이름만 대학교인 대학교 싹다 정리해버리고 노동자나 기술자들이 대우받는 세상이 와야 겟지요

 

아직도 노동자, 현장직이라고 하면 천대하는 사람들이 잇습니다. 놀랍게도 어른들보다도 젊은세대에서 그런경향이 더 심합니다. 물론 이도 어릴때부터 어른들의 잘못된 교육으로 생긴 문제지만 그럼에도 젊은친구들이 스스로 벽을 깨고 나왔으면 좋겟네요

클로저
1
Updated at 2025-08-29 07:28:45

사회적 지위에 따른 차별 심함

=> 사회적 지위를 얻고자하는 열망이 강함

=>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수단(소위 사다리)에 죽자고 달려듬

=> 대학(학벌, 의대 치대 한의대, 로스쿨 등)이 가장 좋은 수단이라 느껴지니 사교육에 죽자고 달려듬

 

근본적으론 사회적 지위에 따른 차별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제도적으로는 의무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내용부터 바껴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체적인 시민,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을 길러내는게 교육의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사회적 지위를 외모로 바꾸고

사다리를 성형으로 바꿔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Bluejay
1
2025-08-29 14:38:59

동의합니다. 블루컬러 천시하고 자꾸 계급사회로 가려는건지 이런 문화가 사회를 병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에서만 해도 은연중 나타나잖아요. 직업부심, 학교부심, 사는 지역으로 사람 비하하고 현생이 어쩌고 저쩌고 욕하면서 일용직 하는 분들 비하 엄청 해대 잖아요.

솔직히 AI시대에는 지식 노동자가 훨씬 큰 타격을 받게 될텐데 그런 학벌 주의가 크게 발목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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