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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딴 남자랑 같이 헬스를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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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2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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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5-16 22:55:34

여자도 사실 바보가 아닌이상 이 남자가 자기한테 관심이있는지 없는지 다 압니다.


아는데도 저렇게 하는건 글쓴이님 애가 타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여자 문제입니다.

세상에 어느 둔감한 여자가 저런걸 모르나요
2010-05-16 23:21:28

그여자분이 유별나신듯 ''

2010-05-16 23:24:09

저는 그런 일 없도록 같이 헬스 다녔죠

2010-05-16 23:28:04

그 여자분 영..

왜 자긴되고 남자친구는 안된다는 건가요

저렇게 애매모호한 태도로 나오면 믿고싶어도 불안한게 사람인데

WR
2010-05-16 23:30:36

환장하겠습니다 -_-...

무작정 믿으라고만 하고 뭘 믿게 해줘야 믿죠...

WR
2010-05-16 23:38:37

알바 마칠때 쯤되서 전화하니깐 계속 전화 안받더니
방금 잠깐 받고 끊네요 잠시뒤에 전화한다고
근데 저 넘어로 들리는 소리는 술집인데 오늘 술약속 있다고 안했는데 하하....
아 제가 오늘 너무 예민해진건지 원....

2010-05-16 23:39:53

전 스스로 꽤나 쿨하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그렇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이건 쫌 아니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다른사람이랑 붙어있을 사정이야 사회생활 하다보면 생길 수 있지만,

이를 대처하는 태도에서부터가 쫌...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얘기하는건 괜히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워하면서

자기 남자 친구가 걱정하고 신경쓰는 건 어쩔 수 없다 믿어달라 하는,,,

여자 친구분이 좀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게 필요하네요~

2010-05-16 23:50:05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글 내용으로 봐서는 어장관리네요

2010-05-16 23:55:09

"그것은 어쩔수 없다!"," 믿어라!" 다 변명입니다. 정말로 다 변명입니다.

남자친구 외에!!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자들(?) 혹은 남자가 자기 남친 생긴거 알고 난뒤에는 관심이 없어질꺼 분명하기 때문에~

일부러 못알게 하려 드는 경우도 많을 것이고 여자 또한 그런것을 즐기는 것일수도 있죠. 여자는 사람 아닙니까?

그거 다 남자가 여친 있으면서 아는 여동생들, 혹은 누나들이랑 알바하고 헬스가고 술집가고 하는거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난 여자친구를 사랑하니까.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니까! 내 사랑과 믿음이 변하지 않으면 되는거 아니야??"

하는 무대포식 자기 합리화 이며 또한 현재상황을 빌미로 한 꼼수 즉, 빠저나가기 입니다.

즉! 자기자신에게 애정을 주고 받는 사이는 있으되! 즐길것은 즐기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자기 합리화인 셈이죠.

단단히 자신의 입장과 마음상태를 고하시고 정확히! 믿을 수 있는 무언가 약속을 정하시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

아무리 쿨해지려고 해도 마음속에서 신경이 쓰이면 그것은 이미 쿨한게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글은 님의 입장에서 써진 글이며 여친의 입장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알고나서야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나오겠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 만큼의 결론은 여자가 과도하게 애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경우 입니다.

2010-05-17 00:05:34

글쓴 상황만 봐서는 뭔가 좀 석연치 않아 보이긴 합니다.
혹시 그 오빠란 사람과 대화 해보심이.. 웬지 어장쪽 분위기인거 같아서 불안하군요.

2010-05-17 00:11:15

그 남자랑 대화한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죠.

여자선에서 당연히 다 커트했어야한다고 봅니다.

WR
2010-05-17 00:29:15

끝까지 제가 과민반응이래요...

가까운 여자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이건 아니라고 막으래요..

저 새된다고...

근데도 자기는 자기를 믿으래요... 글케 친하지도 않고 자기는 요가 위주로 하고 그 남자는 헬스트레이닝 위주로 하니깐

서로 하하호호하면서 운동 할 일도 없고 자기가 얽히는거 피하겠다고...

그럴꺼면 그냥 같이 운동을 안하면 될 것을....

설득해도 안되네요...

2010-05-17 00:39:57

보통 헬스하면 특히 보조해줄때나 자세잡아줄때 신체 접촉 은근히 많던데.
그리고 보통 헬스장이 요가만 따로 등록은 안시켜줄겁니다.
헬스+요가 해야지 등록시켜주죠.

그런 여자는 버리는게. 아니면 님이 헬스장을 같이 가는게.!

2010-05-17 07:27:31

그래도 글쓰신분의 여자친구분인데... 그런 여자는 버리라뇨 ...

2010-05-17 01:25:33

제 성격 같았으면 내가 창피한거냐? 하면서 화냈을 겁니다.

옛말에 여자는 밖으로 내돌리는게 아니라는 말이 괜시리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친분이 뭔가 수상하다는 저러고 계속 숨기는거 보면... 저도 왠지 어장관리 느낌이...(최소한 뭔가 있다는 느낌...)

괜히 결혼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주변에서 만나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많이 부딪히고 많이 말할 기회있고..

상황이 글쓴분보다 그 알바오빠랑 몇배는 같이 있네요...

정말로 맘에 걸리는게 없으면 올테면 오라지 하지 무작정 믿으라고 할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뭔가 캥기는게... 있을거 같다는...)

생각해보니 어장보다 오히려 양다리 냄새도 나네요....

2010-05-17 01:44:02

같이 알바한다는 그 오빠라는 사람은 일단 99% 여자에게 관심있는 거구요,
애인없는 여자인 줄 알고 대쉬하는 거니 욕할 수도 없는 일이고...

만약 여자분이 그 오빠에게 정말 1%도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해도(저는 관심이 있는 걸로 판단합니다만...)
자신의 남자친구가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 것만 하는 것을 보니
글쓴이님에 대한 마음이 확고한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2010-05-17 02:03:16

정 그러시다면 상큼달콤멜로님도 그 헬스장에 같이다니면서 그 남자한테 그게 님 여자친구라는걸 인식하게 해주세요

그때 님 여자친구분이 뭔가 수상한 행동을 한다면 그땐 끝인거죠

2010-05-17 03:16:02

"알았다. 당장 다른 헬스장으로 옮기겠다or 다른시간대로 다니겠다"->지조의 여왕
"미안하다, 그렇지만 좋게 같이 다니자고 하는데 거절하기도 좀 그렇다. 조심하겠다"->일반적인 반응
"날 못믿어?(버럭버럭)"->헤어짐을 고려해보게 되는 반응

여자친구분께서는 일반적인 반응을 하신 것 같습니다. 글쓴분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에서, 여자친구분도 자기의 행동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걸 잘 파악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제가 여자친구분 입장이라도 동료직원이 "어 나도 거기 갈려했는데, 같이 다니자"고 했을때 거절하고 다른 헬스장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을 거 같네요. 남자친구 핑계되는건 더더욱 이상하고... 흑심의 유무를 떠나서 동료직원분께 인간적인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10-05-17 03:35:24

날 못믿어 반응이 어떻게 헤어짐을 고려해보게되는 반응이죠???궁금해서요~~

2010-05-17 11:29:58

'날못믿어?'로 아웅다웅하다 싸움으로 번져서 쫑날때가 많죠

2010-05-21 11:03:37

남자 친구가 불안해 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인데도 버럭버럭 화까지 내면서 우기는 성품의 여자라면 착하지도, 지혜롭지도 못하니 굳이 피곤하게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 헤어짐을 고려하게 될 첫째 이유이고,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캥기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되며 신뢰가 깨지는 것이 그 둘째 이유입니다. 어느쪽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포인트는 "날 못 믿어" 보다는 (버럭버럭)에 있어요.

2010-05-17 05:21:52

여자친구분이 그 남자분에게 자연스럽게 남친 있다고 말하셔야할 듯. 아니면 시간 만들어서 헬스장에서 나올 시간쯔음에 그 주변 어슬렁 거리시다가 우연히 만난 척 하세요(당연히 우연히라고 생각안하겠지만). 그 때 여자친구분 행동이나 표정 보시면 대충 아실 듯... 근데 여자와 남자가 같이 헬스장이라... 아무리 피트니스가 필요하더라도 다른 남자랑 같이 다니게 되면 여자들 보통 거절하지 않나요?

2010-05-17 09:45:04

그 남자놈도 제정신은 아닌듯... 졸라 쳐맞아야 개념 인스톨 될 거 같네요.

2010-05-17 09:46:21

최악의 기분을 느끼실듯 하네요.

제가 다 열받는군요.

제가 그러다가 한번 여자가 바람난적이 있어서리(지금 제여자 말고)

2010-05-17 09:59:13

저도 여자가 잘못했다고 판단하는 사람중 한명인데요...
한가지 방법은 약속을 헬스끝나고 잠깐 잡으세요...
그리고 헬스끝나는시간에 같이나올꺼 뻔하니 거기앞에서 기다리는거죠...
남자랑 여자랑 같이 나올껍니다. 그때 팔짱끼고 걸어가는 모습보여주면 대충은 게임셋이긴한데...

일단은 사귀는 사이인만큼 믿어주시라고밖에 말은 못하겠네요...

아무튼 한가지는 그 오빠라는사람은 여자친구분에게 관심이있어서 헬스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2010-05-17 10:03:45

욱하는건 여기까지고 만약 저였으면

그냥 무조건 싫어입니다.

싫은건 싫은거니 그남자가 정말 마음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싫다고 하심됩니다.

이해를 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그냥 단호하게 말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2010-05-17 10:57:01

제목만 보고 댓글 답니다.

미친거 아냐?

자세한 본문을 보고 또 달겠습니다

2010-05-17 10:59:12

본문읽고도 댓글 답니다.

그냥 여자분이 아지 "배려"라는 것을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자친구분 불안하게 하고+ 외간남자와 썸씽 일으킬 만한 상황을 만들면서까지 헬스를 다녀야 하는지가 가장 의문이네요.

2010-05-17 11:02:38

........ 제가 여자분이라면 혼자다니겠습니다...

아니면 남친과 갇이다닐거 갇습니다....."

2010-05-17 11:19:45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라고 하십시오. 그 알바남이 관심있다는거 누가봐도 알겠구만..저놈의 어장관리->양다리콤보로 가려는 냄세는..

2010-05-17 14:54:26

진지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죠 이건

2010-05-17 16:13:58

사귀는것을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2010-05-17 17:15:04


3명이서 헬스 같이 다니시는 걸 권합니다.

2010-05-17 20:32:43

마음 굳게 먹으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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