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1개만…” 슈퍼에 외상한 청년, 취업 후 쓴 편지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5/0001759294?cid=1073084
청년의 사정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습니다.
청년이 찾아와 “라면을 외상할 수 있냐”고 물어보며
“현재 실직 상태라서 밥을 거의 먹지 못했다”고
털어놓은 것이죠. A씨는 라면을 건네주며
슈퍼에 있던 몇 가지 먹을 것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외상값을 받게 될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A씨는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복지 사업인 ‘온(溫)스토어’도
활용했습니다. 온스토어는 슈퍼마켓, 편의점 등 동네
가게 종사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면 부천시가 비용을 보전해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처럼 시의 도움과 부부의 따스한 마음으로 청년은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그리고 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편지와
20만원을 선물한 것이죠. A씨의 남편인 백씨는
“편지를 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며
“내 일인 것처럼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씨 부부는 청년이 준 20만원을 여전히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청년과 시간을 맞춰 같이 식사할 날을 기다리면서요.
백씨는 “아직 기회가 되지 않아 밥을 먹지는 못했다”면서도
청년과 꼭 함께 사용할 거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기사 中
이런 따뜻하고 좋은 소식
많이 보고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험하고 각박한 세상에도 좋은 사람은 많습니다.
모든 취준생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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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화 해주어서 감사하고 공유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