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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서부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캘리 대저택
1
  767
Updated at 2025-08-26 08:14:06

10월 초에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와이프, 그리고 딸 아이 이렇게 다섯명이 

15일 정도 미국 서부를 갔다 오려고 합니다.

비행시간이 길어서 실제 미국에서 여행시간은 12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요세미티, 그리고 그랜드 캐년을 예전에 가보고 너무 좋았어서 

장인어른, 장모님 꼭 구경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두 분이 세계에 안 가본 여행지가 없는데 이 두 곳은 안 가보셨습니다.)

 

여기가 메인이고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도시 투어가 세컨입니다.

 

대충 스케줄을 짜봤는데

그랜드 캐년 투어 3일 (예전에 1일 투어로 갔다왔는데 찍먹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1일차는 사우스림

2일차는 페이지 근처 홀슈밴드, Antelope 캐년 투어

3일차는 헬리콥터 or 경비행기 투어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요세미티는 1박 2일 일정으로 잡았는데

 밸리 안쪽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가격이.....ㅠㅠ)

 그래서 이틀 내내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나머지 시간은 라스베가스 시내 투어에 2.5일,

샌프란시스코 시내투어에 4일 정도 배정해뒀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선 2일 동안 쇼 2개 보고 올 생각이고

 그냥 이거 저거 구경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가봤을 때 그냥 스트립 돌아만 다녀도 구경할거리가 진짜 많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 골든게이트 브리지
  2. 피셔맨즈 워프 
  3. 알카트라즈 섬 투어
  4. 골든게이트 파크
  5. 트윈픽스 전망대
  6. 소살리토 마을 산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근처 사시거나 많이 가보신 분들 있으시면 

'여긴 꼭 가봐야한다' '여기가 맛집이다.' 등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3
댓글
위대한 유양함
2025-08-26 09:02:10

Antelope 캐년은 사전 예약하셔야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만큼 멋지지 않습니다. 단, 갤럭시의 프로 모드로 멋진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가이드분이 알려주실 겁니다

WR
캘리 대저택
2025-08-26 09:03:05

저도 가봤는데 인스타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 

인스타 사진에선 멋있는데, 실제로 가서 실망한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ㅎㅎ 그래도 한 번 가볼 가치는 있어서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A.P.C.
2
2025-08-26 09:08:39

동선이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서 간략히만 말씀드리자면

그랜드캐년+페이지(홀슈밴드, 엔텔롭) 이렇게 잡으신거 같은데

만약 페이지 1박을 하신다면 무조건 모뉴먼트 밸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홀슈밴드는 길어도 2시간 내외면 사진 찍고 구경 충분히 하고 나오실 수 있구요

앤텔롭은 어퍼나 로어 업체 선택후에 관광인데 2시간 이내로 끝납니다.

(보통 빛이 잘 들어오는 11~14시가 피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지가 자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거점이 되는 관광 도시인데

한편으론 모뉴멘트밸리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 입니다.

차로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특유의 분위기는 미국 어느 곳을 가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랜드캐년보다 모뉴먼트밸리가 훨씬 좋았습니다.

 

만약 모뉴먼트 밸리는 덜 땡기신다면 또 다른 옵션으론 자이언캐년이나 브라이스캐년

두곳을 가는 옵션도 있으니 가족분들과 상의 후에 한곳이라도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론 그랜드캐년을 꽉찬 하루 또는 1.5일 선에서 정리하시고

페이지 주변을 0.5일, 모뉴먼트 밸리 0.5일 또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하루 하시면

굉장히 알찰 것 같습니다. 

 

요세미티 공원 내에서 숙박하니 시간은 충분하실거고

유명한 포인트들은 많이 가실 수 있을거 같고 일출을 보신다면

터널뷰 또는 글레이셔 포인트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베가스랑 샌프란은 가족들 의견 나눠보시고 조정하시면 될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시간을 세이브 하고 싶으시면 요세미티처럼

그랜드캐년 내부의 호텔이나 롯지를 구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WR
캘리 대저택
1
2025-08-26 09:15:44

그랜드 캐년 내부의 호텔은 이미 예약이 다 찼습니다 ㅠㅠ 

6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뉴멘트밸리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꼭 알아보고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도 찾아볼게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A.P.C.
1
2025-08-26 09:27:12

저는 무조건 모뉴먼트밸리를 추천드리지만

브라이스나 자이언도 어마어마 합니다.

 

모뉴먼트 밸리 추천드린 이유는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노출되서 그런지 공간의 서사가 훨씬 많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모뉴먼트밸리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모뉴먼트밸리 가신다면 포레스트 검프가 달리다가 멈춘 지점과

더뷰 호텔 근처로 가시면 가셔서 자차로 내부 오프로드 관광 가능하니

꼭 가보시기를.

WR
캘리 대저택
2
2025-08-26 09:31:53

사실....샌프란시스코 시내는 4일이나 여행가기 좀 길다고 느꼈거든요. 예전에 갔을 때 볼게 많이 없다는 느낌.....

여기서 1일 빼서 브라이스, 자이언 중에 한 곳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되었습니다.

waterpig
2025-08-26 11:52:14

저도 이 얘기 드리려고 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4일까지 볼 게 많지 않더라구요. 말씀하신 것들은 좀 서두르면 이틀이면 다 볼 것 같아요. 차라리 하루 빼서 브라이스나 자이언 가시는 게 훨씬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위대한 유양함
1
2025-08-26 12:26:43

자이언 무지 좋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저평가된 캐년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많이 걸을수록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적당히 규모가 커서 도보로 구경해도 좋고 horse riding도 좋습니다. 

 

빡세게 걸으실거 아니면 지이언 보다 브라이스 추천드립니다. 

 

모뉴먼트 밸리도 매우 좋습니다 

A.P.C.
1
2025-08-27 01:31:39

개인적인 감상으론 자이언은 웅장함 그 자체 

브라이스는 예술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이언 브라이스 트레일 1개씩 각각 걷고 왔지만

하루정도 여유가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했네요..ㅠ

Spurs_CK
1
2025-08-26 14:54:28

여행 계획이 알차시네요.

장인 장모님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른, 그리고 아이랑 여행하신다면 우선 여유있게 동선을 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샌프란 쪽을 떠나온지 이제 한 7-8년 되어서 많이 바뀌었겠지만 (특히 노숙자가 많아지고 치안이 안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레스토랑이라면 Sotto Mare 가 있네요.

당시 와이프 친구들이 한국에서 놀러왔을 때 늘 데리고 가던 곳인데,  

치오피노라는 해산물 파스타(?) 스튜(?) 같은 음식이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이게 은근히 칼칼해서 한국 입맛인 분들도 잘 드시더라구요.

식당이 은근히 좁은 편이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가능하시면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육식파라서 기억나는 두 곳은,

하나는 슈퍼두퍼 버거 (Super Duper; 한국에도 진출했다는데 한국에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곳은 House of Prime Rib 이라는 프라임립 맛집입니다.

여기는 가격대가 좀 있고 이 곳도 예약을 하시는게 나을껍니다.

근데 붉은 고기 안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Pier 39 에 위치한 City Market (?) 돌아다니시면서 가볍게 굴 한 두조각 드시거나,

아니면 레스토랑 들어가서 굴 시켜드셔도 좋습니다.

 

혹시 장인 장모님이나 글쓴 분께서 와인 좋아하시면,

샌프란시스코 간 김에 나파 벨리나 소노마 벨리 쪽 와이너리를 들러보시는 것도 옵션 중 하나일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WR
캘리 대저택
2025-08-27 01:37:40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곳 다 들러보겠습니다 ^^

3년전에 샌프란시스코 갔다 왔는데 그때도 치안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는 많았는데 여행자로서 치안이 안 좋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파누엘
2025-08-26 15:26:14

전 2월에 초6 아들이랑 샌프란 다녀왔는데 위에서 말씀하신 sotto mare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아들이 햄버거 좋아해서 햄버거 이거저거 먹었는데 저는 the melt가 맛있더라구요.. 

그외에 따님 나이와 성향 맞으시면 exlporatorium 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nba는 안보시나요 ㅎㅎ

WR
캘리 대저택
2025-08-27 01:38:34

마침 제가 골스/커리팬이긴한데 그때 nba 개막을 안해서 농구는 못 볼 것 같습니다. 사실 거의 2년에 한 번씩은 미국가서 NBA를 봐서 이번엔 못 봐도 괜찮습니다 ^^

 sotto mare 꼭 가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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