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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버림받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Lylla
  3193
Updated at 2025-02-22 13:37: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20004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 미국이 러시아를 규탄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에서 ‘침공’ 대신 ‘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우크라이나를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쟁에 필수적인 스타링크 차단이라는 강력한 압박카드까지 꺼내들며 우크라이나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의 광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결의안 초안이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 대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결의안은 단순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를 애도하고, 유엔의 주요 목적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는 원론적인 내용만을 담았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이 지지하기를 권고하는 간명하고 역사적인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압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의 희토류 자원 협상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차단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까지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스타링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스타링크를 잃는 것은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링크는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군의 통신망 운용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해상 드론, 정찰 드론, 장거리 무인항공기(UAV) 등을 운용하는 데 스타링크가 사용되고 있어,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전쟁의 판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강경한 태도 변화는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의 대가로 자국 매장 자원의 50% 지분을 요구한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이라며 “미국과 트럼프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했다”고 맹비난했다.

뒤이어 머스크 역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한 비난 여론 조성에 가담했다. 그는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통에 아내와 함께 찍은 패션지 보그 화보 사진을 공유하며 “전선의 참호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 동안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 군인의 시체팔이로 먹고사는 혐오스럽고 거대한 부패 세력”이라는 원색적 비난까지 퍼부었다

 

 

.

.

 

전쟁을 분쟁으로 격하했고 

 

머스크는 아예 젤렌스키를 시체팔이범에 부패세력으로 원색적인 비난.

 

아예 철저하게 투자금 회수하는 방향으로 가는군요.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해줘'로 일관했던 그간의 외교스타일로 봐서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이란 생각이지만 

 

이렇게 아예 철저하게 버림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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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물어보려는닉
2025-02-22 13:33:52

같은 포퓰리스리트라고 해도 내거는 이념이 트럼프랑 너무 상극이죠

지지율도 요즘엔 한 15% 됀다니 망명밖에 안남은 것 같네요

킹콩마스터
2025-02-22 13:37:14

러시아에 침략에 대해서 초기에 도망가지고 않고 맞선 용기나 기백은 인상적이었지만, 히르키우 쪽 1차 반격이 성공하고 모멘텀이 있을때 현실적으로 타협할 점을 좀 찾았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역만없이니 .

영점사초
Updated at 2025-02-22 13:50:38

애초에 러시아 목전에서 나토 가입은 목숨을 건 도박이었죠. 푸틴이 죽고나면 모를까 참 타이밍도 쓸데없는. 

 현대의 초강대국들은 상호 정면으로 부딪는 걸 서로 두려워하기 때문에, 언제든 배신하고 약소국 뒷통수를 칠 수 있다는 걸 생각했어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종용했던 유럽국가들. 이제는 누가 책임질 겁니까. 

DET님깨어나세요
2025-02-22 13:43:20

전세계 누구나 예상했던 일인데 우크라이나 대처하는 수준이 참...

도그마21
5
Updated at 2025-02-22 13:52:46

젤렌스키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로 있구나 싶습니다 미국에서도 다른 말 나오는데요. 진짜 그가 부패하고 지지율이 낮고, 만용으로 러시아에 명분없이 맞선 거면 유럽 최빈국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3년이나 항전할 수 있다고 생각들하시는지.. 화가 나네요.  지금 트럼프가 젤렌스키 욕하고 러시아 입장으로 정전하자는 게 미국으로 우크라 광물 50% 내놓으라고 겁박하는 겁니다. 조건 없이... 젤렌스키 정부를 미국 이 왜 굳이 없애고 다시 새 정부 뽑자고 하는 건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Ty Awesome
2
2025-02-22 14:01:35

그동안 유크라이나는 미국의 조건없는 지원을 받은 것도 사실 아닌가요? 계속된 전쟁에 막대한 세금을 쓰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전쟁을 계속 하고 싶으면 댓가를 지불하라는 것 같습니다. 

도그마21
4
2025-02-22 14:04:24

그게 트럼프 정부가 발행한 영수증이죠. 너무나 가혹한.. 그런데 이 영수증이 정당화되기 위해 러시아의 침공이 정당화되고 젤렌스키의 무능과 실책이 '진실'로 정의되는 게 너무나 불편하다는 겁니다.  

리브롱
2025-02-22 15:26:04

무능은 맞는것 같아요. 자주국방 안되면서 여기 저기 무기구걸. 휴전국가인 한국한테 포탄 33만발 뜯어가질 않나. 그렇게 전세계 상대로 뜯어갔으면 승부를 일찍보고 때봐서 협상 진행하던지. 바이든 물러나고 트럼프 올거를 대비해서라도 승부보거나 협상했었어야 했지요. 안일하게 10년 20년 서방 국가들 및 여러나라가 돈대줄줄 알았다면 그게 바로 무능이 아닌가 싶네요.

[POR] PalmDesert
2025-02-22 14:02:56

젤렌스키의 평가는 의견이 분분할수있으나 트럼프의 미국이 나토탈퇴를 원해온 상황에서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준 무기와 돈을 생각하면 계산서 요구하는걸 나쁜행위라 볼수있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미국이 세계경찰의 역할을 하겠다는 스탠스였다면 자기들이 퍼부은 자원이 그역할로 기대할수있는 다른 부분으로 거둬들일 기대를 하겠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러시아의 전쟁유발로 위기에 직면한 미국외 나토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게 그렇게 절박하게 접근하지않지않습니까? 트럼프의 고립주의를 표방하는게 미래에 미국을 위기에 빠트릴수있다고는 생각은 하는데 그것도 그들의 선택이니까요. 어쩔수없죠.

도그마21
2
2025-02-22 14:07:15

한 국가의 정부를 바꾸고, 광물 50%를 조건 없이 양도하라는 건 일반적으로 나쁜 협상이죠. 트럼프가 우리나라에도 이제 영수증 내밀텐데, 이렇게 쿨한 분들 많은 게 전 좀 신기합니다. 우리나라에게도 뭔가 요구할 때 지금까지 해온 게 있으니 당연하지, 당연히 지불해야지. 한 큐에 하실 수 있으세요? 우와 과하네.. 이게 정상적인 반응 아닐까요. 

[POR] PalmDesert
1
2025-02-22 14:11:19

그래서 국제관계는 협상의 레버리지가 필수인거죠. 트럼프 욕만한다고 바뀌는게 없잖아요. 국제관계에 자존심 세우는거만큼 한심한게 없습니다. 세게 나오면 살살기면서 깎아달라 할수밖에없는거 아닙니까? 이시바는 좋아서 트럼프에게 살살 기었을까요? 어쩔수없는겁니다.

도그마21
1
2025-02-22 14:19:16

저랑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은,  젤렌스키 정부도 협상에 임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업무 협상할 때도 가장 피해야 할 게 위에서 말씀하신 스탠스입니다. 첫 카운터에 그냥 항복하면 일이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뭔가 최소한의 가능성, 최소한의 조건을 받기 위한 협상 과정이라고 봅니다.  자존심 세우는 게 아니고요. 현재 일본과 미국의 상황과는 너무 다르죠. 

[POR] PalmDesert
Updated at 2025-02-22 14:22:50

레버리지가없으면 협상의 수단도 없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된 순간 이미 어쩔수없어진거에요. 나토국가들부터 우크라이나 편을 들어주지않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데 어쩔수없는거죠. 

도그마21
2025-02-22 14:30:16

과연 그럴까요. 아마도 첫 영수증과 실제 영수증은 좀 다르지 않을까 전 조심스레 예상해보는데요. 어떻게 될지 한번 같이 지켜봅시다.   

NBA.No.1.SGA.MVAP
2025-02-22 13:54:16

우크라이나 국민들한테도 버림 받는 대통령인데... 국제사회에선 더 하겠죠. 

Nick_D
2025-02-22 13:58:16

누가 그럽니까??  아직 지지율 50%넘는 걸로 아는데요

NBA.No.1.SGA.MVAP
Updated at 2025-02-22 14:12:20

제가 알기로는 50% 내외고 어떤 조사에선 그 이하로 내려간걸로 봤습니다. 

전쟁 초 8~90%에 비하면 반토막인데... 점점 내려갈거로 예상됩니다만.

Nick_D
2025-02-23 10:32:58

50%로 버림받았다는건 좀 너무한데요.. 전쟁초는 특수상황이고. 우리나라 지지율 보면 버림받았다는 거 까진 전혀 아닐거 같습니다. 미국이 버렸다는 맞겠지만요

it`s me
2025-02-22 14:04:50

지지율이 아직 높긴하지만 전쟁 초기보다 많이 떨어졌죠.

결이 약간 다르지만 긴 병에 효자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너무 길어지다보니 국민들도 우방국도 모두 지쳐보여요.

gonny
2025-02-22 14:27:16

트럼프는 굉장히 투명한 사람인데..

바이든일때 끝냈어야;;;;

Iga Świątek
2025-02-22 21:41:27

젤렌스키 지지율은 뭐가 맞는건가요 도대체 어딘 5프로라 하고 어딘 15프로 어딘 50프로

▶◀[NBA]조니아스
2025-02-22 22:06:35

국제관계 냉엄한 거 하루이틀 보는 거 아니잖아요.

손해보더라도 협상할때는 하고 숙일때는 숙여야죠. 구한말 우리나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카어하
2025-02-23 00:20:36

우와 이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진짜 소오름입니다. 그러게 왜 걔겼냐는 건가요 ㄷㄷㄷ제국주의도 아니고 21세기에 강대국들이 지들맘대로 약소국을 괴롭히는 이런게 통한가는거에 분노하는게 맞지 않나요?

영점사초
2025-02-23 05:11:57

 국제관계의 정답은 언제나 가슴보다는 머리, 머리에서 경제적 관점에 좌우된 것이 세계의 역사니까요. 젤렌스키는 크게는 서유럽에 이용 당한 거라고 봐도 돼죠. 뒤통수는 트럼프가 친 거고요. 국제관계를 지탱하는 끈은 생각보다 굉장히 허술합니다. 

자동제어
2025-02-24 02:52:17

남의나라 일이니깐 태평한거죠. 더 두려운건

우리나라도 정국 안정되면 트럼프가 영수증 들이 밀텐데 그때도 쿨병 걸려잇을거같아서 짜증이좀 나네요

자동제어
2025-02-24 02:55:51

국제관계 냉엄하다. 어떻게될지 모른다. 다 맞는말인데 남의나라 일이라고 너무 쿨하게 보는건 아닌가 싶네요.

 

미국이 우리한테도 영수증 들이밀 날이 얼마 남지 않앗는데 그때가서도 어쩔수없다 이럴건지...

영수증 받아보기 싫으면 영수증 날리기전에 지금부터

 외교작업 들어가야 하는데 탄핵 정국에 그럴 여력이 잇나 싶기도 하고

 

국제관계가 이렇게 냉엄한데 무조건 미국찬양일색 중국은 적대국가로 규정짓는 분들이 느끼는 바가 잇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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