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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오를때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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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01:10:27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높다란 계단이나 에스카레이터를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 여러분들은 어떤 시선을 유지할지 모르나...

저는 계단이 높을수록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상층부를 응시하는 경향을 갖고있습죠

그런데 요즘들어 저의 그 시선에 미묘하게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응시하게 되는 현상을 낳게 되더군요...뭐 의도한바는? 아니나 ^^; 아무튼

그렇게 오르다보면 가끔 뒤를 흘긋 흘긋 바라보며 뭔가 치한을 바라보는듯한 경멸어린 -_-

시선을 보이는 여성분도 있는데요...

아무튼 솔직히 기분이 상합니다. 굳이 여성분의 각선미를 감상하려는 의도도아니고...

무조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이 계단을 오를때는 오해를 피하기위해 계단하나하나를 세면서 ^^;

가야하는건지....

아무튼....여러분들은 이런경험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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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7-31 01:15:52

저도 무의식적으로 계단 위쪽을 보고 걷습니다.


바람직한 광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받는 경멸 어린 시선은 뭐 감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돈받고도 보기 싫은 장면을 양산하시며 걷는 일부 여성분들의 눈초리죠.....

정말......
WR
2009-07-31 01:55:29
우하하하 폭주님 돈주고도 보기싫은 동감합니다. 흑흑
2009-07-31 01:23:38

아직 초보시군요..훗...

저는 안 걸리고 힐끔 힐끔 잘봅니다

WR
2009-07-31 01:56:18

일부러 볼려고 하는 경우면 덜억울해요 ^^;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날카로운 시선을

2009-07-31 02:52:58

훗 선글라스만 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아 물론 저는 선글라스를 끼지 않습니다.

게다가 계단을 걸을 때 계단수를 세고 걷는 버릇이 있어서...

필히 밑을 쳐다보게 되죠.

거기다 제 눈은 180도 이상을 커버합니다. 상당히 시야각이 넓죠(다 이것도 농구 덕분입니다. 포인트가드를 뛰다보니 눈돌아가는

스킬이 생겼죠).

WR
2009-07-31 04:34:57

좋은습관이십니다. 저도 계단수나 한번 세어볼까나 ㅋㅋ

2009-07-31 01:25:50

지들이 보여줄라고 그렇게 입는거 아닌가...??전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굳이 일부러 쳐다 보지는 않되,제 시야에

들어오게 되면 보는거죠 뭐

WR
2009-07-31 01:56:59

저도 마룡님과 동감입니다. 솔직히 그분들 감정까지 하나하나 봐가며 제시선을 땅으로 향해야한다는건 좀 기분이 상해서유

2009-07-31 01:55:51

전 중학교때 학교계단에 기대면 보인다는걸 발견했을때

제가 엄청난 발견을 한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왕변태 취급뿐


지하철에서 왠만하면 매너 시선을 취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신경쓰인다는듯이 핸드백으로 뒤를 꼭꼭 가려주신던데요 다들?

여친이랑있을땐 제가 뒤에 서주는게 매너죵.

WR
2009-07-31 01:57:31

여친분 행복하시겠습니다. ^^;

2009-07-31 02:53:51

이것도 슬쩍 여친님을 언급하는 고도의 염장인 것입니다!!! 퐈이야!!!

2009-07-31 08:00:45


핸드백 등으로 뒤를 가리는것은 그냥 에티켓이죠.

오히려 짤은 미니스커트임에도 그런 일련의 행동(?) 없이
그냥 걸어가면 ....안이 보입니다.

2009-07-31 02:49:14

이런 경우에 핸드백을 뒤로 하시고

올라 가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

그럼 전 그 핸드백만 뚫어지게 쳐다 봅니다...

WR
2009-07-31 04:32:40

하하하 저도 그런경우 봤습니다. ^^
2009-07-31 02:50:41

흠 전 소심해서 정말 쳐다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냥 땅만 봅니다
본능은 보고 싶은 맘이 간절한데 왠지 내가 죄를 짓는 느낌이 들고 시선이 들키면 어쩌나 조마조마하고 아 .. ㅜㅜ

WR
2009-07-31 04:33:34

키드님 너무 양심적이시네요...전.....아직 그정도 경지는아니고.....가끔 마음에드는 페이스인경우엔 슬쩍슬쩍 바라보기도 ^^;

2009-07-31 03:30:51

저도 원래 습관적으로 위를 보는데, 앞에 여성분들이 있을 때만 옆으로 서서 벽보면서 갑니다.
앞에 계신 여성분들이 뒤를 쳐다보면서 신경쓰시는데 옆으로 돌면 좀 마음을 놓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신경 쓰실 일 많을텐데, 괜히 에스칼레이터에서 그런 것까지 신경쓰게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요.

물론, 저를 변태처럼 보는 건 더 싫고요. ^^

WR
2009-07-31 04:34:28

이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좀 마음을 놓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강한 동감....... 저도 그생각뿐입니다. 어떡하면 마음을 놓게 만들까 ^^

2009-07-31 08:26:52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사이인데;; 왜 그렇게 민감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변태처럼 보든말든 뭐 어떻습니까. 그럴 의도로 본 것도 아닌데요.

다소 마초같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좀 쳐다보면 또 어떻습니까. 닳는것도 아니고...

2009-07-31 09:04:55

이쁜 후배가 치마를 입고 나타났는데 본능은 다리쪽에 눈이 갑니다.
이럴 경우는 어케해야되죠?; 한번 볼 사이가 아니라 계속 마주칠 사이라면. (애인도 아니고 그냥 선후배 정도의 사이)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요즘 학교에 여자얘들 왜 다들 노출해서 힘들게 하는지..

2009-07-31 13:32:49
노출하는 사람의 분포도가 고르지 못해요 왜~?
2009-08-01 13:18:18

노골적으로 쳐다보시지만 말구요, 실수로 한두번 쳐다봤다가 들켰다면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이상한 맘먹고 쳐다본거 아니니까 이해해달라구요. 담백하게요.

2009-07-31 08:34:49

전 미니스커트 입은여성중에 뒤를 힐끔 힐끔 거리고 신경쓰는 여성분을 많이못본것같습니다.(나만이런가?)

2009-07-31 08:42:50

그냥 시선을 위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데 그게 꼭 그여자분을 보는건 아닌데 여성분이 괜히 이상하게

처다보면 제가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여성분이 치마를 입고 다니시면 계단만 보고 올라 간다는....

2009-07-31 09:37:29

바로 옆에 지나거나, 앞에 서있으면 시선을 어디 두기가 스스로 민망함.
(내가 주변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는 ;;)

하지만 남몰래 슬쩍 응시하기 쉬운 적당한 거리를 유지 중이라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 !! ^^

2009-07-31 09:39:36

착한몸매(응?)을 소유하고 계신 여성분이 지나가면 전 일단 주위를 살핍니다..

그럼 남자중 열에 아홉은 그쪽으로 시선이 고정되있지요 ^^;;

그럼 저도...아 진짜 남자들이란 어쩔수 없다니까.....라고 생각하고

(어쩔수 없는것이니) 양심의 가책없이 쳐다봅니다..

2009-07-31 10:12:28

저는 그냥 보면서 갑니다.

2009-07-31 10:18:07

전 그냥 신경 안쓰고 위쪽 보고 올라갑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뒤쪽에 신경 쓰는 경우도 안당해서
다행히 변태 취급도 안받았습니다

근데 여성분이 예쁜 치마 입고 싶어 입었으면
계단 올라갈 때는 당연히 여자분 스스로 핸드백으로 뒤 가리고 맘 편히 다녀야지
뒤쪽 남자 쳐다보면서 경계하는 건 서로 피곤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남자도 일부러 뚫어져라 쳐다보면 안되겠지만요.

2009-07-31 11:19:46

저는 그냥 보면서 갑니다..~

2009-07-31 12:10:00

사실 계단을 오르라고 하면 사람의 80% 정도는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위를 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짧은 치마 입은 여성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제 앞에 계시면 그냥 옆으로 돌아서버리고

계단에서 앞에 계시면 앞질러갑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을떈... 즐기는수밖에 더 있나요

2009-07-31 12:14:16
저는 그냥 보면서 갑니다..~
2009-07-31 13:12:07

역시..

2009-07-31 16:21:39

와이프가 봐줘야 한다고 저에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와이프랑 같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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